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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쉬즈미김치

절임배추, 편하지만 이런 점이 찝찝하다 몇달전부터 한울쉬즈미김치 리뷰어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받아 리뷰를 썼고, 입맛에 맞았기에 불평도 없었습니다. 1. 열무김치, 2. 백김치, 3. 포기김치, 4. 나박김치... 그리고 이번달에는 평소에 배송되던 상자보다 좀 컸던 상자 뚜껑을 열면서 달랐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완성품으로 받았던 김치와는 달리, 이번에 받은 것은 공교롭게도 절임배추와 양념이 따로 포장된 재료였습니다. 제가 사는 고장이 중부지방이긴 하지만, 강원도와 가까운 중부 북부쪽이라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지역의 특성상 김장이 좀 빠른 편입니다. 이웃들은 지난주부터 김장을 서두르는 바람에, 저 또한 마음의 준비를 하던 차에 뜻밖의 재료를 받고보니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은 것같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한울쉬즈.. 더보기
야채진빵에 곁들어 먹으니 더욱 맛나는 나박김치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한울쉬즈미김치에서 추석을 앞둔 9월말쯤에 깔끔하게 포장하여 나박김치를 보내주었습니다.(써놓고는 빠뜨린 포스팅이었습니다. 비공개로 되어 있었음^^) 재료가 국내산 100%라는 점에 믿음이 가는 한울쉬즈미김치 맛이, 어쩌면 제 입맛에 딱 맞는지 너무 좋습니다. 더구나 제가 평소에 잘 담그지 않는 다양한 김치맛을 볼수 있어서 리뷰어 활동이 너무 좋으며, 바빠서 김치를 담그지 못하거나 혹은 평소에 잘 담그지 않는 김치가 생각날 때면 믿고 구입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비닐포장을 잘라서 나박김치를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빛깔 끝내주지요. 맛은 어떠냐구요? 하루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시원한 맛이 끝내줍니다. 더구나 짜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구요. 그렇게 맵지 않은 점도 입맛에 맞아 괜찮은 나박김.. 더보기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떨쳐주는 매콤한 쫄면만들기 추석 잘 보내셨나요? 울나라 명절음식은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물이 많아서 느끼하기 그지없습니다. 명절을 보내고 나면 그 느끼함을 떨쳐버리고자 얼큰하게 끓인 라면이나 시원하게 끓인 김치국이 생각나는데... 금년 추석을 보내고는 쫄면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재료/쫄면, 각종야채, 계란, 골뱅이, 고추장양념장(고추장, 매실엑기스, 마늘다진것, 식초...) 준비하여 끓는 물에 쫄면을 넣고 삶아내고, 야채는 채썰어 놓고 계란은 삶아놓습니다. 알맞은 접시에 준비한 재료를 담고 인정사정 볼 것없이 마구 비빕니다. 아휴 침이 꼴각 넘어갑니다. 매콤한 쫄면 한입에 개운함과 동시에 느끼했던 명절음식의 더부룩함에서 벗어납니다. 쫄면과 함께 국물로 맑은 다싯물도 좋지만, 제가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한울쉬즈미김치에서 추석전에 .. 더보기
포기김치에 곁들인 기름쏘옥 뺀 돼지고기수육 맛깔스럽고 풍성해 보이는 포기김치(한울쉬즈미김치)를 모처럼 본 반가움에 급하게 돼지고기 수육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육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불량주방장 덕분(?)에 울가족은 외식아니면 집안에서 수육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일년에 딱 한번 김장하는 날 뿐이라 뜻밖의 메뉴에 울남편 아주 신이 났습니다. 물에 청주, 된장, 대파, 양파, 생강, 커피... 등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돼지고기(선호하는 부위가 각기 다르겠지요^^)를 넣고 센불에서 삶다가 약한불로 줄여서 익을때까지 삶습니다. 삶은 수육을 꺼내어 남은 기름기가 쏙 빠지도록 한번 쪄내면 육질이 아주 쫀득하답니다. 이때 부추를 깔면 좋습니다. 양념소스 대신에, 한울쉬즈미 포기김치를 곁들였습니다. 리뷰올려야 하는 마눌의 사진찍는 시.. 더보기
김장김치같은 신선함을 선사한 한울포기김치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면서도 컴퓨터앞을 떠나지 못하는 저를 보며 이미 블로그중증에 걸린 환자임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하루 이틀 바쁜 일로 컴퓨터와 떨어진 시간엔 심적인 휴가라도 즐기는 양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저를 보며 참 황당하면서도 모순된 생활을 하고 있음에 웃음짓게 됩니다. 더구나 일상의 이야기를 일기식으로 올리는 블로거인 제가, 가끔 상품리뷰어가 될것을 스스로 자체해놓고 리뷰쓰기를 과제물로 여기며 부담감마저 느끼게 될때는, 한심스럽게 여겨지면서도 이 생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같은 걱정스러움도 맛봅니다. 남편이나 딸의 말대로 왜 사서 고생을 자처하는지 진짜 모를 일입니다^^ 한울쉬즈미김치 리뷰어로써 세번째 김치를 지난주에 받아놓고 사진만 찍어둔 채로 미루었던 리뷰를 올립니다. 두어번 받을 때까지만 .. 더보기
몇번의 실패로 외면한, 백김치가 배달되었습니다. 한울쉬즈미김치 리뷰어가 되어 한달이 지날 때마다 어떤 김치가 올까? 기대하며 기다리는 맛이 괜찮은데요^^ 지난달에 처음으로 받았던 김치가 울남편이 좋아하는 열무김치였지요. 여름의 미각을 확 살려줬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또 한달이 지났음은 배송된 김치로 느끼며... 포장지를 뜯으며 조금 설레기도 합니다. '무슨 김치일까?' 백김치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면서도 맛을 제대로 내지 못해서 담그지 못하는 백김치였기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포장이 아주 철저합니다.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묶음처리가 바깥봉지와 안봉지에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풀리지 않으므로 가위로 잘라야합니다. 묶음을 잘라서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제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한울쉬즈미김치에서 생산되는 모든 김치의 재료는 국내산 100%입니다. 이점은 .. 더보기
고등어의 변신, 간고등어로 만든 '고등어강정' 홈쇼핑 광고보고 구입했더니 양도 많고 손질도 잘 되어 있어서 좋긴 한데, 진공포장상태라 구워놓아도 너무 납작혀니 푸짐한 느낌이 덜할뿐만 아니라 구울때마다 너무 잘 부스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밀가루묻힌후 계란입혀 구워봐도 잘 부스러지고... 방법을 생각하다가 고등어강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반으로 잘랐는데... 진공포장상태에서 꺼내면 잘 손질된 고등어 한마리가 나옵니다. 고등어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에 생강즙을 혼합하여 전체를 마사지 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전분가루에 묻혀서 기름에 한번 튀겨냅니다. 짜지않고 싱겁지도 않은 간고등어라 따로 간은 하지 않습니다. 한번으로 만족할 수 없어서 한번 더 튀겼더니 노릇노릇합니다.^^ 팬에 먼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습니다. 그리고 배즙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