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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책에 대한 독서후기를 연달아 두 편 써보기는 지금껏 살면서 공개적으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초등시절에 담임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의해 같은 책에 대한 감상문을 여러번 습작한 적은 있었지만요.^^



저보다 앞서 교수님의 추천에 의해 이 책을 접한 우리딸,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생각이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던 책입니다. 현직 교수의 시각으로 요즘의 젊은이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 방황에 대해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이 책은, 젊은 그대 뿐만 아니라 청년기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저는 흥분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젊은 시절에 겪었던 고뇌가 떠오르면서 제목만으로도 무척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주변환경이 제 꿈을 방해했고, 현실과 타협하기까지 무척 힘들었던 시절을 겪었던 저의 청춘이 뒤늦게나마 위로받으며, 꿈과 다르게 살고 있는 저의 현 위치에 대해 변명이라도 들어 줄 듯 위안이 되었습니다.

우리딸 2번을 정독해서 읽었다는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을 읽은 후 용기를 얻은 딸, 유럽배낭여행을 떠날 결심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딸 유치원시절, 유치원에서 입학생들에게 기념으로 만들어 준 통장에 친인척들이 주는 세뱃돈이나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그리고 딸입장에서 목돈이라 여겨질 정도가 되면, 저에게 정기예금통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딸은 어릴적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된 두 개(보통.정기)의 예금통장을 지녔지요.
이후 초.중.고시절에도 이어져, 용돈을 주면 맨먼저 통장에 다 넣고서는 절제된 생활을 했습니다. 목적은 대학생이 되면 재테크를 하겠다는, 아이답지 않게 생뚱맞은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생이 되자, 저한테 맡겨두었던 정기예금 통장에 대한 안부를 하면서 조만간에 그 돈으로 주식을 할거라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원금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주식으로 불린 돈을 사용하겠노라는 것입니다. 이런 야심(?)은 울딸 초등시절에 본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라는 책의 영향이 컸던 거 같습니다.
딸의 이같은 야심은 제가 말렸습니다.
 "대학생이 주식에 정신 팔리면 공부는 언제 하냐고..."
 "방해되지 않게 할수 있다고..."

 "네 등록금 못줄 상황도 아닌데 왜 그러니? 다 때가 있는 법이야. 나이에 맞게 할 것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엄마는 그렇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억척스럽게 살아서 그런지 너희는 최소한의 것은 누리고 살기를 바래."
 "그럼 그 돈은...?"
 "그 돈으로 지금 나이에 맞게 할 수 있는 거라면 여행이지."


시시때때로 제가 권할 때는 끄떡도 하지 않던 우리딸을 변화시킨 것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입니다. 유치원시절부터 알뜰하게 모아 몇백만원 되는 돈을 여비로 하여 유럽배낭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한두해 모은 것도 아니고 강산이 변하는 세월을 넘기도록 모은 것이니, 선뜻 목돈을 사용한다는 게 딸에게는 용기가 필요했기에 무척 고민이 많았다고 하면서, 제 의견을 물었고 저는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동안 사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많았을 시절에 인내하며 고스란히 통장에 모으는 것에만 열중했던 딸의 지난 날이 너무 안쓰럽게 여겨졌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딸의 결심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오지 않으니 돈 아깝다 생각지 말고 다녀와. 나중엔 돈으로 여유가 있어도 젊음과 시간이 뒷받침 안되고, 그리고 느낌과 생각이 다르잖아. 잘 생각했어. 부족하면 엄마가 도와줄께. 재테크는 나중에 사회인이 된 후에 하도록 하고..."
 

재테크도 좋지만, 우선 자신에 대한 투자를 먼저 생각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인 딸은, 이번 여름방학을 해외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권을 만들고, 국제학생증을 만들고, 필요한 거 이것저것 혼자서 차곡차곡 준비하더니 이달초에 한국을 떠나 파리를 거쳐 오늘은 네덜란드에 머문다고 알려왔습니다.  
해외여행을 결심한 우리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파리에서 합류하여 우리딸이 한국행 비행기를 탈 때까지 동행해 주실 것을 약속하신, 우리모녀가 믿는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행기, 기차, 숙소 등등.., 모든 것을 인터넷을 통한 예약으로 이루어짐을 신기하게 지켜보았네요. 소중하게 모은 목돈의 낭비를 막고 알뜰하고 보람된 여행이 되도록 인터넷 검색을 통해 비교하며 애쓰는 딸의 모습을 보며 대견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우리딸을 위로하고 변화시켜 준,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통해 알게 된 지은이 김난도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딸의 여행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형태로든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TAG 감사, 결심, , 목돈, 밑거름, 아프니까 청춘이다, 알뜰한, 여행, 용기, 용돈, 재테크, 저축, , 추천, 투자,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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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갱님 2011.07.11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은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군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ailang BlogIcon 아는 여자 2011.07.1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추가해야겠어요~

    잘 읽고 갑니다^^

  3. 2011.07.11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11.07.13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기회지만 요즘 안구건조증으로
      원하는 만큼 제가 블로그에 정성을 쏟지 못하는 실정이라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profi-fachuebersetzung.de BlogIcon 도이치 2011.07.1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귀 하나하나가 와닿는 느낌입니다.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1.07.12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조금이라도 젊어지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즐거운 하루 되세요!

 '생각하고 있던 목표주가가 되었을 때 팔았어야 했다. 아이고 또 떨어지네... 아깝다. 미련을 버릴걸...'
후회해봐도 소용없지요. 그러다가 또 며칠간 잊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오릅니다. 이렇게 자꾸만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는 주식에 매달리면서 잠깐씩 골치아픈 일이나 슬픔에서 벗어나기도 하며 스트레스도 자청해서 만듭니다.

