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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군대간 아들, 미래의 등록금으로 투자한 펀드와 주식 최근의 주가폭락으로 근심이 생긴 펀드와 주식투자자 틈에 저도 끼여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현실임이 아찔하지만 표현하지 않고 지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거 '산골소년님'의 펀드투자로 난감한 경험을 하고 있는 글을 보면서 나홀로 동지애(?)를 느끼곤 그동안 참고 있던 저의 속사정을 드러내려 글을 시작합니다. 글로 쓸까? 말까? 고민많이 했습니다. 최근 저의 걱정거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창피하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아무리 부동산으로, 펀드로, 주식으로... 유혹을 해도... 이런 저런 곳에 투자하여 재산을 불린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겁많았던@.@... 아니 너무 자금이 빈약했기에@.@... 끄덕임없이 차곡차곡 은행에 적금부어서 목돈을 마련하고, 이어서 정기예금으로 묶어.. 더보기
고민입니다. 친정엄마가 다단계 유혹에 빠지다니 2007년 12월의 마지막주말에 대구에 계신 친정엄마가 전화하셔서 "네가 갑자기 무척 보고싶어서 그곳에 가려고 하는데..." "예. 오시면 되지 뭐 일부러 전화까지 하세요. 오이소. 몇시차로 오실건데요?" "아직은 모르겠고 준비하는 대로 고속버스타고 갈끼다." "예, 조심해서 오이소." 뜻밖이었습니다. 한달전에 엄마보러 다녀오기도 했지만 평소의 울엄마께서 사용하시는 말씀의 표현과 약간의 거리가 있었기에 놀랍기도 했구요. 갑자기 무척 보고싶어서← 이런 표현 사용하지 않으시던 엄마시며 또한 아무때나 불쑥 오시던 엄마였기 때문에 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연세도 연세려니와 지난 여름에 생각지도 않았던 막내동생의 죽음을 겪었던지라 조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감정이 갑자기 변하면 좋은 징조가 아니라는 어르신들의 통속.. 더보기
찜질방에서 먹는 구운계란, 집에서도 한번 해볼까요^^ 집에서도 찜질방에서 먹는 계란처럼 구울 수는 없을까? 궁금해하면서도 시도못해 보신분 저 한번 따라해보세요.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계란이 탄생될 것입니다. 맛이 같냐구요? 글쎄요^^ 찜질방구운계란의 흰자부위가 약간 질기다는 느낌이 든다면 집에서 한것은 부드럽지요. 영양가면에서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구요.. 혹시 이글을 보시고 시비걸고 싶으신 분은 따라하지 마시고 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가르쳐 주세요^^ 딱 물한컵을 압력밥솥에 붓습니다. 여기서 압력밥솥은 전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찔때 사용하는 요런 구멍난 채를 솥에 넣구요. 먹을만큼의 계란을 넣습니다.(우린 이정도 모자랍니다^^) 그리고 가스렌지 위에 얹은 압력밥솥에 불을 지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칙칙소리가 날때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