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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애

불쾌지수 높이는 이간질녀 최미란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 바람불어 좋은 날이 아니라, 바람불어 불쾌한 날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라 안타깝습니다. 일에서는 철저한 장대한(진이한)이 최미란(이성민)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은 다 잊은양, 미혼부로 키운 독립을 자주 만나도록 배려하는 모습를 보이면서 아내인 권오복(김소은)에게 거짓말을 하더니만 결국에는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 틈을 이용하여 최미란은 첫사랑인 대한이와 재결합을 꿈꾸며, 주변사람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대한과 오복사이에 오해의 골을 깊게 하여 이혼으로 끝나기를 바라며 얄미운 짓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의 발단은, 최회장 부녀의 이기심이 시청자를 화나게 합니다. 최미란 아버지 최회장(연규진)의 빗나간 부성애로 인한 것입니다. 더보기
부산, 막장인생의 아빠가 아니면 어땠을까? 이 영화는 거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외면했던 영화였는데, 어느 블로거님의 리뷰를 읽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아역배우 티를 벗으면서 급부상한 유승호군의 멋진 발돋음을 느끼고 싶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조태석(김영호) 김종철(유승호) 김강수(고창석) 영화 '부산'은 위의 세 남자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태석은 종철의 친부고, 강수는 양부로 나옵니다. 출생의 비밀은 모르는 체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술수정과 도박 그리고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양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종철의 모습은 너무나 가엾고, 애처롭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팜플렛에 소개된 글을 읽었습니다. 태석, 이 남자 거칠다:냄비 사업만 18년, 독사처럼 끈질긴 룸싸롱 보도방 사장. '냄비장사를 하는데 왜 이리 거칠다고 표현했나? 냄비사업만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