2007년 말, 군입대하는 울아들의 공납금으로 재테크해서 제대무렵에는 아무래도 은행이자보다는 나은 수익을 기대하며 주식과 해외펀드에 나누어 투자를 했습니다.
재테크에 무지한 저의 사고를 스스로 개선하고자 시도했던 이 일은 다음해인 2008년에 낭패를 보았지요. 미국발 금융위기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휘청거리면서 주식이고 펀드고 다 급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유자금이었기 망정이지 끝없이 오를 줄 알고 증시에 뛰어들었던 저 같은 사람들은 그 당시에 쪽박찬 경우도 생겨나고 반토막난 펀드때문에 앓아누운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참 좋은 공부하는구나'
하면서 애써 태연한척 했지만 수업료(-수익율)가 너무 비싸서 속은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지금도 아프구요.
네자리수를 벗어나 세자리수가 되면서 급락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고등학생인 울딸은 여유자금 있으면 이럴때 매수해야한다면서 저를 부추켰지만 초보투자자로써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겁이 나서 딸의 주장을 무시했는데... 금년 초부터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더니 지금 여름철 뜨거운 열기처럼 주식시작이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 현상을 경험하면서 또 후회를 합니다.
'그때 딸의 조언을 들을걸^^'
요즘 우리딸 기세가 등등합니다. 자신의 추측이 맞았다는 자신감으로 말미암아, 내년에 대학생이 되면 자신은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짬짬이 해서 알뜰하게 자신의 통장에 모으고 있는 돈으로 주식투자에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져보리라는 기대감에 차있습니다.
저는 말리지 못합니다. 재테크에 문외한인 저 보다는 조금 나은 딸이 되기를 바라니까요.

코스피 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주식이 오르는 것은 아니더군요.
세종류의 주식 중 한주식만 고공행진을 하고 나머지 두가지는 휘청거리다 조금 오르고, 다음날 보면 또 내리고를 반복하면서도 원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 애가 타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고공행진을 하는 주식이 그나마 수익률이 좋아서 세가지를 다 합쳤을 때 그나마도 수익을 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과거형^^)
작년에 예상도 못하고 무참하게 깨지던 마이너스를 경험했던 터라, 또 언제 외국인들이 빠져나갈지 아슬아슬함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주가를 바라보던 중... 딸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목표주가를 정했습니다.
오르면 오르는 대로 더 둘까? 욕심이 나고... 내리면 내리는 대로 불안해서 팔아버릴까? 조바심을 내던 저는 이번에는 딸의 조언을 받아들여, 최근에 친구를 떠나보낸 슬픔을 잊으려고 며칠간 증시에 빠지면서 주식의 오르락내리락 현황을 지켜보던 중, 가장 수익을 많이 낸 주식을 용기내어(?) 매도신청했습니다.
가격을 정해 매도하는 조건부였으므로 되면 좋고, 안되면 그만이고... 이런 심정으로 매도클릭을 하고 물러났고 하루를 보낸 오늘 오전에는 수업하느라고 무관심해 있다가 오후에 들어가보니 아 글쎄... 어제 내림세를 타던 주가가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ㅜ.ㅜ
'참 어제 그 조건부 매도!'
가 생각나서 들어가 보니 계속해 오르며 빨간숫자를 나타내던 주식은, 이미 다른 주인을 찾아갔는지 수량 0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저 아직 제대로 볼줄 몰라서 처음부터 시도해보며 확인하는 왕초보입니다) 목표수익률을 훨씬 넘긴 것이었기에 아까워하면 안되는데... 미련이 남아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개의 주식은 증시가 이렇게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원금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제는 마이너스 비율을 어느만큼 줄이며 매도를 해야 현명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img src='http://pops.ationnet.com/images/lnk.gif'><a title='이미지 광고 보기' target='newWin' href='http://pops.ationnet.com/lnk2.cfm?blog=POPS&lidx=7433&uid=F8FD5B8A-0CB7-FC92-A394BA593A08CBBF'>이미지</a>

은행도 아니고 주식으로 묵혀둔 세월이 아깝긴 하지만, 이제는 원금회복만 되면 빼고 싶은 심정일 정도로 고전하고 있는 주식인지라 아무리 정보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찍신(?)이 내리지 않으면 어쩔수없음을 경험했습니다.

2007년 가을에 고점을 찍었다가 2008년에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왕초보 아줌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증시는 금년에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늘 불안했습니다. 후회를 거듭하다가 내린 결론은 제 성격상 주식투자는 맞지않다는 것입니다. 평상시 사는 모습으로는 과감하게 결단을 잘 내릴 것 같았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생각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판단한다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더군요. 더구나 증시가 활발할 시간에 컴퓨터와 관련없는 일을 하는 저로서는.
그러나 전업주부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은행이자 연5%를 생각하면 주식이 훨씬 더 나은 수익을 낼 수있다는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저런 예측을 내고 있지만 그들의 조언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또한 틀린 것도 아니니 믿을 수도 안믿을 수도 없다는 것과, 주식투자 초보인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대부분의 성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우리 나라 증시는 외국인손에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동향을 제대로 읽어내는 사람이면, 투자로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아니 이 틈을 이용하여 성공한 아줌마도 제 주변에 있긴 하지만 극소수이기에 배제하고...)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며 최소한 은행이자보다는 나은 수익에 흡족함을 맛볼수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약간의 혹은 지나친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는 거죠^^

이상은, 만 2년이 채 안되는 왕초보인 제가 맛본 주식투자에 관한 고백이며, 펀드?
요거 골치아픕니다. 펀드는 해외용이었기에 회복이 무척이나 더딥니다. 묻어둔 세월에 비해 회복이 더디던 아니면 본전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여유자금으로 해본 재테크경험이었기에 이제는 아픔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정도로 제마음이 극복되고 있음이 스스로 기특할 뿐입니다.
예민한 성격인지라 어찌될까봐서 울남편 저를 주시하고 있었다는 거 제가 알거든요^^
반토막났던 펀드가 좀 오르긴 했으나 아직 마이너스입니다. 그당시 적립식펀드에 꾸준히 동참했던 사람은 원금회복은 물론 수익을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부럽기만 합니다.
'언젠가는 원금회복하겠지... 그때까지 그냥 두지 뭐..'
이렇게 체념도 하고 어느정도 면역력도 키우면서 마음비우는 수업을 제대로 받고 있지만 그래도 배는 아픕니다.
울아들 금년에 제대하고 내년에 복학할 때 사용하려고 했던 것이긴 했으나... 떨어진 낙폭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 제 마음이 안정을 찾으면 그때 손털어도 될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림을 익힙니다.

그래도 조금 위안이 되었던 점은, 아주 처절하게 깨졌던 시기를 극복하는 기다림의 매력을 맛보았다는 것입니다.

