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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조문객으로써 복장예절, 최소한 원색은 피하자 어제 늦은 오후, 우리 고장에 마련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진 곳을 다녀왔습니다. 시내 중심지 시민회관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시간, 분향소에는 하교하는 중학생들과 어린자녀를 데리고 나온 젊은 엄마들을 주로 볼수 있었는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통해하면서 분향소를 찾을 거라면 복장에도 신경 좀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분향소가 차려진 곳을 지나치게 되니까 얼떨결에 참여하게 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조문객으로써 최소한의 예의로 옷 색깔이라도 틔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조문객으로써 갖춰야 할 복장과 예의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체육복차림 등산복차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복장으로 편함만을 추구해서는.. 더보기
태양열 이용한 색깔바뀌는 높은음자리표 가로등 여러고장을 다니다 보면 가로등모양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최근 추세는 각 고장의 지역과 연관된 독특한 모양의 가로등이 많이 설치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지난번 부산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를 향하면서 보았던 나무를 연상시키는 가로등으로 좀 특이하다고 딸이 담았던 것입니다. 어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림을 알리는 개막식이 있는 곳을 향할 때는 무심히 지나쳤다가 개막작 영화를 다 보고 나오다가 차량을 피해 가로등아래에 섰다가 순간. 가로등 불빛의 색깔이 바뀌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로등모양에도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여름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딱 맞아떨어지는 상징적인 모양과 달라지는 색깔이 독특해서 담아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