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월

이색적인 복장으로 웨딩카를 뒤따르는 신랑 계절의 여왕 5월은, 결혼시즌으로도 최고인가 봅니다. 주말마다 각 예식장주차장에는 갖가지 소품으로 치장한 웨딩카가 즐비합니다. 결혼연령대가 늦어짐이 걱정이며, 자녀없이 살고자 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국가적으로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으로 가정을 일구고자 치르는 결혼식은 끊이지 않고 행해지니 다행스러울 뿐 아니라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를 태우고자 대기중인 웨딩카의 모습을 통해 축복을 기원하는 친구들의 마음과 정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제가 탈 것도 아닌데 흐뭇했으며, 또한 저희때는 없었던 모습이라 은근히 부럽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웨딩카를 꾸미는 재료를 파는 상인이 예식장앞에 등장한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각 고장마다 예식장을 출발한 웨딩카 행진대열이 꼭 거.. 더보기
사업자로 세금내지만 일용근로직 심정인 남편의 5월 1일 오늘은 5월 1일! 달력의 큰 글자 숫자 아래로 작은 글씨는 '근로자의 날'이라고 적혀있고, 대부분의 일이 큰회사와 연관되어 일하는 남편도 덩달아 쉬게 된 날입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네요. "일할 때는 근로자로, 세금낼 때는 사업자인 나는 근로자야? 사업자야? ^^" "둘다.ㅎㅎㅎ" 근로자[勤勞者]:[명사] 근로에 의한 소득으로 생활을 하는 사람. 그러면 근로의 뜻은 뭔가? 근로[勤勞]:[명사] 부지런히 일함. '직업이 없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 참..' 일반적으로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 사람들은 근로자가 되고,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은 공무원이 되어 근로자와 공무원이 구분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서도 예매한 느낌이 드는 까닭은 소득세를 기준으로 구분하니 공무원도 근로자같은 .. 더보기
작전명 '화려한 휴가' 장소가 왜 '광주'였나요?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5월 28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일반시민도 폭도가 되도록 부추킨 그 살벌한 현장.. 영화 줄거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엄마, 비록 말로만 하는 방학이지만 이번 여름방학때 단체영화관람이 있는데요. 그 영화 제목이 '화려한 휴가'라고 해요. 혹시 그 영화내용에 대해서 아시고 있나요?" "재밌겠네. 고딩생의 아주 짧은 방학동안이나마 휴가를 화려하게 보내라고 학교에서 아주 멋진 것으로 정해주셨나 보네^^" "장난치지 마시고요... 혹시 내용아시면 대충 좀 가르쳐 주세요. 감상후기로 수행평가본데요." "장난이 아니고 정말 모르는데... 개봉하면 그때 보면 알겠구나." 이곳에 개봉도 하기 전에 이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