TAG 극복, 금융위기, 급락, , 마이너스, 망설임, 매력, 면역, 목표, 수익률, 스트레스, 안목, 애널리스트, 여유자금, 예측, 왕초보, 외국인투자, 욕심, 원금, 장기투자, 재테크, 조언, 주가상승, 주식, 펀드, 하락, 해외펀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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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ultiwriter.co.kr BlogIcon 멀티라이터 2009.08.19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의 모든것 결국 타이밍이군요.^^:;

  2. Favicon of http://momnpapa.textcube.com BlogIcon 파아란기쁨 2009.08.19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는 기다림인것 같아요...

    얼마나 끈기 있게 기다릴줄 아는지가 관건인거 같더라구요.^^

    자신이 팔고싶을때 사고...
    사고싶을때 팔면 딱 그 타이밍인거 같아요...ㅋㅋ

    전 개미라서... 팔고나면 오르고...
    사고나면 떨어지더라구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09.08.19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감사드리고
    무더움에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islandlim.tistory.com BlogIcon 임현철 2009.08.19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어렵죠?

  5.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08.19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버는것 쉽지않아요.
    조금 벌었다고 좋아하다가, 까먹을때는 왕창......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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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세상사는데 있어서 선택을 쉽도록 도와주는 학문이다.
모든 선택에는 기회의 비용이 따르며, 경제학은 기회의 비용을
쉽게 가늠할 수 있게 하여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다'

쉬운 듯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분야로 경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네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에 외면할 수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만만하지 않음이 꽤 부담스럽게 여겨지는 경제이야기를『도시락 경제학』이 독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고 쉽게 풀어주고자 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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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1장~6장으로 나누어진 책은,
 큰단원 앞장에는 몇개의 소단원에 걸쳐 어떤 내용을 실고 있음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을 먼저 밝히므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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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용어가 생겨난 배경설명을 곁들인 점과, 시대따라 생겨나고 사라짐을 엿볼 수 있게 한 점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경제!
하면
돈?돈
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계를 어떻게 꾸려야 만족함을 얻을까?'
기혼자는 기혼자대로, 미혼자는 미혼자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돈으로 어떻게 사용하며 만족감을 느낄 것인가에 골똘해지기 마련입니다만, 쉽고 편하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님을 경험으로 알기에 넉넉하면 넉넉한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골치아픈 분야로 여겨집니다.
직접적 관련이 있던 없던 외면하고 싶지만 결코 외면할 수없는 분야이기에, 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의 배경에 어쩔수없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우리들에게 쉬운 풀이로 이해를 돕고자 접근한 유익함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부동산거품. 전환사채의비리. 주가시장의묘미. 미국의금융위기. 외환은행을인수했던론스타문제점등...
텔레비전 뉴스시간을 통해서 접했던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더 자세하게, 왜? 라는 이유를 붙여 따져본 책으로, 경제용어와 더불어 배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버는 시대인 금융자본시대를 맞아 어떤 자세로 돈을 생각해야할지 과제를 안은 아이처럼 무거움을 느끼면서도,
부동산.주식.펀드.채권.최근에 등락이 심했던 달러비판까지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는 내용을 읽으며 그동안 막연하게 어렴풋이 알았던 부분이 속시원하게 뻥 뚫리는 기분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보이는 손과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개념을 제머리속에 확실하게 심은 것이며, 늦게나마 깨달았던 재테크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기회로 삼은 점입니다.

도시락 경제학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경제와 관련해서 그간에 일어났던 일들의 원인을 알게 되므로 유식해해진 듯 뿌듯함을 맛보게 될것이며, 경제의 변덕스런 시장의 불안스런 흐름을 좀 더 여유롭게 지켜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TAG 경제, 경제위기, 경제이야기, 경제학, 관심, 금융위기, 도시락경제학, 독서후기, 리뷰, 문제점, 배경, 부담, 부동산, 설명, 쉽게, 용어, 이해, 재미, 재테크, 주식, , 추천, 펀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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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0168265.tistory.com BlogIcon 미자라지 2009.06.21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좋아하시나봐요^^
    정말 책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려주실 분이 여기 계신데..^^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6.21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 읽기 편한 책이더군요.

  3. Favicon of http://withthink.textcube.com BlogIcon 고무풍선기린 2009.06.21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말씀대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간 책인 것 같습니다.

    깔끔한 서평 잘 봤습니다. ^^

  4. 2009.06.22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6.22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 보고 싶네요~

  6. Favicon of http://chohamuseum.net BlogIcon 초하(初夏) 2009.06.22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님도 함께 하셨군요. 오랜만에 만난 것 같지요... ^&^
    독서 후기도 나눌 수 있어 즐겁습니다.
    경제학 책으로는 쉽게 술술 읽혀지는 책이었어요~~

  7.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6.23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락 경제학. 나름 경영학도인 제게도 필요한 책인듯^^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년전, 정기적금을 부어 비상금으로 천만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정기예금시키려고 했습니다만 그 당시 은행창구 직원이 여유있는 돈이면 3년이상 예치시킬 경우, 은행의 정기예금 이율보다 훨씬 유리한 상품이 있다면서 권했습니다.
정기예금의 경우, 해마다 이율이 조금씩 변동이 있음을 경험했기에 1년이상으로 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날은 은행직원이 권하는 상품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났습니다.

최근에 그 돈을 찾으려고 은행에 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ㅡ.,ㅡ;;;
지금은 이율이 6%에서 특판과 맞아떨어지면 7%도 가능하지만, 3년전엔 5%대였던 정기예금 이율로 계산해도 150만원정도는 덤으로 늘어나 있을 줄 알았고 아니 이보다 조금 더 좋다고 했으니 200만원정도는 되리라 예상했던 덤이 50만원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ㅠ.ㅠ
사정이 어떠한지 설명을 듣노라니 저의 무지였습니다. 이 상품을 은행에서 비록 판매는 했지만 은행상품이 아니고 보험회사에 예치한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만... 제가 목돈을 예치한 품목은 '변액보험'으로 상황에 따라 그 목돈이 펀드나 주식처럼 널뛰기를 하는 상품과 비슷한 것이라는 것은 몰랐던 것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좋지 않은 조건때문에 3년간의 이율로 따져볼 때에 은행이자보다 못한 결과를 낳은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더 두면 상황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지만 원금 까먹지 않은것만 해도 감사히 여기고 찾았습니다.
괜스레 3년을 기다렸다는 후회가 밀려들었습니다. 직원말이 작년에 찾았더라면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많은 덤을 받을 수도 있었다는... 상황에 따른 계산법이 은행에 오래두면 무조건 좋은 줄 알고 있는 저에게는 도리어 황당하게 들렸습니다.

