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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기만하는 제천시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운영진을 고발합니다.

 

제가 가입한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이 아닌, 조합원 분양 50%로 땅을 구입해서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 50%, 상가분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가구수 492세대)

조합운영진에서 투명하게 운영만 잘하면 서민인 조합원들에게는 그야말로 더할나위없는,

일반분양가에 비해 금전적으로 덕을 볼 수 있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더구나 위치도

선호할 만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예정대로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2년 후에야 사업승인을 받았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라고 해서 모든 주택조합아파트가 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요. 

성공사례가 많았기에 피해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행하고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겠지요.

그러나 솔솔하게 주택조합아파트의 문제로 조합원분담금이 대두되어 서민인 피해자를

울리고 있는 자료를 늦게나마 찾아보게 되면서, 

왜 나라에서는 허가를 해주는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을 가장하여 편법을 이용한 비리로 불법을 저지르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춘 게

'지역주택조합아파트'임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준공 후 겪게 될 분담금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투명하게

운영해 줄 것을 조합사무실 운영진들에게 호소하였으나 묵살당하고, 비리가 드러남을

눈치 챈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감독기관인 시청과 더불어

조사해 줄 것을 경찰서와 법원 검찰청에 청원하지만 좀처럼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너무나 한탄스럽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상위기관인 청와대 신문고, 국토교통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여 호소하지만 위 기관에서는 관리감독청인 해당시,

담당기관, 담당자에게 답변해 줄 것을 지시하는 것이 고작인 점이 또 다시 서민을 울립니다.

 

우리 고장에서는 주택조합아파트가 처음 지어지는 일이라 조합원들과 더불어

담당공무원들이 너무 무지합니다.(무지한 무리속에 저도 끼어있습니다 ㅠ.ㅠ)

아파트가 잘 올라가고 있는데 왜 그러냐, 우리는 아파트가 잘 올라가는지에 대한 것만

감독한다고 하고, 허가를 받기 위해 명의만 빌린 가짜 조합원으로 인해 공사비에 차질을

빚어 부담하게 될 분담금에 대한 염려를 하는 우리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인해 우리는

절망합니다. 또한 부적격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 그런 사람들은 일반분양으로 돌리면

되지 않냐는 식입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운영진의 비리에 대해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아니 회피하고자

못알아듣는 척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불법적으로 허가를 내 줄때 돈 받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무성의하며 허가를 내 준 감독기관으로서 책임감이 없습니다.

감독기관의 최고 우두머리 시장은 담당자에게 미루고 담당자는 서류타령이나 하면서

우리가 관련 서류를 접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해결을 해주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비리의 온상이라고 여길 만한 상황이 무척 많은 데 몇가지만 추려 올려보겠습니다.

 

천남지역주택조합은 조합장, 조합사무장(조합장 사위), PM용역사 이사(조합사무장 동생),

법률대리인 변호사(조합장 아들), 이사 및 감사(조합운영진 관련 지인들)로, 지역사회인

우리 고장에 혈연과 지연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으로 사업 초기부터 계획적이고 집단적으로

조합원을 기만했습니다.

조합원간에 투표로 뽑아야 할 막중한 책임자로 중요한 직위인데, 조합원 모집 당시 이미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계약금 납입하고 한참 후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때라도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무척 후회스럽습니다.)  

공개된 지출내역에는 임직원 원룸 임대료 및 승용차 렌탈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놀랍더군요. 지역주택조합인데 타지에 살고 있는 사위와 친지를 직원으로 고용하여

원룸 임대료를 조합원 돈으로 지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조합원이 조합가입시, 조합설립 후 15일 이내 총 2번에 걸쳐 평수에 따라 1,500~2,000만원의

계약금을 납부할 동안 조합운영진은 계약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조합원 자격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조합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창립총회에서 조합장 본인은 시의원에 나왔고, 아들은 변호사이고, 딸은 OO대

출신이며, 감사를 맡은 사람은 교육공무원이라 소개하며 조합원을 안심시켰습니다.

 

모든 권리는 '이사회'로 위임하게 만들어서 총회에서 결정해야하는 사항들을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가끔 열렸던 총회는 선집행한 자금들에 대한 추인을 받기 위한 형식적인 총회로

열렸습니다.

 

조합운영진은 사업진행에 문제없다는 말만 하면서, 조합원이 궁금하게 여기는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고, 조합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일부 조합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남발하며 협박하고, 조합장 아들인 법률대리인은 변호사

수임료를 챙기는 형국입니다.

 

조합원을 기만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아직도 조합장이 내세우는 변호사아들과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기 위해, 조합에 관련 서류를 요청하였지만 번번이

거부당하고 조합원 사무실 내방 시 언제든지 공개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사무실을 방문하면

직원이 캐비넷 키를 가지고 고향(전라북도)에 내려가서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변명으로 조합원을

돌려보냈습니다.

 

조합관련 서류를 공개 거부한 조합운영진은 지난 6월 고발당한 후 마지못해 주택법에 명시된

'공개대상서류 목록 11가지' 외에는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통장공개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운영진은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하지 않겠다고 우기고, 감독기관인 시청에서 조차 주택법에 통장공개라는 단어가 없으니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불법이니 요구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과 달리, 조합원 각 개개인이 사업자며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입출금 내역을 알아야 함은 당연한 권리인데 이를 거부하니

더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조합운영진에 의해 강제, 임의 탈퇴당한 모임인 '권리찾기위원회'와 조합에서 일방적으로

PM용역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PM용역사를 통해 조합운영 실태와 비리 정황을 알게 되었고

조합운영진은 이중계약, UP계약을 기본으로 조합원들의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끼침은 물론,

지속적으로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감독기관인 시청으로부터 부적격자 41명의 명단을 통보받은 조합은 그 사실을

부적격자들에게 숨긴 채 2차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 후 본인이 부적격자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조합을 상대로 소송등을 진행하며 계약금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돌려주리라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문제는 조합에서 통장공개를 거부하므로, 부적격자들이 납부한 금액이 조합운영통장으로

입금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부적격자들 중에는 신탁사계좌가 아닌 현금을

납부한 사람도 있는데 현재 조합에서 그 금액이 반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7년 7월 이후 가입한 사람 중 부적격자는 현재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5년 조합에 탈퇴신청을 한 조합원들의 명단을 시청에 통보하지 않고, 탈퇴자들의 명단을

도용하여 2016년 2월에 조합원 246명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에 시청에 탈퇴 처리를

하였습니다.

 

2014년 조합원 가입 당시 가입계약금을 현금으로 500~2000만원씩 납부한 조합원이 밝혀진

인원만 10여명입니다. 이들의 계약금이 바로 입금처리 되지 않았음에 문제를 제기하니까

2016년 6월에 일괄적으로 신탁사계좌로 입금되었는데, 취급점이 전라북도 정읍으로

조합장 사위의 동생 주소지였다는 점도 의심거리가 됩니다.

 

2017년 7월에 각서를 쓰고 받아온 '조합구성원명부'를 참고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남아 있는 조합원 169명 중 64명은 계약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거나 일부만 납부하여 조합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며, 계약금을 기간내 납부한

조합원은 100여명 정도로 파악되었습니다.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유입될

학생의 배치 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경비를 부담해야 함에 따라, 일반교실 6실 시설

증축비용으로 23억원을 협약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고급지게 짓길래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지?'

