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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탁사정 유원지의 명물, 자갈탑을 소개합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자갈탑 탁사정 유원지에 오면 보너스로 꼭 보셔야 할 것이 있는데,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도로변 식당앞에 즐비하게 세워진 자갈탑입니다.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는 자갈로 쌓아올린 크고 작은 탑이 눈길을 끄는데, 도로변 식당앞을 무심히 지나쳐 버리면 놓칠 수도 있습니다. 몇년만에 와서보니 주변의 나무들이 꽤 자라서 여름철엔 무성한 나뭇잎에 가리거나, 도로를 누비는 피서객 차량으로 말미암아 쉽게 가려지기도 하기에 소개합니다. 주로 산사를 향하는 길목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돌탑이 도로변 유원지에 있음으로 이색적인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자갈은 계곡물이 흐르는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십년전이었다고 하네요. 그.. 더보기
안전모 긁히는 긴장감, 영월 고씨동굴 체험기 안전모가 긁히는 색다른 동굴 체험 부부동반 모임에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하동면이 개칭됨) 진별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인 고씨동굴을 다녀왔습니다. 김삿갓면?으로 개칭되기 전 이곳은 하동면으로 불리었습니다. 영월군은 읍을 중심으로 동(상동, 중동, 하동), 서, 남, 북이란 명칭으로 면을 이루고 있었는데, 서면이었던 영월군의 서쪽에 한반도지형이 유명세를 타면서 주민들이 서면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개칭하겠다는 움직임에 동승하여 동쪽에 위치한 하동면에서도 김삿갓면으로 작년에 개칭되었답니다. 고씨동굴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주차시절이 두군데 있습니다. 고씨동굴 입구로 가는 다리아래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광경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야 고씨동굴로 입장할수 있다니... 이곳만의 묘미가 될수 있겠지요. 다리가 놓여지기.. 더보기
하산한 등반객이 더위를 피해 찾은 공간 이곳엔 유명한 산이 많아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특히 주말이면 많은 사람과 대형버스가 붐빕니다. 주차장(제가 서있는 쪽이 주차장)이 턱없이 모자라는 관계로 주차가 수월하지 않음을 알기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어제는 다리아래의 사람들에게 눈길이 머물렀습니다. 하산한 등산객들이 잠시 더위를 피해 다리아래의 그늘을 찾아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모습이 참 정답게 보였습니다^^ 마른장마로 비가 별로 내리지 않아서 물이 많이 부족한 상태의 하천과 호수로 말미암아 다리아래의 공간이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이 됨을 보고 웃음을 흘렸습니다. 님도 이용해 보셨나요^^ 금년 여름의 찜통더위를 알리는 신호였는지 어제는 참으로 더웠습니다. 더위를 잘 극복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