변액보험~!
액수가 변한다는 것으로 이해해야하나 봅니다^^
목돈으로 넣고 목돈으로 찾은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으나, 보험으로 매달 붓고 있는 변액보험이 식구수로 있는 상황인데 이 변액보험들은 나중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매달 붓는 보험은 보장성이 크며 또한 적립식이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목돈을 부었을 때와는 다른 결과를 낳는 성격이니 중간 해약만 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만...
믿을만 할까요?^^ 보장성 보험을 매달 붓는 것과 목돈으로 예치하여 덤을 만들어보겠다는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
요즘처럼 예측불가한 분위기로 말미암아 불안해하는 서민들 꽤 많을 것입니다. 있는 부채 줄이고도 남은 것 있으면 보수적인 방법으로 은행에 묻어두는 편이 좋다고들 조언하는 이때에 제겐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펀드~!
지금 주식형 펀드성격에 자금을 예치시켜놓고 머리아픈 경험을 하고 계신 분들 많을테지요. 저역시도... 금년 초만 해도 희망의 끈을 놓치 않으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투자은행이 쓰러지자 곧바로 번져가는 불안은 세계적 금융위기니 뭐니 하면서 더욱 더 움츠려 들고 있는 상황이라 마이너스는 극복되지 않고 야금야금 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맞아 '빼야하나 기다려야하나' 하루에도 여러번 변덕스러워지는 제맘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미국이 뭐기에 이렇게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지...

가슴앓이ㅜ.ㅜ
후회되는 일이지만 후회라고는 할 수 없고...
은행밖에 몰랐던 제가 난생 처음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선택했던 펀드로 인한 손실로 가슴앓이하고 있습니다. 두고보자 두고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 했건만. -10이 -20되더니 얼마전 -35까지 되는 걸 보고는 그 수치를 모르는게 낫다는 생각에 지금은 관심두지 않고 있지만 온통 생각은 그쪽으로 쏠리고 있는 제 자신이 불쌍합니다. 돈한푼 없을 때는 없어서 불쌍했고 있으니 조금 더 욕심내다가 이꼴이니...
금년초 반토막난 펀드로 뺄까? 말까? 고민하시던 블로거님의 글을 읽으며 희망을 갖자고 했던 저였건만 현재는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명메이커 옷한번 사입어보지 못하고 알뜰하게 모았건만... 이 손실로 한꺼번에 다 사입었다치고 훌훌 털고 이쯤에서 가슴앓이를 접을까? 더 기다릴까? 내내 요동치는 제마음입니다. 

 "얼마나 까먹었는데?"
하고 남편이 물을 때마다
 "내 스스로 무척이나 속이 아픈데 당신까지 알면 내 자존심이 더 아플것 같아. 모르는척 해요.^^"
 "속앓이하지 말고 건강생각해서 끝내. 내가 혼내지 않을께^^"
 "^^ 당신한테 혼나도 좋으니 얼른 원상복귀만 되면 좋겠어. 아깝잖아. 애들한테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고 모았었는데... 아깝잖아. 아까워서..."
 "얼마나 손해났어? 내가 채워줄께^^ "
마음씨 하나 끝내주게 좋은 남편은 이렇게 인심을 씁니다.만...... 결정을 못내리는 이유는 제 선택에 따른 믿음이 깨지는 것이 우째 더 아프니 문제입니다.
원금 0이 되기전에 미련을 버려야할까 봅니다.

김밥팔아 3억 기부한 할머니 http://fiancee.tistory.com/227 글을 읽다보니 저의 작은 욕심이 부끄러워지는 날입니다.

TAG 변동, 변액보험, 변화, 실망, 은행직원, 이자, 이해, 재테크, 정기예금이율, 투자, 펀드, 해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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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oon1991.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햅번 2008.10.17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변액보험 들었다가 속앓이 하고 있습니다.
    만기가 남았으니 두고 봐야죠. 뭐..

  2. Favicon of https://alltruth.tistory.com BlogIcon 아침의영광 2008.10.17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행 예금이라도 복리를 이용하시면 평균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7% 정기예금으로 7년간 복리를 하시면 7년간의 평균 수익률은 10%가 됩니다.
    펀드도 가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마인드가 중요하지요.
    펀드는 주식시장이 호황이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가지 마시고
    주식시장이 불황이다 불황이다 하는 소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런.. 제가 주제 넘게 주절주절 댔군요.
    제 블로그에 한번 놀러와주세요^^

  3. 2008.10.1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08.10.17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ajnews.tistory.com BlogIcon 김형욱 2008.10.17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습니다...지금 펀드로 속앓이를 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호황기때 사신 분들이라서...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상식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비전문가에 불과하지만 말예요)

    하지만 지금 이상으로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란게 유수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아직 빼진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펀드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변액보험은 제가 아는 한 믿을만 합니다. 다만 이 돈은 당장 쓸 돈이 아니라 '노후자금' 준비로 사용될 정도로 보셔야겠죠. 보통 7년이면 원금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원금찾으려고 7년 박아두는건 바보죠. 10~20년 볼 생각으로 가져가시는 편이 괜찮을 거에요.

    불완전판매가 너무 아쉽네요. 최소한의 개념은 알고 팔았어야 하는데, 수익률이 은행보다 더 높다는 말로 현혹해서(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도 높은 것을...) 무작정 팔아치우는 것들 때문에ㅠㅠ

    은행영업(소위 방카슈랑스)들... 할당량만 채우면 그만입니다. 은행에서 권유하니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어차피 운용하는 것은 보험사고, 증권사입니다. 차라리 좀 알고 믿을만한 플래너, 컨설턴트('비전문' 아줌마나 전화상담말고)와 상담하는 편이 나았을 겁니다. 다음에는 꼭 그렇게 하시길...