의구심이 생겨 타학교 교실 증축비용과 비교해보니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었음에

조합운영진의 자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조합원 분담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창립총회 하루 전날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회사로부터 몇억을 대여 받아 사업에 사용했다고

하여 총회 안건으로 추인을 받아 채권을 만들어 주고는, 정말 조합 운영통장에 들어온 것인지

확인시켜 달라고 하여도 확인시켜주지 않습니다.

 

이상에 나열한 것 외에도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각있는 조합원들이 나서서 완공 후에 벌어질 분담금 폭탄을 줄여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 들으면서 조금씩 깨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파트 짓는데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합니다. 크게는 눈에 보이는 시공사로 건설회사가 있고

분양을 맡은 회사도 참여하는 데 여기에는 부동산 중개인들도 끼여서 조합원 소개 인원당

비용이 지출되고 있었고, 분양회사도 상황에 따라 몇 개 회사를 거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거치는 회사가 많을 수록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은

의심을 더 만듭니다.

그리고 초기 사업계획을 맡은 PM사가 있는데 이 회사도 바꿀 수 있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비용이 지출되고, 자금을 맡아주는 신탁사도 참여하는 데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운영진에 의해 신탁사도 변경되었습니다.

 

합법을 가장한 편법으로 친지명의의 회사를 만들어 이런 저런 항목의 지출과 과정을 거치면서

조합운영진으로 무리를 지어 서로의 호주머니를 챙겨주기 참 좋은 사업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시공사도 한통속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손해 보는 회사가 아님은 익히 소문이 났습니다.

건물은 기한내 다 올리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완공 후 공사비 미납분에 대해 냉정하게 조합원들에게

청구하여 조합운영진을 믿고 있던 순진한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조합운영진의 합법적인(?) 비리의 흔적은 고스란히 조합원 몫으로 억울한 사연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고장의 천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이 2년 후의 사태를 줄여보고자

하소연하며 호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법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조합운영진의 불투명하고도 독단적인 운영에는 속수무책이라

답답한 심정을 감독기관에 청원하고 있으나 답변이 너무나 무성의해서 우리는 독을 품었습니다.

 

 

제천시장 주민소환제를 목표로 서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지만

조합원의 억울한 사연이 지금 당장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외면함을 서럽게 느낀 조합원들의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이대로 뒀다가는 2년 후에 우리 조합원들은 길바닥으로 내몰리게 될 것 같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그만큼 조합운영진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비리를 조사할 만큼의 빽이 없습니다.

믿을만한 분들은 시민들 뿐입니다.

현재 시장을 저도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책도 몇 권 구입했습니다.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만큼 실망감도 맛보았습니다.

 

지나친 분담금 발생에 따른 조합운영진의 책임전가 관련법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손해는 다 조합원들에게 전가시키는 현재의 법으로 말미암아 비리 저지르기 참 좋은

사업아닌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무지에 따른 부끄러움과 어리석음에 대해 한숨 지으며 울분을

삭히려 노력 중이며 하루 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좋은 결과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입니다.

 

 

TAG 개선, 계약금, 관련법, 교실 증축 비용, 기대, 독단적, 명단, 무지, 부적격자, 불투명, 비리, 비용, 서류, 시민, 실망, 억울한, 외면, 운영, 의문, 조합운영진, 조합원, 조합원분담금, 주민소환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지출, 책임, 천남지역주택조합아파트, 탈퇴, 투명, 편법, 피해, 하소연, 합법, 호소, 황당한, 회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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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입주자 2017.10.13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현재 조합장과 시청 조합원간 문제해결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합의가 이루어졌나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7.10.18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조합원들의 무관심인지 방관인지...
      조합운영진은 물론 시청공무원의 태도가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은 밴드에 자세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2. 105동 예비입주자 2018.01.24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대위 같이 동참 하고 싶은데.. 연락처 알수 없을까요/./??
    저는 추가 2차 조합원이라고 현금500만원 영업사원이 가져가고... 조합원 아파트 4채 남았다고 근데 팔려는 사람있다고 피 200주고 샀는데.. 알고 보니 피도 전 조합원한테 가지도 않고. 중간에서 영업사원이 이제와서 수수료 조라고 하면서..우기고.. 아주 미치겠네여. 지금 보니 조합원 아파트 널려 있네요.. 피 주고 살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운전면허증을 소지했다고 해서 도로교통법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은 상식을 벗어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억울함을 겪는 운전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피해자 입장이 되어 사과까지 받았던 일이 황당한 도로교통법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도리어 가해자의 처지가 된 지인의 사연을 듣노라니,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몇해전 남편이 겪은 억울한 일이 떠오르면서 문득 '화물차가 봉이야?'라는 반발심이 일었다.

 

먼저 지인의 사연

중앙선이 없는 국도를 대형화물차가 달리고 있었다.(사연의 주인공은 화물차 운전자)

우측 농로에서 나오는 경운기를 본 기사는 속도를 줄였고, 어느새 경운기가 화물차와 나란히 달리는 상황이 펼쳐져 지인은 경계를 하며 간격을 넓히려고 좌측공간으로 비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옆으로 붙여 운행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경운기가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깜짝 놀란 지인이 차를 세우고 내려가 봤더니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다친 곳 없어 보이고, 차는 뒤쪽 연료통이 약간 찌그러졌으며 경운기는 앞쪽이 찌그러지긴 했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한다.

지인은 경운기를 몰던 아저씨가 잠깐 졸았던 것은 아닌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단다.

경운기 아저씨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연실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지인은 아저씨의 건강을 염려한 후 자신은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차나 경운기가 약간 찌그러진 것은 각자 알아서 책임지기로 하고 헤어지려다가, 지인은 비록 경운기 운전자가 잘못하긴 했지만 예의상 명함을 건넸다고 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경운기 운전자는 민망해하며 그 자리를 떠났고, 화물차 운전자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도착지를 향해 달렸다. 일이 마무리 된 줄 알았는데...

 

다음날, 화물차 운전자는 뜻밖에도 경찰로부터 호출을 받았고 경운기를 몰던 그 아저씨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과 함께, 조서를 꾸미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100% 잘못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게 되었다. 밤새안녕이라고 하룻밤 사이에 일이 희한하게 뒤집혀진 상황을 맞은 것이다.

지인은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입장이 바뀐 처지는 되돌려 지지 않았다. 일을 맡은 담당경찰 또한 억울해하는 화물차 운전자의 입장과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되나, 도로교통법에 따른 것이라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며 위로를 하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없었던 점은, 경운기는 전혀 잘못이 없고 화물차가 100% 잘못이라는 것에 화가 나서 따졌더니,

 "도로교통법 상, 경운기가 농로에서 나오는 것을 본 상황이면 대형화물차가 멈춰야 한다"

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지인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단다.

 "무슨 법이 그래요? 대형차가 멈췄다 다시 시동 걸어 출발하는 게 쉬운 것 같소? 또 연료낭비가 얼만데... 간격을 뒀는데 갑자기 차쪽으로 튼 경운기가 잘못이지... 그런데 왜 경운기는 하나도 잘못이 없다는 거요."

