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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뜨거운 관심사가 된 여자 피겨선수 의상, 아다사마오&안도미키 4월 29일 밤, 2011년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러시아에서 열렸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출전했지요. 다들 보셨죠^^ 최고의 관심사는 극비리에 훈련중이었던 김연아선수가 의상까지 갖춰 입고 공개할 작품이었습니다. 오서코치와의 결별로 좋지 않은 소문과 질타를 감내하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을 김연아 선수, 대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연습경기로 공개했을 때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함을 느끼며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여자 피겨선수에 있어서 경기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사로 제가 의상을 눈여겨 보게 된 이유는, 작년에 아주 얄궂은 그림이 그려진 의상을 입고 등장한 안도미키 선수때문입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조잡해 보이기도 했을 뿐만 아니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의상으로 인해 경기가 묻혀버리는 듯한 부.. 더보기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겨땀이 드러난 황당한 의상 이탈리아의 간판스타이자, 유럽선수권대회 2연패를 차지한 실력파 스케이터, 카롤리나 코스트너(22·이탈리아)는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던 선수입니다. 피겨 랭킹은 선수의 실력이 아니라, 대회에서의 포인트획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경우라서, 순위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회경력이 많은 만큼 노련미가 있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큰 키로 시원시원한 경기를 펼치던 선수였는데, 최근 이틀간(17,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노련미를 갖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수를 많이 하며 하향세를 드러냈습니다. 첫날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51.26점으로 7위, 그리고 프리경기에서 얻은 96.37(기술요소 41.85, 구성요소 55.52)점을 합쳐 147... 더보기
새 바지를 교환하게 만든, 딸이 준 충격소감 가을을 맞아 제가 입을 외출복 바지를 구입하려고 매장에 나갔습니다. 그동안 일자바지나 세미판타롱바지가 차지했던 매장에는 새로운 트랜드의 바지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허리에 주름 다트가 들어간 바지! 이런 바지는 어른남자들 바지에는 꾸준히 들어가 있지만, 여자바지에서는 사라졌던 유행입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가 20대 초반에 입었던 '디스코바지'와 비슷한데, 최근에는 '배기바지'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허리에 주름잡힌 다트가 한개, 두개, 혹은 세개까지 존재하며, 주머니나 엉덩이쪽을 일부러 부풀린 모양 등... 이런 바지의 특징은 골반은 풍성하게, 아래로 내려올수록 좁아져 날씬하게 보입니다. 저는 유행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시하는 편도 아닌지라, 배기바지에 관심이 갔습니다. 허리부분에 .. 더보기
귀엽고 깜찍한 미키마우스MP3 (동글이) 개봉기 감사하게도 리뷰어의 행운을 안았습니다^^ 야호오~♪ (블로그를 하면서 얻는 행운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닮은 iriver사의 MP플레이어를 개봉하는 데 너무 들떠서 손이 떨렸습니다. '어 통안에 누에고치처럼 생긴 물체는 뭐지?' 충격을 예방하기 위해 빈공간을 채우는 역할을 담당한 녀석들이었네요.ㅎㅎㅎ 전체적인 모습이 동글동글하게 생겼기에 '동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생긴 것도 귀여운데 파스텔톤의 색상도 맘에 듭니다. 가로 세로 9cm 투명상자안에서 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동글이를 드디어 꺼냈습니다. 동글이의 집은 이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윗층은 깜찍한 동글이의 집이고 아래층에는 동글이를 도와줄 친구들 공간이었습니다.^^ 이어폰을 비롯하여 등등... 대개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끈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