    트랙백 하셔서 넘어와봤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중인데, 님도 열심히 준비하셔서 1년 손실보신거 20년 30년 아니 50년 남은 생 동안 복구하세요. 일희일비 하다보면 너무 힘들잖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도사는 강호동씨였고,
볼에 빨간 연지를 바르고 색동저고리 차림새로 앉아있는 그 방의 분위기로 보아 무속인을 흉내낸 것 같았다. 질문하는 강호동씨와 마침 그 자리에 나온 '현영'씨의 대답을 지켜보면서 솔직함이 신선하여...^^
 '강호동씨의 질문은 출연자에게 예고할까? 안할까? 아니면 미리 짜고 하는 걸까? 짜고 한다면 어느정도 수위를 조정한 걸까?'
이런 상상을 할 만큼 강호동씨의 질문은 공격적이었고 현영씨도 표현했듯이 출연자가 뭔가에 홀려서 솔직하게 답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속으로 빨려들어 내가 출연한 것처럼...ㅎㅎㅎ 그리고 내 기억속에서 사라진 것도 도사 강호동씨는 알고서 들추어 낼 것 같은 분위기...가 아슬함을 자아냈다.ㅋㅋㅋ
 
현영씨편.
본명은 '유현영'
실제나이가 그동안 알려졌던 나이보다 몇살 더 많은 현영씨~
그리고 성형한 얼굴에 대한 질문으로 비용까지 들먹이는 호동씨 앞에서 살짝 살짝 조금씩 얼굴을 고쳤고 가끔 주사를 맞기도 한다는 등... 재치있게 대답을 하는 그녀의 코멩멩이 소리로 인하여 비호감으로 안티팬이 여전히 있다고 해도 생글거리며 웃는 모습에서 그럴수도 있다는 그녀만의 여유와 귀여움이 묻어났다.

늘씬한 키와 S라인 몸매의 복받은(?) 외모로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는 현영씨가 김종민씨와 교제중 파파라치에 의해서 들켰다고... 이 소문을 활자로 읽으면서도 너무 엉뚱해서 웃음이 났던 기억을 갖고 있는 나로써는 그 두 사람의 교제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마침 그 질문과 답이 오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MBC

 "감추기보다는 차라리 공개했더라면..."
하는 강호동씨의 말에 현영씨는 위와 같이 신중한 마음으로 꽤 진지한 모습을 보여서 그동안 겉으로 보여진 푼수끼와 동떨어진 느낌이 낯설긴 했으나 이어서 종민씨가 현영씨에게 대쉬한 이유로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보니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도 같았다^^ 종민씨와 비슷한 공통점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인물로 자신의 진짜모습은 감춘 듯한... 하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좀 헷갈리는 두사람.ㅎㅎㅎ

현영씨와 종민씨는 재테크에 관한 책을 함께 보면서 공부를 한다는... 좀 의외의 이야기를 들으며 놀랐고 두사람이 꽤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생각의 차이에서 천재와 바보사이를 순간에 넘나드는 듯한 두사람의 엉뚱함을 통하여 비호감과 매력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는... 나름대로의 노력인듯? 재능인듯?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현영씨가 김종민씨와 교제중임을 파파라치에 의해서 밝혀진 후로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이 두렵다."
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도망갈 곳 없는 좁은 우리 나라에 파파라치가 활동하고 있음에 대한 연예인으로써의 사생활이 없는 고충에 따른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 그 마음이 이해되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데뷔하고도 방송생활의 소중함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는 현영씨, 몇년뒤 그 시절을 반성하며 수입이 괜찮았던 모델생활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연극단에 들어가서 정신을 재무장하는 노력을 했다니... 보여지는 것과 달리 자신을 관리하는 면에서나 경제적으로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 그녀의 진지한 삶의 태도가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졌다.
취향에 따라서 현영씨의 코멩멩이 소리가 비호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흉내로도 내지 못하는 허스키한 목소리인 아낙인지라 무척 부러워한다.
현영씨, 일본진출에 대한 꿈도 밝혔는데 꼭 이루기를 바라며 "사랑해요~"라고 고백한 종민씨에 대한 그 마음의 결실이 맺어지기를 또한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강호동씨 특유의 매력처럼 느껴진 다소 엉뚱한 질문으로 정치계에서의 콜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낸 현영씨의 긍정적인 대답은 웃자고 한 재치있는 답변으로 그치길 바라며 무릎팍도사에서 느낀 강호동씨만의 우발적이고(?) 우렁찬 매력과 더불어 현영씨의 진지한 모습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TAG 강호동, 고충, 교제, 김종민, 매력, 무릎팍도사, 솔직, 신선, 알뜰, 연예인, 재테크, 질문, 파파라치, 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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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oon1991.tistory.com BlogIcon 오드리햅번 2008.05.02 0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락프로는 잘 보지 않는데..
    재미있나 봐요..
    다음에 저도 볼께요.
    늦은 밤 다녀갑니다.

  2. 저도봤는데 2008.05.02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여자로써 본받을 점이 많은 현영씨더라구요. ㅋㅋ
    27세에 과감히 극단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뭔가를 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라는 걸 깨달았죠..
    33살 때의 나도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옛날 무릎팍도사는 출연자를 당황하게 하고 화나게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너무 배려를 하고 띄워주기 하는 듯
    너무 곤란한 질문을 많이하면 섭외가 잘 안되서 그랬을까요? ㅋㅋ
    어쨌든 그래서 시청률은 떨어지나봐요.

  3. 2008.05.02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봉다리 2008.05.02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영, 과할정도 자기 외모에 신경쓰는게 좀 그른데...

최근의 주가폭락으로 근심이 생긴 펀드와 주식투자자 틈에 저도 끼여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현실임이 아찔하지만 표현하지 않고 지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던 중, 블로거 '산골소년님'의 펀드투자로 난감한 경험을 하고 있는 글을 보면서 나홀로 동지애(?)를 느끼곤 그동안 참고 있던 저의 속사정을 드러내려 글을 시작합니다.

글로 쓸까? 말까? 고민많이 했습니다.
최근 저의 걱정거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창피하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아무리 부동산으로, 펀드로, 주식으로... 유혹을 해도... 이런 저런 곳에 투자하여 재산을 불린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겁많았던@.@... 아니 너무 자금이 빈약했기에@.@... 끄덕임없이 차곡차곡 은행에 적금부어서 목돈을 마련하고, 이어서 정기예금으로 묶어 유동자산을 준비했던 마음에 변화를 겪게 된 계기는 아들의 입대였습니다.
지난 여름에 절정을 이루며 해외펀드와 주가 상승으로 재미를 보았던 주변환경을 떠올리면서 은행정기예금이라봐야 5%대(이제는 6%에서 7%도 나왔다죠ㅜ.ㅜ)의 이자였기에 이대로 두는 것보다는 펀드와 주식에 투자하면 아들이 군에 있는 2년이란 기간동안의 물가상승과 대학등록금 인상폭을 예견해보면서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아들의 입대로 일단은 여유자금이니까 과감하게 그 몫을 펀드와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작년 11월과 12월.

