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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

울공부방에 찾아온 행운의 선물 '피톤치드 산림욕기'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는 우스개소리가 정말로 맞는 말이라면 저는 이쯤에서 멈춰야합니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점점 머리숱이 줄어들고 있어서.ㅋㅋㅋ 하지만 초등생 아이들과 좁은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부방사정으로 봐서는 꼭 필요한 제품이었기에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꼭 된다는 보장은 없었지만 도전했습니다. 블로그 필드 테스터를 모집합니다. 피톤치드는 숲 속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방어 성분이자 사람에게 유익한 순수 천연 물질입니다. 피톤샤워의 은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편백나무 정유를 희석하여 공기 중에 분사합니다. 집이나 사무실 등의 실내 공간을 숲 속 같은 상쾌한 공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호호호^^ 그리고 당첨이 되어 지난 주말 저녁에 우리집으로 배달된 피톤치드 산림욕기 S200 입니다. 가로2.. 더보기
낙화암 길목에서 유난히 많이 들리던 새소리의 정체 잔뜩 지푸린 날에 비는 오락가락했지만 부소산성(국가사적 제5호)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산성 입구인 사비문을 통과하니 넓은 공간 한쪽에는 두레박을 이용하는 우물이 있어 옛정취를 느껴볼 수 있었고, 솔향기가 그윽한 길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깊고도 향긋한 숨고르기를 하도록 유혹했습니다^^ 삼충사 백제말기 의자왕때 충신 세사람으로 꼽히는 성충, 흥수, 계백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 사당까지 들어오는 데는 외삼문, 내삼문이라는 문을 두군데나 거쳐야 하는 점이 좀 달랐습니다. 영일루 부소산의 동쪽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원래 이곳에는 영일대가 있어서 백제시대 왕과 귀족들이 계룡산의 연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하루의 일과를 계획하던 곳이라 전하며, 1964년 5월 홍산에 있던 조선시대의 관아문을 옮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