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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삼겹살 주문에 풋고추 좀 달라고 했더니.. 식당의 반응 작년에 비해서는 채소값이 상승했지만 한때 황당할 정도로 폭등했던 시기에 비하면, 이제 어느 정도는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추와 상추가 금추가 되자, 식당 상위에는 배추김치 대신에 다른 반찬이 대체되고, 고기집에서의 상추리필을 부탁하며 눈치보는 상황은 벗어났으니 말입니다. 저는 그간에 몇차례 모임을 통해 식당을 이용하며 그렇게 느꼈었는데... 실상은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며칠전에 갑작스럽게 마련된 모임이 열린 식당에서의 일입니다. 정기적인 모임이었다면 아마도 좀 더 알아보고 장소를 선택했을테지만, 그야말로 갑자기 열린 자리라 총무는 장소가 넓은 곳에만 중점을 두고 고른 식당이었나 봅니다. 우리일행은 삼겹살을 주문해 놓았더군요. 채소쌈은 여자들이, 매운풋고추와 마늘은 대부분의 경우 여.. 더보기
국산돼지고기<한돈> 포도주조림장으로 만든 '돈육묵은지떡조림' 치매예방에 좋은 포도주를 조림장으로 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떡을 돼지고기에 응용해 만든 '돼지고기묵은지 떡볶이' 준비물 : 돼지고기(전지)1근, 묵은지1/8포기, 떡볶이떡, 청량고추, 마늘, 버섯, 깻잎, 양파, 고추장, 진간장, 포도주, 물엿, 조림장 레시피 : 마늘다진것, 양파다진것, 포도주5큰술, 물엿1큰술, 진간장1큰술, 고추장2큰술, 준비된 돼지고기에 소주나 청주(포도주)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30분정도 재어둡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다진것과 양파다진 것을 넣고 볶아 향을 낸 후, 포도주와 진간장 고추장을 넣고 끓으면 재어둔 돈육을 소스에 넣고 조리다가 묵은지와 매콤한 청량고추도 넣어 졸립니다. 소스가 자작하게 되면 떡볶이떡을 넣고 말랑말랑하게 익히면 완성입니다. ① 깻잎.. 더보기
신김치를 이용한 돈육불고기 신김치를 이용한 돼지고기불고기 돼지고기 600g을 얇게 썰어서 불고기용으로 구입하여 육질도 부드럽게, 특이한 냄새제거를 위해 콜라에 재워놓고 양념을 준비합니다. 진간장한국자, 고추장큰한술, 마늘다진것큰한술, 설탕 반술에 후추가루를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 야채로는 양파와 대파를 넣고 부족한 맛은 신김치를 첨가하여 맞출것입니다^^ 버섯있으면 좋은데 울집에 없네요...이것밖에... 준비된 양념에 콜라에서 건진 돼지고기를 버무린 후 양념이 배도록 여유시간을 좀 줍니다.ㅎㅎㅎ 가족들의 식사시간에 맞춰서 양념해둔 돈육불고기를 볶습니다. 맛이 좀 약할 때는 신김치를 더 첨가하면 됩니다. 다 익었습니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데 사진이 좀 거시기하네요^^ 에공? 이사진은 더 맘에 안들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국물을 자작하.. 더보기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돼지고기장조림 만들기 돈육질로만 900g정도 구입하여 소주와 물을 혼합하여 살짝 익힙니다. 깍뚜기크기로 썰어서↓ (한입크기로 썰어 시작하면 두번 손이 가지않아 좋구요 양념도 빨리 배고 잘 익으니 좋습니다) 살짝익혔으면 거품을 거둬내고 물도 일부 따라낸 후에 진간장 3국자와 설탕 두큰술로 희석하여 냄비에 부어 조립니다. 어느정도 갈색빛이 돌면 맛을 보시고 식성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면 됩니다 그동안 메추리알을 삶아서 껍질을 까놓고, 꽈리고추와 버섯을 씻어둡니다. 냉장고에 있으니까 사용합니다. 없으면 안넣어도 되구요^^ 돼지고기 조린장에 메추리알을 넣어서 조리면 되는데 위의 메추리알 껍질을 까는동안 조림장이 너무 줄어든 실수때문에 메추리알 조림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실수가 경험된다고... 따로 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