그즈음 공교롭게도 미래에셋으로 근무처를 옮긴 선배언니가 있었고, 또한 그 선배가 준 박현주회장이 쓴 책을 읽으며 믿음을 키우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선배언니의 설명과 조언을 참고하여 제 나름대로 심사숙고했습니다. 그리고도 자신이 없어서 고등학생인 딸과 한패(?)가 되어서 서로의 위안과 격려가 되자고 하면서 딸은 주식에(주식은 딸의 운), 저는 펀드에(저의 운)... 2년이란 기간에 의지하여 투자를 했습니다.
 
남편도 아닌 딸을 끌어들인 제가 좀 한심하고 우습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혼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았고, 남편과 상의하니 알아서 하라고 하던 차에 딸이 정보랍시고 물어다준게 친구이야기인데... 고등학생이 될 딸을 위해서 친구의 부모님은 딸이 중학생일 때 주식을 얼마만큼 사두었는데 딸이 고등학교 공납금으로 사용하고도 남을만큼의 이익을 얻었다는 경험을 일러주면서 저에게 우리가정은 너무 고지식한 방법으로 돈을 묶어두고 있는 것이 답답하다면서 새로운 방법을 익히는 것도 경험과 공부라면서 부추켰습니다. 저도 선배언니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흔들리고 있었기에 듣고보니 그럴듯했습니다. 안그래도 아들의 2년후를 생각하면 고민이 되었던 그 때에.ㅜ.ㅜ (우리부부는 애들한테 가정경제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며 일찍부터 경제교육시키고 있지요. 우리부부처럼 맹하게 살지말라는 의미로^^)

투자의 '투'자도 모르던 제가 딸과 공모하여 수수료 아끼는 차원으로 우리모녀는 인터넷으로 계좌를 개설하여 우량종목일 것이라고 판단(순전히 우리 모녀판단^^)한 주식을 약간 구입했고, 또한 다양한 국내외펀드중에 몇개를 골라 조금씩 분산투자했습니다.
그러나... 1,2개월이 지난 지금...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중, 최근에는 -10%대를 넘었고 주식에 투자한 몫은 마이너스와 본전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요동치고 있는 중이더군요. 어차피 단기투자가 아니었으니까 크게 마음쓰고 싶지 않아서 변화에 둔감해지려고 그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해외주가나 국내주가이야기가 나오면 가슴이 콩닥콩닥거림을 외면할수 없는 처지의 얄궂은 마음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루어져야할 자대배치가 성탄절과 새해가 끼이는 바람에 미루어져 오늘에서야 자대배치받았다고 전화로 알려준 이병의 우리아들...
2년후 제대하여 복학하게 될 아들의 대학등록금으로 투자한 금액에 물가인상과 등록금인상도 감안하여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초보투자자인 저는 간절히 간절하게 바라며 처음으로 투자한 저의 선택이 후회없기를 또한 더 간절히 기도하면서 사립대학교의 등록금이 1000만원대라는 소식이 몸서리치도록 서글프게 들리는 가운데, 2년전 지방으로 국립대를 찾아간 아들의 선택이 그리도 못마땅했었는데... 저는 지금 아들이 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비록 본전을 까먹은 상태의 펀드투자지만 2년후를 내다보면서 물가상승만큼의 수익률로 거듭나기를 무조건 빌뿐입니다. 후회하지 말자고 모녀는 다짐하고서 선택했기에 현재 이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회피합니다.ㅎㅎㅎ
갱제야 살아나라... 주가야 더이상 내려가지 말거래이...

TAG 가정경제, 격려, 대학등록금, , 물가상승, 방법, 분산, 선택, 수익, 아들, 은행, 이자, 재테크, 조언, 주식투자, 참고,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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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yjn.com BlogIcon CeeKay 2008.01.22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투자가 아니고 장기투자이니 너무 최근 뉴스에 신경쓰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가지고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 (주식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라 힘이 안되겠지만 잘 될겁니다.)

  2. 그림자 2008.01.22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 그리고 목적이 확실한 자금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에 투자를
    하시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의 펀드 수익율은 특별한 예외에 해당되고, 실제 펀드 수익율은 위험을 감안한다면
    은행 이자율보다 약간 높은 10% 정도를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5% 은행 이자 결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펀드 1년 20% 오르고, 그 다음 해에 20%
    떨어지면 본전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손해가 상당합니다. 기본적으로 펀드는 윈-윈 게임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펀드가 진짜 대박 상품이라면 미XX셋 직원들이 펀드에 돈 묻어놓고 놀러 다니지
    꼬박 꼬박 회사 출근해 몇 푼(?) 안되는 월급 받겠습니까 ?
    현재 주가는 많이 빠진 상태지만 아직 외부 환경이 아무것도 해결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주가의 향방은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3. Favicon of https://ganum.tistory.com BlogIcon 가눔 2008.01.22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위에분 댓글을 읽어보니 대단하네요...ㄷㄷ
    전 주식이란게 신뢰가 가질 않아서 전혀 손을 대고 있지 않아요.--;
    그렇다고 부동산 같은 걸 바라볼만큼 돈이 있는 것도 아니죠.
    기껏해야 CMA? 그래도 제 재테크 모토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수상하면 건너가지 말자라서..^^

  4. 오드리햅번 2008.01.22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래에셋에 적금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마이너스라구요..

    그저 적금만 넣었지 투자에는 워낙이 잼뱅이라서..
    그래도 펀드식적금, 수익이 좀 났으면 좋겠네요.
    등록금때문에 걱정이겠어요.
    늦은 밤 다녀 갑니다.

  5. Favicon of http://19mil.tistory.com BlogIcon 임 군 2008.01.23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몇년보고 하시는거면 꾸욱 참아보세요.^^.