억울함을 따졌지만, 경찰은 도로교통법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했다.

도로교통법에는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이 억울해하는 조항이 있는데, 『대형차가 소형차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라는 항목이다. 이 항목을 대형화물차 운전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지인도 보호하기 위해서 속력을 줄였고 간격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 옆으로 비켰는데, 들이대는 경운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단 말인가.

보상은 보험으로 처리했지만 도로교통법에 의해 100% 잘못이라는 판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이기 억울했는데 일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었다. 이 일로 인해 차 보험료가 할증되어 부담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의무적으로 1년에 한번씩 받았던 운전자 안전교육을 타도시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에 가서 또 다시 받아야 했고, 졸지에 운전자 정밀검사까지 받느라 일도 못했으며, 무엇보다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무척 커서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경운기를 몰았던 그 아저씨, 어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는지 알수 없다.

병실을 찾아 물었더니 그저 미안하다고만 하더란다.

일이 있은 지 며칠 후 병원에 입원했던 그 아저씨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아주 씩씩하게 잘 다니고 있어 화가 치밀어 오르는 속을 진정하느라 지인은 애를 먹었다고 한다.

경운기 운전자 아저씨가 순진한 척하면서 설마 법을 악용한 것은 아닐테지만, 우째 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라며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했던 그 때의 상황을 듣는 우리도 억울함에 동승했다.

사고가 났을 시 대형차보다 소형차가 분리한 조건임을 내세워 대형차는 소형차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 있어서는 이해가 되지만, 지인이 겪은 사건에서는 경운기 운전자의 고의성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단지 차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경운기를 본 경우 멈춰야 한다니... 뭐 이런 불리한 법도 다 있을까.

 

뭐 화물차가 봉이야? 

 

 

두번째 남편의 사연

난폭운전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는 통보를 받았고, 경비절약을 위해 따질 엄두도 내지 않고 법칙금을 내야만 했던 사연이다.

몇해전 경찰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은 남편이 억울하다고 한숨을 쉬면서 털어놓는 사연은 이러하다. O월OO일 남편은 가지도 않은 고장에서 난폭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통보를 타지의 경찰로 부터 받았다.

차계부와 차량일지를 꼬박꼬박 정리하는 남편의 차량일지에는 경찰이 신고 받았다고 알려주는 그 날짜에 그곳뿐만 아니라 근처 고장에도 간 기록이 없었다. 남편은 그곳에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으니 증명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그럼 남편의 차량임을 증명하는 사진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경찰은 그런 증명될 만한 물증은 없다고 했다. 

남편이 쓴 차량일지가 증거물이 될 상황이었는데, 그곳까지 다녀오느라 소비될 경비와 하루 일을 못하게 되는 손해가 법칙금보다 더했으므로 억울함을 투덜거리던 남편은, 경찰의 권유대로 억울하지만 차라리 법칙금을 내고 마무리하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는 심심찮게 이 일이 찝찝하게 떠오르곤 한다. 

잘못한 후에 법칙금을 내는 거야 당연한 것이지만,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신고자가 누군지도 밝히지 않으면서 단지 신고에 의해 법칙금이 부과되는 일은 모순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TAG 가해자, 경운기, 고의성, 난폭운전, 대형 화물차, 도로교통법, 법칙금, 보험, 불리한, 사과, 사연, 신고, 억울한, 운전자, 운전자 정밀검사, 피해, 호소,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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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woodflooringz.blogspot.com/ BlogIcon Bamboo 2013.04.22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사실 드라이버 무심코 매우 위험 할 것

 

 

결혼과 더불어 살게 된 지역이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바뀐 세월이 2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상도 억양은 어쩌면 끝내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는 아직도 우리 고장 택시 기사분에게 타지에서 잠깐 다니러 온 방문객으로 오해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디까지 가십니까?"

 "OOOOOO에 세워주세요."

단어를 방언으로 사용하던 것은 많이 고쳐졌지만(급할 때는 사투리가 먼저 나옴^^), 경상도 특유의 억양은 제 노력이 부족한 탓인지 동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곳 분이 아니신가 봐요?"

 "여기 살아요. 억양을 못 고쳐서..."

 "아~ 예 그러신가요. 고향이 어디세요?"

 "대굽니다."

 "어떻게 이곳까지 오시게 되셨어요?"

 "남편이 이 고장 사람이예요."

 "경상도 남자는 아무래도 충청도 남자보단 무뚝뚝하지요."

 "예"

 "남편분과 결혼 잘 하신 거 같으세요?"

 "예."

기사분이 먼저 인사를 건네며 간단한 대화를 시도함으로써 저는 이 분이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대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여겼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단하게 끝이 나니까요.

그런데 이분은 이야기를 더 하고 싶었는지 작정한 듯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제가 그날 택시를 탄 이유는 좀 피곤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제 컨디션이 안좋다고 해서 찬물을 끼얹을 수도 없고 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기사분이 들뜬 목소리로 떠든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타지에서 온 한 여성승객을 태웠는데 이런 제안을 하더랍니다.

남편과 싸우고 기분이 우울해서 바람쐬러 달리다 보니 이곳까지 왔는데, 그날 하루 자신과 함께 보내주면 회사에 입금할 금액은 물론 수고비를 넉넉하게 주겠다고 하더랍니다.

뜻밖의 제안에 어리둥절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받아들였답니다. 여성승객을 태우고 고장의 유명관광지를 안내했고, 식사며 기타경비 또한 여성승객이 다 부담했답니다.

이야기가 대충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그날의 일이 무슨 무용담이라도 되는 듯이 자랑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풍겼고, 또 다시 이런류의 여성승객을 태우고 싶다는 마음까지 비치는 바람에 저는 거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태워야 함도 힘들고, 회사에 입금할 금액을 맞추고 몇푼이라도 남기려면 하루종일 종종 거려야 하는 일반적인 날에 비해, 그 승객이 원하는 대로 데려다 주고 놀아주고 재미보고 돈까지 넉넉하게 받았으니 무슨 횡재한 날 같았던 그런 날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는 기사분의 힘든상황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승객과의 일탈을 또 다른 승객에게 자랑하듯이 열거함이 언짢았고 이해하기 싫었습니다.

 '뭐 이런 사람이 있나? 뭐 좋은 일이라고...'

더구나 기사분은 그날 이후, 타지에서 온 여성승객을 대할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먼저 여성승객의 심리상태가 어떤지 떠보게 되었으며, 이런 일탈은 하루로 끝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라며 그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묻는 것이었습니다.

'으이그 내가 너무 참았나. 이 아저씨 날 뭘로 보고... 참내 기가 차서...'

 "뭐 좋은 일이라고 아저씨는 이런 이야기를 하세요. 손님에 따라선 불쾌감을 드러낼 수도 있겠는데요. 세상에 모든 유부녀가 그 여성승객처럼 행동하지 않거든요." 

 "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남편때문에 기분이 우울할 때 확 바람피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럴 경우 그 여성승객처럼 하루 일탈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거죠."

 "아저씨, 그러면 아저씨 아내가 그 여성승객처럼 처신하면 아저씨 기분은 어떨 거 같아요?"

 "ㅎㅎㅎ 제 아내는 저만 보면 돈 돈 돈 그러는데 돈이 없어서 그런 짓 못해요."

