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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사과나무 가로수,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 며칠전에 차를 타고 지나치는데, 우연히 금강산가는 제천 사과나무 명물거리란 안내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보, 차 돌려서 저거 좀 확인해 보자.^^" 흔쾌히 제 말을 들어주는 울남편, 무척 고마웠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 아니었기에 언제 심었는지 모르지만, 인도쪽으로 사과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었고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아보이지 않았던 까닭은, 가지도 연약할 뿐만 아니라, 매달린 사과의 크기도 작고, 싱싱해 보이지 않아서, 사과나무도, 사과열매도, 측은해보였기 때문입니다. 과수원에서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와는 확실히 달라보였습니다. 키 큰 나무에 사과가 많이 달려있는 것만으로, 보여주기 위한 가로수로써의 역할로 보이는 보이는 나무는, 하나같이 갸냘픈 몸짓으로 지지대에 겨우 의지하여 서 있.. 더보기
운전대만 잡으면 변심하는 이기적인 양심 갑자기 의림지 찬바람을 맞으며 컵라면의 맛을 느끼고 싶다는 딸의 부탁으로 야밤(11/3)에 의림지로 올라갔습니다. 현수막이 새롭게 하나 걸려있었습니다. 밤이라 잘 보이지 않는 디카 후레쉬의 한계입니다.ㅎㅎㅎ 왕복 일차선 도로로 늘 붐비던 곳이었는데 2007년 9월 21일부터 원활한 도로소통을 위하여 일방통행이 실시된다는 안내였습니다. 잘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스치는데 좁은 도로에 주차까지 시켜놓은 차량을 보았습니다. 더구나 일방통행로에서 마주보며 주차된 차. 운행을 시도하면서 근처에서 유턴이라고 할려는지 알수없네요. 밤이라 차량의 수가 덜하니까 방심한 마음일까요?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