  6. Favicon of https://foranie.tistory.com BlogIcon foranie 2008.01.23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제전역이아니라 이제 입대라면 해볼만 하겠네요./~

  7.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08.01.23 0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적립식 펀드의 전망이 밝다고 하더군요 ㅎㅎ
    아~ 참고로 요즘같은 때엔 국내펀드 보다는 해외펀드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ㅋㅋ

  8. Favicon of https://www.ashome.co.kr BlogIcon 에이에스홈 2008.01.23 0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드님 전역후,
    투자금 2~3배이상 이익이 나면 좋겠네요,,

  9. Favicon of http://npodin.tistory.com BlogIcon NoPD 2008.01.23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 여유자금으로 하라 " 입니다.
    위에 그림자 님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하물며 미래에셋 직원이라 할지라도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유자금이 아닌 돈으로 투자를 하면 조바심이 납니다.
    매일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면 평정심을 잃고 급등주, 급등펀드를
    찾게 되고 결과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여하튼, 2년이면 그래도 맘 편하게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Favicon of https://railroadbrothers.tistory.com BlogIcon Philip_sLee 2008.01.23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님 오늘은 전세계 주식시장이 큰폭의 반등이 오고있네요. 어제 같은 날 가입하셨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꼭 수익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국내보다는 해외펀드를 추천합니다.

  11.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1.23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날이 오기를 빌면서 꾸욱 참을랍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s://mckdh.tistory.com BlogIcon 산골 김저자 2008.01.24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토토님 30대 젊은 분인줄 알았는데 군대간
    아드님도 계시다니..이런 분이 블로그를 자유자재로
    하시다니 참으로 멋지세요 ^ ^

    그래도 지금 상황은 좋지 않군요~
    금방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

  13. 예원 2008.01.24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달전에 가입하시고 원금과 마이너스 왔다갔다 하는 종목이면 좋은 종목에 투자하신것 같네요..걱정마시고요..이렇게 힘든장에서 버티고 있는 종목 찾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미래에셋 펀드라면 지금 당장은 마이너스라도 곧 회복될겁니다. 기존 투자한 종목이 하락해서 마이너스가 난거고 '미래..'의 현금보유량이 워낙 막대해서 손실복구 금방 합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오랜기간 마음고생끝에 마이너스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자마자 환매하는겁니다. 그래 난 은행체질이야.. 하면서 말이죠,,.
    진짜 수익은 그때부터인데 말이죠..

    하루하루 지수나 주가에 연연하지마시고 편히 계세요..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8.01.24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난 은행체질이야.. 하면서 말이죠,,.

      ㅎㅎㅎ
      제맘을 꿰뚫고 계신듯 하네요.
      안그래도 그럴까? 하고 목빼고 기다리는 중이거든요.ㅎㅎ
      조언감사드립니다.
      꾸욱 참다보면 참아지겠지요.

  14. 김경태 2008.10.24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가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 한결 같습니다..

    하지만...돈은 준비 없는 사람에게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쓰라린 칼날 같은게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묻어두면 오른다라는 생각 가장 위험한 생각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어줍잖게 저는 올해 6월부터 주식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주식 하기전 3개월 동안 주식 공부를 했습니다. 1개월 동안 지난 3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모의주식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주식 절대하지 말자.. 도박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주식을 정말로 하고 싶다면, 손절매와, 목적가는 필수다...하지만 그것을 지켜도...주식에서 수익을 내는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묵혀두면 오를 것이란 생각에 대한 가장 큰 위험성은 일단 언제 오를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오르고 나면 과연 팔 수 있는가하는 결단에 관한 문제 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돈은 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익 앞에선 다른 사람이 손해 보는 것은 눈하나 깜짝 않는것이 주식시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년을 기다려서 오른 가격이 물가 상승과, 수수료, 다른 적금등의 기회비용과 견주어서 이익이 났을지도 의문이지만, 이익이 났어도 그걸 과연 팔 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습니다...

    올랐어도 하루아침에 빼는게 주식입니다....

    그리고 지금 주식시장의 차트를 보면, 전부 칼날이더군요... 손절매도 할수 없도록....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난 9월에 주변의 지인들에게 가지고 있는 주식있으면 전부 빼라고 말씀 드렸는데..

    전부 코웃음 치시더군요...주식도 모르면서 말이 많다고, 주식은 결국 우상향 하게 되있고, 기다리면 오른다고요...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하지만 그말은 정말 그분들이 주식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15. 김시원 2008.10.25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방 국립대 다닙니다. 투자문제는 저는 잘 모르쇠하죠. 한푼두푼 모은 70만원 주식 사서 -40만원이니.. 2010년부터 국립대는 더이상 국립대가 아니됩니다. 인건비만 주죠. 즉, 대학 스스로 살길을 모색하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딴나라당 종부세 감면해주면서, 밀어붙일 분위기가 거의 추세죠.. 미리 대비하시라는 의미에서 한말씀 드립니다. 국립대 등록금 사립대 따라가는거 시간문제일듯..

  16. 밤부길라 2008.10.25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 목숨값으로 하우스 드나들던 고니가 생각나는구나..
    자식 교육비로 도박이라...
    대박나면 통학용으로 쏘나타라도 하나 뽑아줄라고 그러셨나..ㅋㅋ

  17. 에로스신 2009.01.18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걱정마세요 최근에 주식.펀드 투자하셨으면 엄청 좋은시기에 투자하신거에요.. 2년이상 생각하시고 투자하셨다니 2년후엔 아마 대박터질꺼니 걱정놓고 기다리세요

  18. 호정엄마 2009.01.1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들군대입대하면서 등록금 할려고 삼성적립식펀드를 부었는데 손실이 크네여
    3월에 복학해야 하는데~~~걱정~~
    님만은 대박 나세여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보니
부동산?
주식?
펀드?
변액보험?...
줄을 지어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서로 다투며 앞을 가로막더군요^^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저의 경험담을 올려 보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의 조언을 기대하면서^^

제가 요로코롬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한 목표액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는 몇년간 은행을 이용했습니다. 은행이용은 일반적으로 생활화되어 있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더구나 새로운 분야가 아니니까 의심거리도 없고 위험도도 없기에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정기적금이나 정기예금으로 열심히 모았습니다.
(대도시에 살고 있는 제친구들에 비하면 아주 보잘것 없는 적은 보따리지만^^)
그리고 목표액을 달성한 금년에 재테크를 어찌해볼까? 궁리하다가 먼저 땅부터 돌아보았습니다. 제꿈이거든요.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의 한계점을 느끼게 되면 땅을 이용하여 곡물이나 채소를 생산하여 우리 노년의 부부에게 공급책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꿈을 꾸고 있는 내땅가지기..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땅을 살펴본 바로는 '아 이거다!'하면서 매력적인 것을 발견하지 못한 아쉬운 경험만 했습니다. 중개인이 아는 사람인 경우도 있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경우도 있었는데... 공통적인 생각은 다 그들이 권하는 땅은 금땅같았으나 신중한 남편의 판단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몇달간 바삐 돌아댕기다가 체념하고는 땅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저의 어리석은, 참 한심한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금금리가 좋지 않아 은행의 돈이 다른곳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에 저는 아주 원시적이고 초보적인 과거의 방법으로 은행을 성실하게 이용했다는 점을 지적받게 되었습니다.(이리 표현하면 은행에서 화를 낼려나요ㅋㅋㅋ)
부동산쪽에서나 펀드를 권하는 쪽에서나... 저는 어리석은 아낙이었지만... 히히히 남편의 말대로 몰랐으니 마음은 편했지요 ㅜ.ㅜ

