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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단풍구경 나섰다가 행락객에 먼저 취했던 휴일 모임에서 지난 여름부터 정해놓았던 일정에 맞춰, 무르익은 가을을 맞아 휴일날 단풍놀이를 다녀왔다. 붐빌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세상에 이 정도 일줄은 미처 몰랐기에 무척 충격적이었다. 그러고 보니 가을날 휴일에 단풍보겠노라고 나섰던 경험이 별로 없었던 나를 되돌아 본 계기가 되었다.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나 휴게소마다 관광버스와 더불어, 알록달록 곱게 차려입은 행락객들이 어찌나 붐비던지 적잖이 놀랐던 풍경을 담아보았다. ㅣ. 관광버스 행렬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은 물론,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차량들이 도로까지 점령해 있었다. ▲ 휴게소 주차장에 서 있는 수십대의 관광버스를 보고도 놀랐는데, 우리일행이 탄 버스가 출발하며 보게 된 이 차량들은 도로를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더보기
태국에서 본 화려한 색상의 차들의 용도와 일본차가 많은 이유 인천국제공항을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한 비지니스에어는 5시간 30분만에 방콕의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이 한국보다 2시간 늦다는 것을 미리 계산하지 못한 탓에 비행시간이 더 지루하게 느껴졌던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2월과 1월이 겨울이듯이 그곳(태국과 캄보디아)도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시원한 여름철 기온과 비슷한 약 26도~28도로 건기가 관광하러 다니기엔 참 알맞은 날씨였습니다. 공항에서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태국 가이드를 따라 밖으로 나오니 원색의 차량들이 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차량 지붕엔 택시라는 글이 보이는 화려한 색상의 차들이 즐비하고 각기 한껏 멋을 부린 지붕이 높은 버스들도 공항앞에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이 버스가 우리 일행이 이용할 버스랍니다. 방콕시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