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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사찰, 용산사가 지닌 특징 엿보기 타이완의 타이베이에는 수많은 사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 용산사라고 합니다. 가이드가 저녁식사를 마친 후, 이 곳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밤에 절에 간다구요...?" "이상합니까^^ 이곳엔 밤에 절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요." 우리 나라 정서랑 다르니 의아할 수 밖에 없었지요. 밤 10시까지 개방하는 이 절은,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어우러져 다양한 신을 모시고 있다는 점도 참 특이합니다. l. 용산사의 유래 청나라 건륭왕이 타이완을 방문했을 때, 하늘에서 용이 내려왔다고 하여 1740년에 건립되었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며 여러 재해로 파괴되었고, 최근 모습은 1957년에 지어진 것이랍니다. 본전은 이 건물을 지나 안쪽에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찰로 치면, 대웅전같은 곳이며 이곳.. 더보기
2000억 유산균을 이 한 병에, 위.장.활력 3중케어 발효유 주문하지 않은 상품에 배달되어 이틀간 어리둥절하게 했던 제품입니다. 간혹 홈쇼핑을 이용하는 저였기에 아마도 제가 주문한 상품인 줄 알고, 남편은 제가 보기도 전에 이미 한개 오픈해서 마신 상태였습니다. "여보, 이거 당신이 시켰어?" "뭔데?" 아이스박스에 배달되어 온 제품을 가리키며 "이거. 나가기 싫어하더니 이제는 홈쇼핑으로 이런 것도 시키나봐^^" "어 아닌데... 나 이거 시킨 적 없는데... 누가 보냈지..." 주소와 배송자가 적혀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나 모르는 사람인데..." "그럼 누가 보냈어." "글쎄..." "당신이 모르면 누가 알아^^ 받는 사람이 당신 이름인데... 간혹 당신한테 공짜제품이 잘 오잖아. 뭐 그런게 아냐? 잘 생각해봐." '......' 겉면에 적힌 .. 더보기
돼지감자의 비밀을 품은 '뚱단지차' 엔돌핀F&B사의 뚱딴지차를 아십니까? 뚱딴지? 이름이 참 엉뚱합니다.ㅋㅋㅋ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차를 맛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뚱딴지란? 돼지감자를 달리 부르는 말이라네요. 돼지감자? ~도 저에게는 생소하여 찾아봤더니 생김새가 생강하고 많이 닮은 돼지감자^^ 돼지감자의 주성분은 이눌린이 '천연 인슐린'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눌린의 효능 1)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 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 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당뇨환자에게 좋으며 벌써 옛날부터 당뇨 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2) 식이섬유이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식이섬유 효과를 보인다.현재 알려진 바로는 현대인은 하루 필요 식이섬유의 60% 정도만 섭취하는 것으.. 더보기
향불에 취한 중국의 거대고찰 '영은사' 항주에 자리잡은 거대 고찰 '영은사'입구에 닿기 전, 왼쪽의 바위산에 다양한 생김새의 석불이 너무 신기해서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만... 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관계상... 영은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비래봉이라 칭하는 이곳의 석불을 좀 더 보려고 지체했다가 가이드와 일행의 눈총을 받고서 무지하게 민망했습니다.ㅜ.ㅜ 무척이나 신기한 장소였습니다. 목적지는 '영은사' 이곳이었다고 합니다. 이 현판 글씨는 강택민 전 주석이 쓴글이랍니다. 높이 33.6m의 대웅보전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외부에서 보기에는 3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단층인 건물로 대웅보전에 자리잡은 불상도 격에 맞게 세계 최대의 여래불상으로 높이 24.8m라고 하니 한참 올려다 보았습니다. 남들은 절하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