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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상병휴가 나온 아들의 변화, 밥을 기피하는 이유 조금전에 군에 있는 아들의 안부전화를 받고보니 지난달 휴가를 다녀갔던 아들의 변화가 문득 생각납니다. 일병휴가때와는 다른 변화를 보인 점을 나열해보면, * 말투 아들 자신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군인말투를 무척 싫어하던 아들의 말투가 변해있었습니다. 일병휴가때 군기 바짝 들어서 군인말투로 변해 있을 줄 알았던 아들말투는 그당시 별로 변했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겨우 한두마디 좀 변했음을 느끼긴 했으나 우리와 말을 나누다가 금방 입대전 말투로 회복되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대부분 "~요"로 끝나던 말이 어느새 "~습니다"로 대부분 바뀌어져 있었고, 밥을 먹기 전 인사나 다 먹은 후 인사를 입재전에는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였었는데 "감사히 먹겠습니다. 감사히 먹었습니다." 로 인사한 .. 더보기
연예인의 가출? 첫키스? 고백이 불편한 이유 휴일을 맞으면 군복무중인 아들에게서 격주로 집으로 안부전화가 옵니다. 어제, 아들의 전화를 받고보니 문득 며칠전에 무릎팍도사에 출현한 조성모씨가 떠올랐습니다. 데뷔초에 얼굴없는 가수로 이름이 먼저 알려지고 난 후, 모습을 드러냈던 조성모씨. 우리모녀는 그 당시에 조성모라는 가수가 노래는 잘 부르지만, 정말로 외모가 무척 뒤떨어져서 안나오다 보다...하고 여겼었습니다. 초창기모습 최근모습 이후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졌을 때 그의 외모는 우리모녀의 상상을 뒤엎을 정도로, 산뜻하고 괜찮은 외모였기에 기획의도에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익근무로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최근의 모습은 살을 쏘옥빼서 완전 다른 분위기로 앨범 7집을 내고 방송으로 얼굴을 비치고 있는 그가 무릎팍도사에 나온다기에 그의 노래를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