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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남겨둔 울아들의 초등시절 주제일기장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난 우리 아이들의 책꽂이 한켠에는, 초등시절 열심히 썼던 일기장이 꽂혀있습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일기장은 울아들 초등 3학년시절부터 6학년까지 썼던 일기장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일기에 대한 첫 기억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숙제로 써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이 그림일기로 글보다는 그림이 주를 이루다가 나중에 글로 자신의 생각을 채우게 되는 과정을 거치지요. 세월이 흘러도 어쩌면 이리도 변하지 않았는지요^^ 울아들도 누구나 거치는 과정을 밟았네요. 저는 언제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초등시절에 그림일기로 선생님께 칭찬받았던 일이 생각나며 고학년때는 학교신문에 실렸던 추억도 있습니다. .. 더보기
강원도 사투리로 표현된 시 강원도 사투리로 표현된 시를 접했습니다. 완전 다른 나라 용어같으면서도 다문다문 경상도에서 사용하는 사투리 용어도 섞어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갱상도 보리문디거든요.ㅋㅋㅋ 잘못 읽으면 욕같은 느낌마저 드는 사투리의 독특함이 웃음을 짓게 합니다. 각 지방마다 독특한 사투리로 인하여 이해가 힘들 정도로 의사소통이 안되던 시절도 있었건만...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사투리를 보존의 의미로 귀히 여기게 되는 시기를 맞이하였나 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