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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김연아 경기를 보면서 내가 운 이유 이쁘고 화려한 옷을 입은 여자선수들이 우리 나라 경기장에서 자신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려 준비하는 시간. 경기장의 관람석에 앉은 관중들 못지않게 텔레비전 앞에 앉은 시청자인 우리 부부도 무척이나 긴장했다. 물론 선수들도 얼마나 긴장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대충 중간중간 경기만 보다가 남편의 관심덕분에 처음으로 첨부터 보게 된 경기로 기억할 것이다. 첫번째로 나선 일본의 안도 미키선수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긴장된 마음과 안쓰러운 마음이 교차되어 모든 선수들이 큰 실수없기를 바랐으며, 특히나 김연아선수가 고국에서 하는 경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딸 초등시절 학교대표 수영선수로 출전했을 때보다 더 심한 긴장감을 보인 우리부부를 보고 딸이 서운하다고 투덜댔지만 자제할 수 없는 감정.. 더보기
'Sports 7330운동'의 생활체육대회 개막식 현장 ▶ 9월 27∼28일 양일간,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구장에서 ◀ 시소속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시 생활체육 대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열렸습니다. 초창기때에는 종목이 몇개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13개 종목으로 다양하게 늘어났습니다. 축구, 배구,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생활체조, 배드민턴, 족구, 정구, 볼링, 하키... 생활체육대회의 출전자격은 우리고장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거나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여할 수 없으며,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리고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시민의 참여분위기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고자 해마다 대회형식으로 치뤄지고 있는데 시에서 지원을 받는만큼 대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