 "아저씨, 이 이야기를 아내분한테도 했나요?

 "아뇨. 절대 못하죠."

 "앞으론 승객들한테도 안하는 게 좋겠어요. 듣기 좀 거북했네요."

 "아~~ 예 예. 거북하셨다니 잊어버리세요. 미안합니다."

 

 '에이 진작에 말을 끊을 걸'

후회했습니다.

 

듣는 둥 마는 둥 했지만 들린 이야기는 농도가 더 진했고, 대충 옮긴 것입니다.

비록 건성이긴 하나 들었으니 질문에 짜증섞인 핀잔이자 충고로 답을 했고, 미소같지만 썩소도 날렸습니다. 택시에서 내려서도 오래도록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았음은, 기사분이 나의 마음을 떠보려한 것은 아닌가? 하는 뒤늦은 생각이 스쳤기 때문입니다. 

 

택시기사분 입장에서도 별별 희한하고 다양한 승객을 경험하겠지만, (승객입장에선 어떤 택시기사님이 좋을까요?승객입장에서도 다양한 택시기사분을 접하게 됩니다.

여성승객과 나눈 은밀한 거래를 자랑삼아 떠드는 택시기사 덕분에(?) 세상에 이런 일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최악의 꼴불견 스토리였습니다.

 

TAG 거래, 꼴불견, 다양한, 민망한, 불쾌한, 불편한, 비밀, 승객, 어이없는, 은밀한, 택시, 택시기사,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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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2.05.10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짜증스러웠게쓰.
    지나치게 떠드는 기사보면 피곤하져

 

모처럼 글을 쓰게 되네요.

그동안 어깨와 팔 통증으로 인해 마음은 늘 블로그에 머물면서도 애써 찾지 않았습니다. 소홀했던 제 방을 잊지않고 찾아주신 고운님들 안녕하신지요?

제가 겪는 통증은 일종의 직업병으로 조만간에 직업전선에서 벗어나야 괜찮아질 것 같사와 블로그 잠수는 이어질 것 같네요. 제 안부는 이쯤으로 하고...^^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떨어진 봄꽃자리에 살포시 내밀었던 연두잎이 어느새 초록빛을 닮아가고 있네요.

전국 각지에서 열린 꽃축제로 말미암아 향기가 넘쳐났지요. 봄나들이 유쾌하셨나요?

 

 

벗들과 함께 기분좋게 만끽한 꽃향기를 뒤로 하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일부러 좀 한적한 곳에 위치한 식당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성수기 한때 장사로 1년을 먹고 사는 곳이라면 좀 이해할 수도 있었을 텐데... 터전을 잡은 주변에 경쟁식당이 없다고 해서 불만스런 속내를 퉁명스럽게 드러내는 주인의 솔직함에 우리일행은 적잖이 놀란 경험을 했습니다.

배고프지 않아서 먹고 싶지 않다는 회원이 있어서 인원수대로 다 시키면 음식을 남길 것 같아서 조금 덜 시킨 것이 화끈이 되었습니다.

주문을 받던 주인의 화색과 목소리가 갑자기 싹 바뀌면서

 "반찬 추가도 안되고, 앞접시도 주문한 인원수 외에는 줄 수 없습니다."

뜻하지 않은 주인의 반응에 우리 일행은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리가 인원수대로 다 주문하지 않은 경우가 이곳에서(다른곳과 비교) 처음도 아니었기에 주인의 싸늘한 반응이 무척 낯설었던 것입니다. 이 식당주인 입장에서는 음식물 낭비를 염려하는 우리같은 손님이 몹시 싫었나 봅니다. 이점 이해는 하면서도 그렇다고 불만스런 속내를 대놓고 드러내다니... 좋게 해석하면 주인의 용기라고 해야하나요^^ 냉랭해진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한 친구가 웃으며

 "사장님~ 수저는 인원수대로 주시는 거죠? ^^"

라고 조심스레 말을 걸었지만, 주인은 대답없이 자리를 떠났고 우리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우리외에는 다른 손님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주인의 불친절에 우리얼굴이 화끈거렸던 순간입니다.

 

이후, 우리는 수저도 인원수대로 갖다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면서 염려아닌 염려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수저는 인원수대로 차려졌고 우린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만 주인은 여전히 무반응이었습니다.

우리는 밥을 먹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식사후 계산을 치르면서 주인은 또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카드를 건네받은 주인이 카드기에 카드를 꽂자마자 퉁명스럽게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리가 없는데요. 오늘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 때 사용한 카드입니다."

우리를 무시하는 듯 여전히 주인은 대답이 없습니다. 다른 친구가 카드를 내밀었지만 이 역시 안된다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그때서야 우린 눈치를 챘습니다. 주인이 우리 일행이 못마땅해서 일부러 그런다는 것을요.

혹시 카드기문제가 아니냐고 반문하고 싶었던 것을 참고, 현금으로 계산을 마치고 식당을 나서며 주변을 돌아보니 근처엔 다른 식당이 없었습니다.

한적한 곳이니 또 다시 방문할 손님으로 여기지 않은 점과, 경쟁식당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손님앞에서 그대로 드러낸 주인의 행동으로 인해 우리돈 내고 먹으면서 눈치 본 불편한 식당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음식맛까지 별로였다면 최악중에 최악이었을 텐데... 그나마도 음식맛은 괜찮았기에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음식맛으로 승부한다고 해도, 불만스런 심기를 손님앞에서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은 살짝 위험하지 않을까요?

다음에 우리는 또 다시 그 주변을 지나치게 될 것입니다만, 그 식당을 외면할 것이라고 지인들에게 언짢았던 일화를 들려주며 비추하게 되었습니다.

음식물 낭비를 막는 아줌마들의 알뜰한 식사주문이 이렇게 홀대받은 경우는 처음인지라 무척 당황스러웠고, 한편으로는 우리같은 손님이 식당주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임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TAG 낭비, 무시, 불만, 불친절, 솔직한, 식당, 알뜰한, 염려, 음식물, 주문, 주인,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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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자 2012.05.0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전문점에 두명이 와서 한잔만 시키는 사람들 많아요 더 최악인건 그 커피 리필 해달라고...

  3. 나는 글쓴이가 여기 댓글들 보고 2012.05.02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을지 그게 궁금하다 장기로 치면 외통수같이 몰린 형국인데 과연 뭐라고 변명을 할지 그게 너무 궁금해 교양 있고 세련된 어투와 행동으로 저런 짓하면 본인의 가치가 올라가나?누가 봐도 얌체짓 진상짓하는거로밖에 안보이는데 ㅋ

  4. ㅎㅎ 2012.05.02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식집가서도 스테이크 두개정도 시켜놓고
    다섯명이서 스프며 빵이며 계속 리필해먹나요?
    님 보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분같네요^^
    열심히 알뜰하게 사세요^^

  5. ㅎㅎ 2012.05.02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식집가서도 스테이크 두개정도 시켜놓고
    다섯명이서 스프며 빵이며 계속 리필해먹나요?
    님 보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분같네요^^
    열심히 알뜰하게 사세요^^

  6. 이건아니죠. 2012.05.02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부르다며 적게 시켜놓고 공기밥이며
    반찬 리필해서 추가해 드셨겠죠?
    그반찬은 땅에서 파면 나온건줄아십니까?
    알뜰한것과 진상은 구분하고 사세요~~~

  7. 인원수대로 2012.05.02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이런글에 댓글 잘안다는데 그리 유쾌한 글은 아니네요
    다음에는 인분에 맞는 주문을 하시길..
    제가 주인이라도 딱히 좋은 표정 못할거 같습니다
    사람수보다 적게 시키고 카드라뇨... ㅉㅉ
    알뜰한게 아니라 찌질해 보입니다

  8. Favicon of https://phototour.tistory.com BlogIcon YJTst 2012.05.0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식당주인분의 태도도 물론 잘못이 있어보입니다.
    친절하게 권유를 해드리는것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주인장님께서도 위에 덧글 단분들의 말처럼 식당주인아저씨의 마음도 이해를 좀 하시면
    서로 오해가 좀 줄어들 듯합니다.

