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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

부산항의 연안여객 터미널을 돌아보다 용두산공원에 있는 타워에서 내려다 본 연안여객터미널 모습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이곳에 내리는 사람은 정말 우리 모녀뿐이었습니다.^^ 이곳은 태평양과 유라시아대륙을 잇는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항으로 대한민국 제1의 항만이여, 세계 제3위의 컨테이너항만이자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라고 합니다. 배를 이용하여 근처의 섬으로 떠나는 이용객들이 붐비었습니다. 작년에 거제도를 차로 다녀왔기에 이곳에서 배를 이용하여 다시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잠깐 일었습니다.ㅎㅎㅎ 밀항하는 사람이 있나 없나? 국내선인데... 배를 타는 사람들의 신분검사가 철저해서 분위기가 약간 낯설었습니다. 다음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남았기에 볼거리를 찾아 두리번 거렸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이 비상시를 .. 더보기
부산타워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 부산의 용두산공원에 자리잡은 부산타워는 항구를 상징하는 등대모양의 형상으로 해발 69m, 지상 120m의 높이로 1973년 10월에 준공되었고 제가 중학교 시절에 수학여행으로 와서 처음 본 것입니다. 그 시절엔 부산타워엔 올라가지 못하고 주변의 공원만 줄지어 거닐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어 추억삼아 들렀던 이번 나들이에서는 너무 잘 정비되어 있는 모습이 약간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만 이 타워가 저의 추억을 반겨주었습니다^^. 그 당시 올라가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려고 타워에 올라가 용두산공원아래를 내려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기억하고 있던 꽃시계(위쪽 동그란 부분)를 못본 아쉬움을 이 사진으로 달랩니다. 콘테이너 박스를 보니 화물연대에서 부르짖던 아픔이 잠시 떠오르며 최근들어 또 슬금슬금 중간알선책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