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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안전모 긁히는 긴장감, 영월 고씨동굴 체험기 안전모가 긁히는 색다른 동굴 체험 부부동반 모임에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하동면이 개칭됨) 진별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인 고씨동굴을 다녀왔습니다. 김삿갓면?으로 개칭되기 전 이곳은 하동면으로 불리었습니다. 영월군은 읍을 중심으로 동(상동, 중동, 하동), 서, 남, 북이란 명칭으로 면을 이루고 있었는데, 서면이었던 영월군의 서쪽에 한반도지형이 유명세를 타면서 주민들이 서면 명칭을 한반도면으로 개칭하겠다는 움직임에 동승하여 동쪽에 위치한 하동면에서도 김삿갓면으로 작년에 개칭되었답니다. 고씨동굴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주차시절이 두군데 있습니다. 고씨동굴 입구로 가는 다리아래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광경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야 고씨동굴로 입장할수 있다니... 이곳만의 묘미가 될수 있겠지요. 다리가 놓여지기.. 더보기
긴장속에서도 볼만했던 자동차와 오토바이 스턴트 쇼 빠르게 지그재그로 꺾고자 하는 스턴트맨의 기술(?)에 자동차가 항의라도 하는 듯 내고 있는 저 소리... 자동차바퀴소리를 들으며 소름이 돋았지만 이런 볼거리는 처음인지라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멀리서나마 지켜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십시요^^ 제가 찍은 이날은 연습이었고 꽁무니에서 빨간 연기를 뿜던 이날의 묘기가 실전처럼 더 현란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사진 빌려옴^^) 스턴트맨이 보여준 위험한 충돌장면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관중들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그 자리를 지켰고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습니다. 오토바이 뒷쪽을 들고 오토바이 앞쪽을 들고... 손을 놓고 타고... 엉덩이를 들고 타고... 보는 내내 참 아슬아슬했지만 재밌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