  9. 이제그만 2012.05.0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우리 동네 멸치국수를 맛있게 말아내던 집 .. 배달을 안해서 자주 갔는데
    30대 초반쯤 자매로 보이는 손님 둘이 국수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눠먹겟다고 한다
    이집 양이 많으니 우리 둘이 하나도 충분하다면서도 주문하면서는 양많이 주세요~한다...
    원래 국수 그릇도 큰데 국수사리까지 넉넉히 곱배기로 나왔다 둘이서 와~하며 맛있게 먹고 있는데
    우연히 동생남편이 친구랑 국수먹으러 왔다며 자기 테이블에 같이 앉으니 언니로 보이는 여자가
    제부 국수 주문할때 사리좀 더 달랜다... 깍두기도 더 주고.. 이미 나온양도 곱배기로 보였는데...
    쥔장은 그냥 빙그레 웃으며 갖다주더만...
    후에 그 국수집 쥔장하고 친해지고 나서 그날 이야기를 내가 했는데 쥔장이 그러더라 ..
    그럴땐 장사한거 아니고 그냥 보시한셈 친다고~ 음식장사 하면 보시 많이 해야 한다고~
    그 자매는 돈주고 음식을 사먹은게 아니고 남의 영업점에와서 음식 얻어 먹은거 모를테지....ㅉㅉ
    님 글 보니 그 생각이 나서요.. 알뜰은 무슨.....
    손님이 숟가락까지 안줄까봐 주인 눈치 볼 정도라니 님 모르는 나도 얼굴 화끈 거리오~

  10. 동봉태 2012.05.02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식당하는 사람입니다
    이글 쓴분이 우리집에 오셨다면
    옷차림이 멀쩡하다면
    욕 바가지로 덮어쓰고 쫒겨납니다
    그냥 옆에 앉아만 있어도
    사람수대로 1인분씩 청구한다고 고지합니다
    백명이 와도 백인분 안시키면 거래안한다고 고지합니다
    3년이 넘었지만 아직 안망하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2년 쯤 지났을 무렵부터
    얌체족들이 거의 털려 나간듯 하고,
    우량손님들의 발길이 잦으니
    훨씬 마음 편하고 실속도 더 좋습니다
    정상적이지 못한 거래는 아예 안하고 노는것이
    나중에 더 이익인거 같습니다
    저런 사람들로 아무리 바글거려봐야
    몸,맘고생만 하지 실속은 개뿔입니다
    실속을 차려야 그 돈으로 내일 더좋은 재료를 구해 올 수 있잔너요??

  11.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2.05.03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수. 찌질......한 행동이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이용한 사람수와 어떤 메뉴였는지 등...
    자세한 상황을 나열하지 않은 제 탓과 더불어,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인원수대로
    다 주문하는 것이 예의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 저기요 2012.05.03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원수 미만 주문 보다는 파워블로거라고 은근히 그 음식점 욕하려한게 나쁘다고요 글쓰는 분이시니까 약간의 성찰을 보일줄 알았는데 끝까지 치졸하시네요

    • Favicon of http://5 BlogIcon 토토님보세요 2012.05.03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에 인원수 메뉴를 밝히지 않은게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행동이 가게주인의 입장이나 마음을 불편하게 한걸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주인의 태도에만 기분이 상했었다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 토토님보세요 2012.05.03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꼬는 듯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이틀 동안 토토님 글과 인터뷰도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블로그는 공감과 소통이 기본인 줄 알았는데... 토토님의 답변을 보니 님의 블로그는 허영의 수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고상한척은 같이 맛집투어하시는 분들하고만 하시지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2.05.03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대로 해석하지 마십시요.
      비꼬는 답변이라뇨.
      일일이 답글 달 수 없어서 결론만 올린 것인데 이 또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군요.
      못난 제 글로 인해 시간낭비 시킨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인원 10명에 8인분 시켰구요
      개인적인 메뉴가 아니라 전골이었습니다.
      이곳은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 회원중에 배가 불러 안먹겠다는 분이 있어서 덜 시킨 것입니다. 간혹 우린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이런 주인은 첨 봤기에 올린 것입니다.
      제가 쓴 글 맨 마지막 줄 읽어보셨나요?
      우리의 행동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었음을 시사하는...
      댓글로 인해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먹지 않으려는 회원은 절대로 식당에 들어가면 안되겠다는 것과, 동석한 경우엔 다 시켜야 예의라는 것을요.
      그리고 저희가 진상손님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12. 흠.. 2012.05.03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글이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는 모르겠네

    4명이서 3인분 시키는 정도는 괜찮지않나? 거기에 반찬리필 여러번 하고 많이달라고 하고 그러면 진상이겠지만

    글쓴이가 그랬다고 한적도 없는데 다들 너무 공격적이네

    위에 스테이크 어쩌고 한 글쓴분은 빕스가서도 스테이크 한사람앞에 하나씩 시켜먹나봄?

    • 4명이 3인분 시킨게 아니니까... 2012.05.03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걸 내용으로 못쓴거죠.
      그리고 식당주인은 이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사람이고,
      글쓴이는 파워블로거로 수많은 사람이 구독하는 글을 쓰는데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식당주인만 까탈스러운 양 버젓히 글을 써 올리니,사람 하나 잡기가 우습다는 거지요.
      남을 비난하려거든 자신을 뒤돌아본 후 하는것이 맞고,
      또한 그게 다른 사람의 생계과 관련 된 것이라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그런다는건 좀 유치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2.05.03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용으로 못쓴게 아니라
      글을 쓰다보니 놓친 부분이었지요.
      10명가서 8인분 시켰습니다.
      비난을 하려는 게 아니라 당황스러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3. 블로그 글을 전반적으로 읽어보니까.. 2012.05.03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글이 비난글이네요.

    특히 맛집이나, 서비스업에 관한 글들..
    손님이 들어오는데 청소한 종업원 이야기나 (혼자 알바하는 도넛매장 직원이 손님이 없는 시간이 아예 없으니 그랬을 수도 있다고 보시면 좋을텐데요..) , 수저통이야기 부터 온갖 흠잡기에 치중하시네요.
    몇 개 읽다가 이런것도 글 거리가 될 수 있고, 그냥 뭔가 기분이 씁쓸해져서 읽다 말았습니다.

