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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피겨여신 김연아선수의 작품 변천사와 드림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최고점수이자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정상에 우뚝 선 김연아선수의 대견함과 환희를 행복한 감동으로 맛보았습니다. 피겨여신으로 불리는 오늘날의 그녀가 있기까지 변신을 거듭한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모습을 정리해보고자 함은, 김연아팬인 울남편을 위한 것입니다^^ 연아선수는 2006-2007시즌, 시니어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더불어 코치와 안무가를 새로 만남으로써 그녀의 성장에 가속이 붙었고, 또한 상상을 초월할 만큼 멋지게 거듭 변신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06~2007 시즌 김연아선수가 시련의 힘든 터널을 빠져나오는 시기로 여겨집니다. 치아교정기도 이 시즌에 빼게 되고, 허리통증의 고통을 겪다가 점차적으로 벗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SP - 록산느의.. 더보기
메달권 피겨요정들이 흘린 각기 다른 눈물의 의미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여자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최고의 영광은 김연아선수가 차지했지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최종순위가 매겨지는 프리경기는 메달권선수로 예상되었던 선수간의 경기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져 신기했던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요정들이 흘린 눈물을 떠올려보노라니 지금도 가슴이 짠해지는군요. 실수하지 않는한, 메달색깔에 대한 예상이 빗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던 그 순위대로 정해진 선수들의 시상식 모습입니다. 수상자로 시상대에 선 피겨요정들의 모습을 보십시요. 월등한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건 연아선수가 흘리는 눈물에도... 그리고 은메달로 머리숙인 아사다 마오선수의 참고있는 울먹거림에서도...기쁨외에 공통적으로 전해져오는 수많은 의미를 짚어볼 수 있어서 참으로 안쓰러웠던 장면입니다. 시상식 장면에서는.. 더보기
"병살타"외친 父女의 간절함이 통한 한국야구 한국이 초조했던 만큼 쿠바도 엄청나게 초조했을 야구. 어쩌면 여우같은 일본야구 감독도 초조하지 않았을까? 쿠바가 한국을 잡아주기를..ㅋㅋㅋ 그러나 결과는 한국이 이겼고 전승으로 확실하게 우뚝선 금메달감 한국야구. 오늘 한국:쿠바전을 일본의 야구감독은 봤을까? 그리고 심정은 어땠을까?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있을까? 여우같은 꾀를 쓰느라 쿠바를 피하고 한국을 쉽게 보고 막말을 하던 일본야구를 이겨 일본감독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쿠바와 결승전을 맞은 오늘 저녁, 울집의 부녀는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야구는 9회말이라는 긴장감의 묘미를 어제 한국:일본과의 야구에서도 느꼈지만 오늘 쿠바와의 결승을 치루면서 그야말로 엄청난 에너지를 뿜으며 응원하고 응원하다 화내고... 스트레스 엄청나.. 더보기
올림픽 메달수상자의 우울한 표정이 보기 싫은 이유 드디어 박태환이 해냈다. 신체적인 조건을 따져볼 때 입상만 해도 괜찮다는 마음한켠에는 꼭 금메달일 것 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10대 청소년인 그에게 부담을 주고 있음을 미안해하면서도 자꾸만 기대가 쏠렸다. 중계방송하던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목소리가 너무 흥분하여 갈라지기까지 했다. 장하다 박태환!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회에서의 수상자 호명은 동메달, 은메달 그리고 금메달 순서로 메달과 꽃다발을 주고, 왼쪽에서도 찰칵 오른쪽에서도 찰칵! 각 언론사의 기자들이 이들을 향해 플래쉬를 터뜨리는데... '이제 다 찍었구나' 하고 퇴장하는 중간에도 어디선가 또 누군가가 부탁하면 포즈를 취하는 예의를 보여준다. 이번에는 약간 위에서 부르고 어 이번에는 이쪽에서 또 부르네... 참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