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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m.a.s]매끄러운 발을 위한 크림, '아토팜 풋&힐 케어밤' 발관리에 좋은 크림을 받고 보니, 문득 발에게 미안해집니다. 샤워후에는 바디로션을, 세안후에는 기초화장품, 손에는 핸드크림... 신체부위에 따른 보습용품이 따로 있는 반면, 발을 위한 전용크림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동안은 무얼 사용했냐면요, 발에도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을 발랐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에 조금만 소홀하면 발뒤꿈치가 거칠어지기 때문에 나름 관리를 하면서, 간혹 촉촉함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면 바세린연고를 섞어서 바르면서도 발크림은 떠올리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ㅣ. '아토팜 풋앤힐 케어밤'의 특징 * 거칠어진 발과 갈라지는 발뒤꿈치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밤타입의 고농축 풋크림입니다. * 고농축 우레아와 글리세린이 묵은 각질과 굳은살의 연화를 촉진시켜 손상된 발뒤꿈치 피부.. 더보기
[MAS리뷰]DHC Q10시리즈와 이어링마스크팩 사용후기 잡지책 m.a.s와 함께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햇반부터 스파게티소스와 더불어 다양한 화장품 샘플이 각각의 케이스에 담겨서. 두달전에 처음 이 박스를 받았을 때, 크던 작던간에 일일이 네모난 케이스로 포장된 제품을 뜯으며 살펴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런데 두번째 받고보니 일일이 플라스틱 포장케이스에 담아 보낸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라스틱류 분리해서 재활용된다고 하지만 깔끔한 케이스를 떠나보냄이 아깝게 느껴졌다. 내용물 중에 제일 먼저, 퍼플이 주는 신비감에 먼저 관심이 갔다. 하지만 일주일 사용후기를 리뷰로 쓰자니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제품은 명칭에서부터 헷갈렸다. 일반적인 기초화장품에서 스킨으로 불리는 것이 이 제품에서는 로숀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로숀은 밀크.. 더보기
지친영혼에 보습을 위해『밑줄 긋는 여자』 『밑줄 긋는 여자』 책을 읽고 있는 나를 향해 우리딸이 붙인 별명과 같아서 이 책을 보는 순간 무척 친근감을 느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우리딸이 늘 주의를 준다. "엄마, 제발 책에 줄 좀 긋지 마세요.^^" "알았어." 한두번 듣는 충고가 아니기에 밑줄 긋지 않겠노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나의 이런 행동을 탓하는 딸의 부탁이 일리가 있기에 나는 변명거리가 없다. 내가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놓으면, 딸이 읽을 때 다른 부분에서 더 감흥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자신도 모르게 내가 밑줄 친 부분에 마음이 머물므로 인해 감흥과 시야가 좁아진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는 사람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르기에 밑줄 긋고 싶은 부분이 다를진데, 내가 먼저 이런 행동을 하므로인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