    글쓰는 재주도 남 다르시고, 재능이 뛰어나신 분 같은데 그걸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쓰셔서
    다른 분들을 기분좋게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14.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2.05.03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일이 댓글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
    진상이구 비겁했고 찌질에 치졸하기 까지 한 저는 앞으로 식당 이용할 때의 예의를 제대로 숙지하게 되었사오니
    흥분해서 댓글 다시는 일 그만 하십시요.
    예 제가 욕먹어도 쌉니다.
    확실하게 깨달았고, 그동안의 우리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합니다.

  15. 너무한거아냐ㅋ 2012.05.0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그동안 블로그 쥔장한테 욕먹었던 식당 주인들 다 몰려왔는데?
    그리고 이식당 친척들까지 다 왔나보네 ㅋ

    전골류를 열명이서 누가 인원수대로 시켜먹냐 ㅋ 어차피 남는걸 ㅋ
    이 새키들 솔직하지 못하네 ㅋ


    ㅋㅋ
    쥔장! 힘내쇼!!

  16. 궁금 2012.05.11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먹겠다는 사람있어 알뜰 주문(?)했다면서 숟가락 젓가락은 왜 인원수 대로 필요한걸까요......

  17. 알뜰이 아님 2012.05.19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이가서 삼인분 시키는건 사정에따라 그럴수도 있지만, 심한경우엔 알뜰이 아니라 민폐라는게 맞는거죠..
    뭐 자칭 단골이 아닌 정말 단골이라면 간혹 그럴수도 있지요...
    뭐 열명이가서 9인분시킬걸로 주접떤다면 그건 식당주인의 문제가 확실하지만, 그런게 아닌듯 합니다.
    그냥 식비 줄이고 2차가잔거 아니였을까요??
    찌개 3인분 시키고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먹는데 지장있는거 아니니까요.
    정 알뜰하고싶으면 도시락 싸와서 자리잡고 드시면 누가 뭐라 합니까??
    돈때문에 그런게 아니고, 정말 식사생각이 없었다면 포장메뉴 몇개 추가하셨으면 문제될것도 없지요.
    솔직히 눈치보일정도로 적게 시켰다면, 포장메뉴 몇개 시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8. 세살버릇 2012.05.19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눈치보이고하지만 버릇됩니다. 수퍼하고있습니다 가게에 테이블이있는데 손님 두분 (남.여)오셔서 막걸리 한병을삽니다 안주 와 컵은 알뜰하게도 집에서 챙겨오십니다 그리고는 2~3 시간 죽치고 앉아서 무슨 할 말이 그리많은지 갈생각을 안합니다 저녁9시면 피크타임입니다 열번 이상 진상짓하길래 테이블 없애버렸습니다 서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장사 참 힙듭니다

  19. BlogIcon 양재욱 2012.05.2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점에서 인원수대로 주문하는건 상식아닌가요? 삼겹살집가서 두세명가서 삼겹살 1인분 주세요...이런다고 음식이 나올까요 과연..?

  20. BlogIcon 이혜영 2012.05.24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식당하지만..정말 그런 손님 싫어요..특히 밥집에서..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고..반찬 추가 계속하고.. 주메뉴가 양이 적으니 육수 계속 달라하고..정말 싸구려 5천원짜리 팔면서 드럽다 싶어요.

  21. BlogIcon 김보미 2014.06.17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뜰한 주문??얌체주문?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2012년 1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러진 화살'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최근에 본 영화가 덧칠되어 이미 과거에 본 영화의 제목이나 내용은 가물가물하게 멀어졌다가 잊혀지기도 하겠지만, 영화 '부러진 화살'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한 메세지가 짧은 한 문장에 아주 강렬하게 내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재판입니까? 개판이지!"
영화를 보면, 주인공 김교수가 왜 법정을 향해 야유와 한탄을 섞어 이런 표현을 했는지 크게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부러진 화살'

2005년 김명호교수의 '석궁 테러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한 것입니다.

영화제목이 된 '부러진 화살'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증거가 불충분함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외면한 채, 기득권층 골수집단 중 하나인 사법부에서는 김교수의 행동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테러'로 간주하고 엄중처벌할 것을 다짐합니다.
고로 재판과정이 정당하지도, 또한 투명하지도 않습니다. 이에 부당함을 지적하고자 김교수는 철저하게 준비하여 자신의 변호사도, 검사도, 나아가 판사까지도 나무라는 올곧은 신념을 보이지만, 그 세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당한 재판과정을 지켜보는 우리는 비록 관객임에도 불구하고 분노를 느끼며 답답한 심정이 됩니다.
억지를 쓰는 것도 아니고, 투명하게 법대로 올바른 판정을 내려줄 것을 주장하는 김교수의 메아리없는 외침이 안타깝고 안쓰러워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법 앞에 평등하다'는 교과서적인 표현이 무색한 법정입니다.
제 식구 챙기기와 권위만을 내세워 철저하게 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사법부의 아집이 한숨을 짓게 하지만, 우리는 관객들의 이런 답답한 마음을 헤아린 김교수의 냉철한 태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반박과 지적질을 공감하며 쩔쩔매는 판사의 표정에서 통쾌감을 맛보며 박수치며 웃음도 흘리게 되는 영화를 만납니다.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꼬장꼬장하고 냉철한 김교수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김교수는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됨을 법에 호소합니다. 그리고 교수지위 확인소송에 패소하고 항소심마저 정당한 사유없이 기각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합니다.
김교수는 쏘지 않았다는 화살, 그러나 담당판사의 피 묻은 셔츠, 복부 2cm의 상처, 부러진 화살을 수거했다는 증언... 살인미수죄가 적용됩니다.
뉴스를 통해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심정은 이해되나, 그 행동이 너무나 황당하다고 여긴 우리부부가 동시에 외친 말이
 '저 교수, 제 정신이야?'

라고 했을 만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나무라며 기막혀 하다가 잊었는데, 영화를 통해 만남으로써 그 이후의 결과와 
재판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김교수는 자신이 석궁으로 위협한 행동은 잘못으로 인정하지만, 절대로 활은 쏘지도 않았고 그러니 담당판사가 다치지도 않았음을 증명하려 애씁니다만, 끝내 징역형을 살게 됩니다.
김교수는 변호사, 판사, 검사보다도 더 똑똑합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법전을 끼고 삽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공부해서 사법고시 패스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법조항을 내세워 부당한 이유를 조목조목 따져 판사를 당황스럽게 하지만, 사법부란 집단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이보다 앞서 그를 해고한 사학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특권층의 역겨운 체면유지를 위해 희생되는 김교수가 가엾습니다.
올곧은 신념도 좋지만 그의 고자세는 보기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협하지 않으려는 꼬장꼬장한 성격이
수학교수답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왜 오해받을 만한 일을 했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왜 석궁이었을까?
변호사의 물음에, 그는 자신의 스트레스도 풀겸 스포츠로 석궁을 즐겼다네요.

지극히 이성적일 것 같은 수학교수로,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아무리 억울하다고 해도 그렇지 오해를 살 만한 일을 저질렀는지 참 안타깝더군요.

