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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빠르게 완성시키는 신선한 야채무침 반찬 6선 애들도 없고, 남편은 가끔 장거리출장으로 외박이 잦다보니 울집엔 반찬이 별로 없다. 나혼자 먹겠다고 만들었다가 미처 다먹지 못하고 시들해지기가 일쑤... 그럼 난 뭘로 끼니를 해결하나? 김밥이다^^.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다 먹는게 훨씬 편하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가끔 낮시간엔 모임이 있기에 외식을 통해서 보충하고^^ 나 요즘 홀로 지내는 나날이 많아도 우울해하지 않고 오히려 편하게 여기며 잘 지내니 신통하기 그지없다. 이렇게 나를 위로하며 지내는데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울남편이 일에서 해방되어 집에 머물며 마눌한테 봉사하겠다고 나섰지만... ㅋㅋㅋ 오히려 나한텐 손님같다. 왜냐하면 그동안 혼자있는 나날에 익숙해진 탓에, 없는 찬거리 준비로 분주할 수 밖에 없기에.ㅋㅋ 그래서 간편하게 빨리 만들수 있고, .. 더보기
제철맞은 마늘쫑을 이용한 '쇠고기마늘쫑야채말이'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세포 노화를 방지해주는 대표적 항암 식품 '마늘' 모처럼 시장에 나갔더니 햇마늘과 함께 마늘의 꽃줄기인 마늘쫑이 제철을 맞아 오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사계절내내 볼수 있는 중국산하고는 느낌이 달라서 저도 한다발 사들고 와서 손질했습니다.^^ 마늘쫑에도 마늘과 같은 모든 효능이 다 들어있는데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손발이 찬 분들에게 특히 좋으며, 또한 황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체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평소에 해먹던 방법(마늘쫑볶음)에서 탈피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궁리하다가 지난번에 돼지고기삼겹살에 야채말이해서 실패했던 일 (수육보다 못한 '김치야채말이 삼겹살찜') 이 생각나서 다시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준비.. 더보기
쉽게 만드는 두부조림과 마늘쫑볶음 두부조림 준비물 / 두부한모, 들기름, 파, 다싯물, 마늘다진 것, 고추가루, 간장, 소금.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들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지지고 옆에는 바닥이 넓은 냄비에 다싯물(멸치와 다시마를 끓인 물)이 끓으면 고추가루와 마늘다진 것을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파송송 썰어놓고 양면으로 노릇하게 지진 두부를 양념으로 준비한 냄비에 넣고 양념이 배일 정도로 끓이다가 썰어 놓은 파를 얹습니다. 조림이긴 하나 국물이 생겼습니다. 따뜻할 때는 이 국물맛이 좋아요. 하지만 국물생기는 것이 싫으시면 전분풀은 물을 조금 넣어 저어주면 깔끔한 두부조림이 됩니다. 마늘쫑 볶음 준비물/마늘쫑, 마른새우, 양파, 통마늘, 통깨, 참기름, 진간장, 물엿, 올리브유.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통마늘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