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장입구에 거울달고 서 있는 가로수 사람들의 생각이 다양한 만큼 살아가는 모습도 다양할 수 밖에 없음은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일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느끼게 되는데... 얼마전에 낡은 온도계가 못에 박혀 가로수에 달려 있던 것을 보고 (☞누구짓인가? 가로수에 못박아 온도계를 단 자) 떼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기관에 알려 떼놓았는데 이번에는 거울달린 가로수가 제 눈에 딱 띄였습니다. "여보, 저거 좀 봐. 거울달린 가로수~" "어, 진짜네. 당신 눈에는 참 별게 다 보여. 일부러 당신보라고 설정해 둔 것처럼 말이야^^" "듣고보니 그럴 듯 하네ㅎㅎㅎ" 시장입구의 인도에 있는 가로수에 거울이 달렸습니다. 채소를 사다가 보게 되었는데 "아주머니, 이 거울 아주머니가 다셨어요?" "아녀. 저기 있는 아줌마가 달아놨어요. 오며가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