땅을 권하는 쪽에서는 제가 목표달성액을 채우기 전, 그러니까 한 50%정도 현금화될 때에 은행대출을 이용해서라도 땅을 먼저 구입했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 시기가 한 3년전쯤... 성실하게 정직하게 모아서 부동산을 찾아보겠다고 꿈을 키우는 동안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던 친절하신 아저씨들의 조언을 감수하면서 저는 속으로 저의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후회했습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위로했지만... 저는 남편에게 미안했습니다. 공부방한답시고 애들한테만 매달려 있을것이 아니라 재테크쪽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좀 가졌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미안함..
앞으로 부동산은 어떻게 변화를 나타낼지 모르나, 은행을 성실하게 이용한 저는 별볼일 없는 아낙으로... 재테크에 열정을 쏟은 제 친구는 몇배를 뻥튀기한 보람을 맛보니 그야말로 부러움 부러움..^^
이곳의 시세와 환경을 고려해볼 때에 3,4년전만큼 재미(?)볼 수 있는 시장은 앞으로 오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많았으며 또한 저의 노후대책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또 브레이크를 거셨습니다.
우리의 삶이 연장되어 더 길어진 노후를 생각하면 지금시기의 우리부부에게는 투자를 해야할 나이지, 노후에 사용할 땅을 구입할 시기는 아니라고... 투자쪽으로 자꾸만 권하시니 저나 남편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거렸다가 결국에는 암것도 구입하지 못한채 땅에 대한 미련만 남긴채 발길은 멈춘상태입니다.

이쯤되니 이제 은행에 정기예금으로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급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혹은 증권사에서 권하는 펀드를 따져보게 되었으나 이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펀드는 펀드대로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으며, 수익률의 평균치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도 보장받지 못하기에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난감함을 맛보게 되는 형태라는 것만 이해하고 고민중에 있는데 최근에, 공교롭게도 모보험사에 다니던 선배언니가 최근에 펀드로 널리 알려진 미래에셋으로 옮겼다고 전화안부가 왔기에 1:1설명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잘 듣고 이해했으나 이 또한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 부부의 성격상 장기전을 선호함을 눈치챈 언니가 변액보험쪽도 괜찮다고 권하며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운 것을 나열하며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수수료나 세금은 회사나 나라에서 알아서 다 정리하고 받게 되는 무심한 소비자역만 했던 우리기에 나중에 불어날 재산(?/꿈을 꾸지요. 앞으로는 은행의 금리보다 펀드쪽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확실히 높음을...)에 대한 수수료와 세금에 대한 것까지 조목조목 따져봐야한다고 권하는 선배언니의 조언은 고맙지만 혼란을 더 가중시켰습니다.^^

각기 다른 장단점을 비교해보는 동안 고민스럽긴 하나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적은 돈이긴 하지만 이제라도 제가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남편을 어른들의 중매로 만나긴 했으나 예상하지 못했던 포장된 환경으로 인해서 결혼생활이 쉽지 않았던 힘든 시기를 다 극복하고 드디어 저에게도 이런 기회가 만들어졌으니까요.^^
대도시에 살고 있는 벗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물질이지만 제가 속한 환경을 극복하고 그래도 약간의 여유자금이 모아졌다는 것에 감사와 희열을 느끼면서 금년에는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본 해였습니다.

자~ 그럼 어찌 결론을 내렸나구요?
아무 결론을 못내리고 일단 땅에 대한 미련의 마음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투기할 것도 아니기에 나이 더 들어서 구해볼까? 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은 돈이 돈을 더 끌어모으고, 은행을 이용한 성실한 패턴으로는 뻥튀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서민의 삶으로 뻥튀기를 가능하게 만들었던 친구의 경험을 들여다보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일찌감치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인 시각으로 행동에 옮겼던 케이스입니다.

늦었지만 ㅎㅎㅎ 그러나 최초로 저는 위의 일을 경험으로 적은 일부를 온라인으로 주식과 펀드에 발을 아주 쪼꿈 담가본 상태입니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차차로 생각해보면서 여유있는 척 호기를 부려보는 제가 참으로 웃깁니다. 지금 투자한 종목이나 펀드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인데 말입니다.ㅎㅎㅎ
글을 시작하면서 밝혔듯이 경험자들의 조언을 참고해보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참 끝으로 중요한 것 하나 더 첨가^^
조기교육만큼 중요한 조기투자를 강조해봅니다.
준비자금이 빠를수록 뻥튀기가 가능한 시대임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믿고 싶습니다.ㅎㅎ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토토올림

TAG 경험, 금리, 모험, 부동산, 실천, 위험, 은행, 재테크, 조기투자, 조언, 주식, 투자, 펀드,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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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gin 2007.12.29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댓글보고 들어왔습니다. 땅은 고정적이지요. 자금이 돌지 않습니다. 게다가 정말 좋은 자리가 아니라면 매입이 별로 없어서 애물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신것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원래 올바른 경제활동은 투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펀드같은것은 장기적으로(왜냐 복리이자기때문이죠.) 생각해서 적은 돈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이 좋구요.. 일확성 수익을 노리면 욕심이 화를 부른다고 손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그 아이들을 위한 펀드도 하나 가져보심이 좋구요.. 사실 은행이자보다는 펀드수익률이 훨씬 더 나은 편이니까요..

    저는 일단 가진게 없다면 미미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7.12.29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과 재태크엔 이상하게 무덤덤...

    새해엔 펀드에 조금만 넣어볼까 생각중입니다.

    • Favicon of https://totobox.tistory.com BlogIcon 『토토』 2007.12.29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재테크쪽에 관심을 두지 않아도
      우리의 비바리님은 수입이 짭짤하지 않을까요^^
      싱글의 자유와 여유를 누리시는 님의 삶이 행복으로 수놓아지고 있음을 감지하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