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들기

신묘년에 어울리는 토끼캐릭터 필통 만들기 신묘년 새해맞이에 맞춰 소개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 관계로 이제사 올리게 되었습니다. 토끼캐릭터 필통이나 파우치 한 번 만들어 보실래요^^ 준비물: 겉감과 안감, 퀼트솜, 작크, 실, 바늘, 가위 등... 먼저 두꺼운 종이에 원하는 크기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오립니다. 그림(몸통과 귀)을 천에 대고 그립니다. 이때 시접으로 0.7cm의 여분을 둬야하며 안쪽에서 그립니다. 귀는 4개를 오려 두장씩 겉쪽끼리 맞대고 창구멍만 남기고 꿰맨 후, 솜을 넣습니다. 몸통에서 얼굴과 엉덩이 부분을 오려서 천에 그립니다. 이때도 시접의 여분을 둡니다. 천을 자릅니다. 얼굴과 엉덩이는 홈질하여 본을 대고 다림질한후 천에 대고 아플리케 합니다. 앞판(얼굴)과 뒷판(엉덩이) 사이에 바닥천으로 연결하여 .. 더보기
오븐아닌 팬으로 식빵자투리 활용한 마늘향러스크 만들기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긴 식빵이나 가장자리를 잘라낸 자투리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러스크를 만듭니다. 더보기
보여줄까? 감출까? 피자치즈 돈가스 만들기 오늘은 공부방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교생 소풍을 갔습니다. 모처럼 비는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차일피일 미루던 피자치즈 돈가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벤트 당첨으로 공짜로 생긴 한돈을 이용하여^^ 피자치즈 돈가스 만들기 준비물:돈육, 후추가루, 소금, 양파갈은 것, 빵가루, 밀가루, 계란 안심부위로 얇게 쓸어서 포장된 제품이 있어서 이용했습니다.(고기는 적당히 얇을수록 좋아요. 두장을 겹칠테니까요) 돈육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몇시간 우유에 재웠다가, 소금 후추 그리고 양파 갈은 것을 넣고 양념을 합니다. 밀가루를 묻힌 후, 한쪽에 피자치즈(잘게 썰어진 피자치즈 말고 덩어리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더 편리합니다)를 얹고 다른 한장으로 덮어 포갠후 가장자리를 눌러줍니다. 계란푼 물에 담갔다가, 빵가루를 묻힙니다.. 더보기
서랍장의 변신, 우유팩으로 만든 속옷정리함 1000ml우유팩을 모아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꾸준히 모으고 있었는데... 그 지인이 사정상 갑자기 타지로 이사가는 바람에 울집 뒷베란다 상자에는 우유팩이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얼마전 딸이 냉장고 청소 후에, 각종 소스통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차원으로 우유팩을 이용하여 냉장고를 정리해 놓더니, 이번에는 우유팩을 이용하여 속옷 정리함을 만들어 자신의 서랍장을 정리해 놓았다며 보여주었습니다. 속옷과 양말, 손수건, 스타킹, 목도리와 장갑 등... 가지런하게 제자리에 놓여있는 딸아이의 첫번째 서랍이며, 아래칸은 티셔츠나 바지를 정리하는 칸에, 상자를 이용하여 경계선을 만들어 찾기 쉽게 정리해둔 모습입니다. 지난 봄에 책을 구입했더니 부직포로 만들어진 속옷정리함이 공짜로 따라와서 잘 활용하긴 했.. 더보기
바느질만 할줄 안다면 초보도 만들수 있는 천가방 완성품 : 가로 30cm 바닥 13cm 안감의 무늬가 바깥으로 향하게 맨아래 편후, 퀼트솜을 펴고 겉감 가로 40cm, 세로 45cm 크기의 겉감을 맨위에 펼친후 퀼팅을 합니다. (퀼트솜과 안감은 겉감보다 약간 큰 것이 퀼팅하게 편합니다) 퀼팅이 끝나면 아래, 위, 양쪽에 바이어스(폭 3.5cm로 사선으로 자름) 를 잘라 시접 0.7cm 안쪽에서 꿰맵니다. 시접 0.7cm 나머지는 안쪽으로 접어 공구르기로 꿰매어 정리합니다. 바이어스를 끝낸 자리에 작크를 답니다. 작크를 달은 후, 양쪽끝에 꼬리를 만들어 답니다. 안쪽으로 뒤집어서 작크가 중앙에 오도록 접은 후, 가장자리 중앙부분에 13cm 박음질합니다. 박음질이 끝나면 시접을 안보이게 바이어스로 정리를 마친 후, 꿰매지 않은 부분을 반대로 접어 삼각형 .. 더보기
동지 팥죽을 응용하여 단팥죽 만들기 준비물: 팥, 찹쌀가루, 물, 설탕, 소금, 견과류... 팥을 깨끗이 씻어서 팥1컵, 물 2컵분량으로 한소끔 끓인 후, 첫물을 버립니다.(소화를 막는 사포닌성분을 우려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부어 끓일 때에는 팥을 푹 익히고 팥물도 그냥둡니다. ★ 한번 삶은 통팥을 한국자 덜어 냅니다.(나중에 사용) 팥이 익을 동안 찹쌀가루를 익반죽(따뜻한 물로 반죽)하여 새알(옹심이)을 만들어 놓고, 찹쌀물을(한스푼+물한컵) 만들어둡니다. 찹쌀물은 동지팥죽끓일 때 넣는 불린쌀 대용으로 단팥죽에 이용합니다. 푹익힌 팥을 체에 받혀서 팥앙금을 내립니다. 체에 내린 팥앙금과 팥물을 냄비에 넣고 끓으려고 하면, 준비해둔 찹쌀물을 넣고 끓이다가 한번 익혀두었던 통팥과 만들어 둔 옹심이를 넣습니다. 옹심이가 익으면 위.. 더보기
털실로 꽈배기 모양으로 뜨서 만든 터틀넥워머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자꾸만 움츠려드는 때에, 큼지막한 쇼올을 응용한 넥워머가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어깨와 목, 그리고 마스크대용으로 입까지 가릴 수 있음이 너무 편리하고 좋더군요. 반짝이가 섞인 털실이라 딸과 세대가 맞지 않는 듯해서, 집안에 있던 털실을 재활용하여 딸이 사용할 수 있는 넥워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이 좀 굵은 편입니다. 넉넉한 사이즈를 예상했지만 실이 모자랄 것 같아서 한번 접어 목을 가릴 수 있는 크기로 만든다고 60코로 시작했는데... 실이 조금 모자라서 다른 색을 좀 섞었습니다. 안뜨기, 겉뜨기를 반복하며, 꽈배기모양을 넣어 투박해보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한다고 했는데... 전혀 다른 색이 섞이는 바람에 그리 만족한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소개합니다^^ 안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