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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우리부부 '추노'보며 실소를 흘리는 이유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처럼 다가온 '추노', 보면 볼수록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민초들의 한숨임을 느끼게 됩니다. 남장치고는 너무 곱상하게 변장한 혜원이(이다해)의 가출모습을 보며 걱정했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누가 봐도 여자같다는 느낌이 확 풍겨져 왔던 것입니다. 좀더 남자같이, 그리고 서민적인 느낌이 나도록 분장을 해도 곱상해보여서 이목을 끌판인데, 산길에서 봇짐꾼들에게 겁탈당할 위기를 그리려고 일부러 그랬었나 봅니다. 이런 결과를 암시하려고 혜원이의 남장이 그리도 곱상했던 걸까요? '굳이 이 장면을 보여줬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짢았던 장면이었지요. 1,2회땐 왕손이를 거쳐가는 두여인을 등장시켜 해학적으로 그려냈던 것과는 달리. 이 장면보고 눈살 찌푸리지 않은 시청자 있을까요? .. 더보기
독특한 세계와 베짱을 지닌 박진영, 그가 부럽다 박진영~!!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에서도 독특한 개성으로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질 때부터 특이했던 가수였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그가 20대의 잠깐 혈기로 나섰다가 사라질 줄 알았지요. 그러나 그는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어필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보면서 참으로 대단한 예술인으로 칭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세계를 놓고 선정적이다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열정적이다가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이 추구하는 독특한 빛깔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 않나요^^ 언젠가부터 일반인과 다른 그만이 꿈꾸는 세계가 있음을 감지하면서 기대감마저 들게 되는 가수로 저는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그는 그만이 지닌 독특한 열정과 빛깔이 느껴집니다. 부러울만큼^^ 이번에 컴백작품으로 내놓은 Kiss뮤직.. 더보기
남성을 유혹하는 스팸물결이 주거지까지 침입 인터넷의 스팸메일에 이어서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시도때도 없이 날아와서 성가시게 하는 흐름을 타고 이제는 전단지로 둔갑된 명함크기의 유혹이 시내중심지에서만 활개를 치는 것이 아니라 주택가까지도 침입하였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선 남편의 차량 유리창에 꽂혀있는 명함크기의 전단지가 남편의 눈길을 끌면서 인터넷에 글을 쓰는 저를 떠올리며 핸드폰에 담은 모습입니다. 옆차에도 꽂혀있더랍니다. 애들이 볼까봐서 염려되어 바닥에 떨어진 것은 얼른 주웠답니다. 아주 깊은 밤이나 새벽에 누군가 잠입하여 꽂아놓고 갔다는 추측이 되는데 경비아저씨 눈에 띄이지 않은 걸로 봐서 아주 조심스럽게 왔다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적인 영업장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많이 사라졌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은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