 해코지할 생각은 절대로 아니었고, 그저 위협만 하려고 했다는 김교수의 행동도, 확실하게 조사해야 할 과정을 다 생략한 채 죄인으로 몰고가는 밀어부치기식 재판과정도, 둘 다 황당하기 그지 없지만, 특히나 권력자들이 누리는 특권층의 처사를 보고 있자니 소름도 끼쳤고 두려운 생각마저 들었던 영화입니다.
기득권층 사람과의 힘겨루기에선 보통사람이 이길 수도 없거니와 더 슬픈 것은, 법조차 보통의 국민을 보호하지 않으려한다는 것입니다. 재력과 권력, 또 다른 기득권층의 단결이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은, 법치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법대로 재판하지 않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사법부가 진정으로 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모든 국민이 법앞에 평등한지? 의문을 던지며 증거도 거짓으로 만들어서 진실로 만들어버리는 재판과정의 모순을 비판하고 고발한 영화입니다. 

다 쓰고 보니 제 글이 살짝 무거운 분위기를 띠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영화는 무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지만 배역을 맡은 배우의 이미지가 역할과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코믹함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몇 년전에 있었던 석궁테러사건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영화관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카메오로 출연하여 김교수에게 지적질 당하거나 구두고발 당하는 판사님 표정이 궁금하신 분도 이 영화를 꼭 보셨으면 합니다.

TAG 고발, 리뷰, , 법전, 부러진 화살, 석궁테러사건, 시사회, 안성기, 안타까운, 영화, 영화리뷰, 오해, 재판,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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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2.01.08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네요~

    날씨가 춥지도 않고 활동하기 딱좋은거 같아요~
    좋은 휴일 잘보내시고~

    손가락 더블클릭하고~ 블루 다녀가요~^^

    항상 답방에서 뵈는겁니다^^

    • 문세 2012.05.02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재미있는 동영상 자료 많은곳. 연예인 방송 노출 사고 등등.. 화제의 연예인[H양] [K양] 동영상 풀버전.짤리기 전에 보셈.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셈 http://asc.xam.kr

  2.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1.09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진 화살....보고 싶네요..
    언제나 시사회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즐건 한주 되세요^^*


전라의 몸으로 목욕탕에서, 혹은 꾀죄죄한 모습으로 미용실에 앉아 파마롤을 감고 앉았을 때...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인사를 나누면서도 속으로는 무안해지는 접니다.
그래서
드라마 '내거해(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여주인공 공아정(윤은혜)이 미용실에서 파마롤을 감고 앉아 있을 때, 생각하기도 싫은 유소란(홍수현) 부부가 나타남을 보고, 숨고 싶었을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더구나 소란은, 아정이가 비록 고백은 못했지만 선배 천재범(류승수)을 사랑함을 빤히 알면서 아정의 사랑을 방해하고자 천재범과 결혼을 한 것 같고, 아정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말이 친구지 사실은 친구하고 싶지 않은 소란이건만, 먼저 아는 척을 하며 남편을 불러 다정하게 굴면서 아정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결혼은 했느냐, 아직 못했지. 결혼은 뭐 아무나 하는 거냐,.."
이미 지난 일이지만 한 때 좋아했던 선배가 앞에서 빈정대는 소란의 얄미운 질문에 자존심이 상했던 아정은, 화가 나서 대뜸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처녀가 간도 큽니다. 미혼이면서 친구에게 지기 싫어서 결혼을 했다는 거짓말을 하다니... 나중에 정작 결혼하려고 할 때 약점이 되면 어떡하려구... 황당한 아가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는 정말 드라마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이입을 해보려고 하는 시청자가 된 내 자신 우스웠습니다. 결혼은 아무나 하는 거냐며 빈정대는 소란에게 자존심이 상했던 아정은

 "난 결혼하고 싶은 게 아니라 결혼한 여자가 되고 싶었어."
이런 맘일 뿐이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벌어져, 친구들 사이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호텔 경영인인 현기준(강지환)의 아내로 소문이 나고 말았습니다. 총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게 도둑장가 든 사람처럼 오해받게 된 현기준은 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민폐녀 공아정과 동생 현상희(성준)의 장난에 휘말려, 둘은 진짜 부부인양 행세하기에 이릅니다.

참 엉뚱하고 생뚱맞은 설정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내용에 어울리도록 등장인물들도 엉뚱한 사람들이 꽤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 같아서 엉뚱인 집합 드라마라고 표현을 해 봅니다.

엉뚱녀 1.
여주인공 공아정(윤은혜)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현기준사장이 남편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현기준이 진짜 자신의 남편인양 연기하여 유소란을 약올리더니, 법적으로 대처하려는 현기준에게 도리어 한달만이라도 가짜 남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하자, 호텔 손님으로 투숙하여 현기준을 더 곤란하게 만듭니다.

엉뚱녀 2.
공아정의 친구 유소란(홍수현)입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선배임을 알면서도 접근했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면 행복하게 잘 살아야한다는 게 일반인의 상식인데, 소라는 그저 친구가 좋아하던 선배를 자신의 남편으로 만들었다는 기분만 즐길 뿐,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 가식녀이자, 남에게 보이기 위해 갖은 포장을 하는 과시녀 같은 인상을 풍깁니다. 유소라가 느끼는 행복은,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이고, 남이 부러워하면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아 불쌍해 보입니다.

엉뚱남 1.
현기준의 동생
현상희(성준)입니다. 
귀국하던 날, 클럽에서 우연히 술취한 공아정을 만났을 뿐인데,
상희는 신데렐라를 돕는 요술할머니처럼 아정을 돕겠다고 자처합니다. 형이 알지도 못하는 여자와 엮이어 도둑장가 든 사람으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을 도리어 즐기는 것 같습니다.
호텔과 관련 된 중국투자자가 한국을 방문하던 날, 형을 떼어놓고 공아정과 함께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서는 현기준 사장의 아내로 공아정을 소개합니다. 좋은 인상을 남기게 한 후 형이 공아정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상황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합니다.


엉뚱남 2.
황당무계한 상황에 대해 화를 내면서도 공아정의 남편으로 연기하겠다고 나서는 현기준(강지환)입니다.
까칠한 차도남 인상을 풍기던 현기준이, 공아정의 거짓말에 의해 남편으로 둔갑이 된 입장에 대해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면서도 태도가 불분명합니다. 단호한 결정을 내릴 것 같은 제스처만 쓰고 어느새 공아정을 돕는 동생의 작전에 휘말리고 맙니다. 드라마 스토리상 아마도 이 남자를 마법에 걸리도록 한 게 분명합니다.
가짜남편으로 연기해 주겠다고 할 뿐만 아니라, 현기준이 아정의 남편이라는 것에 배가 아픈 윤소라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집들이를 강요하자 집까지 빌려주고 진짜 남편인양 행세를 하다가 갑자기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감행합니다.  
동생 상희의 아픔을 끌어안느라 사랑했던 여인과도 헤어진 기준이었는데, 또 다시 동생 상희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엉뚱남 3.
법대 교수인 공아정 아버지(강신일)
젊었을 때 아내를 잃고 재혼을 생각했다가 딸의 반대에 부딪혀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법대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없이 자란 딸이 안쓰럽게만 보여서 그런지 공아정이 좀 버릇없이 행동해도 그냥 넘어갑니다. 
미혼의 딸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다른 사람한테 들었지만 크게 별 반응이 없습니다. 아정이가 거짓말 한 이유를 털어 놓자, '결혼
을 거짓말 한거는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정도에서 그치더군요. 제 상식으로는 이 아빠도 이해하기 힘든 인물입니다.
딸이야 친구한테 지기싫어서 거짓말했다고 눈물 흘리니 가엾기도 하겠지만, 생뚱맞은 딸때문에 졸지에 기혼자로 소문난 현기준 입장은 헤아리지 않더군요.

