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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신종플루로 인한, 수능고사장에 배치될 선생님 고민 신종플루가 알려진 초창기때, 아침마다 등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열체크와 손씻기를 강조하던 학교에서 슬그머니 긴장감을 늦추면서 기온은 떨어졌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로 인한 발열환자와 더불어 신종플루를 의심하게 되는 분위기가 더 심하게 발생된 요즘입니다. 학교에서는 아이가 기침이나 혹은 약간의 발열로 두통을 호소하면 부모님께 전화해서 아이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다 낫기전에는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됨을 숙지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공부방아이들 중에도 감기로 인한 열때문에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혹은 의심을 받게 될까봐서 부모님께서 며칠간 보내지 않겠노라며 연락을 주시는 상황입니다. 학교의 사정에 맞춰서 어느 학교는 전체적인 휴교는 피하고, 발열환자가 지나치게 많이 발생한 학.. 더보기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을 경계하게 된 이유 어깨통증이 심해져서 요즘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서너번의 치료로 좋아짐을 느끼고 중단하였더니 다시금 재발되는 통증... 방치했다가는 만성통증으로 고생하게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보다는 컴퓨터 못하게 될까봐서 더 겁먹었다는 저의 속내.ㅋㅋㅋ 시간내서 병원다니기도 쉽지 않지만, 이번에는 꾸준히 치료받아 좋은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제, 물리치료실에 누웠는데 '앗!!' 놀랐습니다. 에어컨이 바로 제 몸위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흠칫 놀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딸아이가 얼마전에 자신의 교실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을 디카에 담아주면서 하는 말이 "엄마, 우리교실 천장에서 바퀴벌레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났어요." "뭐어 천장에서 어떻게 바퀴벌레가 떨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