그리고 딸의 복장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특히 이런 복장에 대해 엄마보다도 아빠가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에 꼬집어 봅니다.
일반회사에서도 이런 하의실종 패션으로 출근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무리 유행이고 개성이라고 하지만 조심스런 패션임에는 틀림이 없지요. 공교수와 공아정, 부녀의 자유분망함이 닮았습니다. 더구나 공아정은 공무원 신분으로 나오더군요. 규제는 안하지만 그래도 공무원이면 더 조심스럽지 않을까요. 요즘 젊은이들 유행이다 보니 안입을 수야 없지요. 인정합니다.
여대생인 울딸도 가끔 입는 눈치고요. 당연히 핫팬츠를 입었다는 것을 알기에 엄마인 저는 괜찮다는 생각인데, 남편은 엄청 싫어해서 울딸 아빠 앞에서는 이런 복장 안합니다. 짧은 반바지 입을 때는 상의에 덮히지 않도록 입지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결혼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그리고 살벌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느닷없이 인생에 끼어든다니... 살벌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주변에 이렇게 이기적인 인물이 있다면 더 살벌할 것 같습니다. 친구가 잘되는 꼴이 보기 싫어서 남자를 낚아채고 위선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유소란, 자신이 좋아했던 여인을 형수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울부짖던 현상희, 이 두사람은 '내가 안되면 너도 안된다'는 고약한 심뽀를 가진 인물로, 이들의 생각이 불쌍하고 가여우면서도 살벌하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윤소라같은 친구같지도 않은 친구라면 안만나면 될 것을... 굳이 자존심 지키겠다고 아무 관련도 없는 남자를 끌어들여 남편이라고 거짓말하는 공아정의 이기심은 황당녀+민폐녀로 더 무섭습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도대체 이 말은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아리송 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자신에게 마법을 거는 거짓말이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현실성 없는 드라마임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생뚱맞고 엉뚱한 캐릭터가 지나치게 강조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과감하게 생략되고 압축된 듯한 억지설정과 무리한 전개로 말미암아,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아 붕붕 떠다녔습니다.


TAG 결혼, 공무원패션, 공아정, 공통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드라마리뷰, 민폐, 방해, 사랑, 엉뚱, 오해, 유소란, 이목, 자존심, 친구, 현기준, 현상희,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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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SBS드라마 '신기생뎐'에 여주인공 단사란(임수향)의 계모역을 맡은 지화자여사(이숙)입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나쁜 새엄마 역할을 어찌나 잘 연기하는지 너무 얄미워서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자신이 낳은 딸(단공주)을 걱정하는 마음만큼이나, 의붓딸인 사란에게 언니로써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욕심을 드러내는 태도가 끔찍하게도 못마땅한 인물입니다.

 


아무리 의붓딸이라고 해도 그렇지 딸이 스스로 기생이 되겠다고 해도 말려야 할 판에, 지화자여사는 가정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기생이 될 것을 권합니다. 순수 예술을 하는 춤꾼이 되고자 새엄마의 권유를 거절하자, 교묘하게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듣지 않자, 사란이 친부모로 알고 있는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며 업동이라는 사실과,
어려워진 가정경제와 키워 준 아빠의 건강을 빌미로 은혜를 갚으라는 뜻을 보이며 사란을 부용각 기생이 되도록 강하게 유도합니다.
반대하는 식당을 차리지만 않았어도 가정경제가 기울지 않았을 거라는 사란의 말에 반박하며 남편앞에서는 사란을 위하는 척하며 당사자에겐 못되게 구는 전형적인 나쁜
새엄마 모습을 기가 막힐 정도로 잘 표현하는 이숙씨,
맡은 배역때문임을 알면서도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에 소름이 더 돋는 이유는, 그녀가 사란을 향해 가식적인 웃음과 미소를 흘릴 때마다 영화
다크나이트
에 등장하는 조커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찢어진 입으로 어쩔수 없이 과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조커는 배트맨을 괴롭히며 징그러운 웃음을 흘리지요. 사란의 새엄마인 지화자여사의 미소가 조커와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지화자 여사가 낳은 딸인 공주보다도 못한 엄마입니다. 공주는 이런 엄마가 싫고, 맞으면서도 언니 사란이 부용각으로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우애를 보이며 언니를 가여워하지만 지화자여사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급기야 사란이가 남자친구와의 결별과 업동이라는 충격으로 부용각 기생이 되고, 그곳에서 만난 마대표와 기생결혼식까지 추진하기에 이르지만, 지화자여사는 늙은 기둥서방을 맞이하는 사란의 아픔은 아랑곳 하지 않고 좋은 집에서 호의호식하는 꿈에 부풀어 마냥 좋아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야말로 무늬만 엄마지 남보다도 못한 아빠의 아내일 따름입니다.
자신의 딸이 나무라는 데도 어쩌면 좋아라 마귀같은 미소를 지을 수 있는지 황당하고 끔찍했습니다.


자신의 딸도 아닌, 그리고 자신이 키운 것도 아니면서 의붓딸에게 의지하여 편하게 살아보려는 지화자여사의 속셈에 휘말린 사란이 너무 불쌍합니다. 
마대표와의 기생결혼식이 파토났다는 것을 알게 된 지화자여사는 사란이 복을 찼다고 실망감을 드러내지만, 실상은 자신이 큰집으로 이사해서 편하게 살지 못함에 대한 실망감이었지요. 사란을 입양하여 애지중지 키우다 죽은 엄마가 보면 사란이 가여워서 통곡할 일을 지화자여사는 양심에 꺼리김없이 행하고, 이를 바라보는 사란의 아버지는 여우같은 아내에게 빠져서 의견도 없고 멍청한 태도만 보여 답답하기만 합니다.
업동이 사란을 데리고 왔던 집을 알면서도 모른다며 사란에게 가르쳐주지 않는 아빠의 흐리멍텅한 태도가 불만스러워 외면하고 싶지만, 어느새 사란의 인생을 가여워하며 지켜보라는 작가의 유혹에 빠져서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기생결혼식을 파토 낸 은성그룹의 아들 아다모(성훈)와의 교제가 다시금 이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지화자여사는 또 다시 속물근성을 드러냅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느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호들갑을 떨다가 급기야는 기절까지 하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더군요. 공주보다도 더 철없고 이기적인 모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화자 여사의 과장된 얼굴표정을 보는 것이 참 거북합니다. 조커를 보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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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5.25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05.25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숙 씨는 <동이>에서도 나왔었지요~
    신기생전은 보지 않았는데 재미있겠어요~
    수요일을 보람 있게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1.05.25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배우면서
    드라마를 시청하니 그 악역의 과장 된 연기를 이해 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갈등이라고 합니다.
    제가 참 어려운 길로 들어 선 듯합니다.'
    완전 계산된 구성으로 인물을 극대화 시켜야
    시청자가 흥미를 느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