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응용

해피투게더, 박지선의 고구말이와 응용한 고구사말이 어제(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을 통해 박지선의 '고구말이'와, 만장일치로 메뉴에 등극한 정경미의 '묵볶이'를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나이탓인지 게으름탓인지 약간만 방심하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중부지방의 못된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저녁은 될 수 있으면 가볍게 먹으려는 저로써는 이 프로그램이 참 흥미롭습니다. 일단 해피투게더에 소개되는 메뉴는 조리법이 간편해서 좋습니다. 그 중에서 저열량인 음식은 더 좋습니다. 기회되면 묵볶이도 해보겠지만, 그에 앞서 오늘 저녁에 고구말이를 따라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고구마, 계란, 케찹 먼저, 고구마를 쪄서 으갭니다. 그리고 계란을 풀어 팬에 부은 후, 어느 정도 익으면 그 위에 으개 둔 고구마를 얹어 돌돌 말면 완성이니 참 간편하지요. 단지 고구마 찌는 .. 더보기
해피투게더, 수지가 소개한 토달볶을 응용한 귤달볶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벌써 또 새 달의 첫 날이 준비도 안된 제게 불쑥 찾아왔고, '해피투게더'가 방송되는 목요일임을 뒤늦게야 깨닫습니다. 지난 주에 걸그룹인 미쓰에이 수지양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토달볶'이란 메뉴를 선보였는데, 워낙 재료와 조리법이 간단해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 적합한 메뉴로 등록이 되었지요. 요리랄 것도 없는 '토달볶'은, 토마토와 달걀에 소금간을 살짝해서 볶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번에는 수지가 소개한 '토달볶'을 따라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달걀, 소금약간, 토마토, 그외 다른 과일도 가능함.(응용하면 되니깐요) 먼저 달걀을 잘 풀어, 소금간을 살짝 한 다음 팬에 붓고 익히면서 저어줍니다. 익힌 달걀을 접시에 덜어낸 후, 토마토를 볶아요. 토마토가 아니.. 더보기
재료가 없어서 응용했을 뿐인데, 남편이 반한 다솜면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양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야간매점 메뉴로 '다솜면'을 소개했다. 다솜면이란 메뉴는, 다솜양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기에 다솜양이 무척 뿌듯했을 것이다. 준비물은 소스가 들어있는 우동과 당면, 참 간단하다. 다솜양 초등시절 엄마가 안계신 집에 친구가 놀러오면, 집에 있던 재료를 이용하여 다솜양이 직접 만들어 낸 추억의 음식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꽤 높았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출연자들의 전원 찬성으로 야간매점 5호 메뉴로 오른 이 다솜면을, 남편이 문득 떠올리게 해서 만들게 되었다. 뜻하지 않은 이른 귀가로 입이 심심했던 남편을 위해 색다른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동대신에 집에 있던 라면을 응용하여 만들었는데, 남편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서 처음엔 반어법을 쓰는 줄 알았다. 그런데.. 더보기
초등생 단계별 수학문제지의 최강, 큐브수학 시리즈 겨울방학때 활용했던 초등수학으로 방학잡는 큐브수학(초등생 방학용 수학예습 문제지 리뷰) 은, 기초적인 계산력위주의 문제로 이루어진 4주완성의 분량이 적은 단기간 예습용이었다면, 유형잡는 큐브수학은 예습용 다음 단계로 다양한 유형별 문장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방학잡는 큐브수학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아쉬움과 염려를 말끔히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보통수준의 자녀에게 꼭 맞는 문제지로 학기 중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복습용으로 적합한 학습지추천을 합니다. 특히 다양한 문제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유형 익히기→ 유형 완성하기→서술 유형 익히기, 3단계 유형별 학습을 통하여 자녀는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해설서와 예상문제지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학습실을 통해 .. 더보기
잼이 없다면, 홍씨를 이용한 과일샌드위치 어때요 딸이 만든 샌드위치 잼도 다 떨어졌고 마땅히 넣을 야채도 없는데, 갑자기 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며 들락날락거리던 딸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며 내밀며 카메라도 함께 제 손에 쥐어줍니다. 블로그에 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소개합니다.^^ 홍씨와 바나나를 으깨고 사과는 잘게 썰어 섞었답니다. 먹어보니 뜻밖에도 잼 못지않은 맛을 발휘합니다. 홍씨는 달콤하고 사과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잼 대신에 식빵에 넣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달걀푼 물에 담가서 팬에 살짝 구워냅니다. 팬에 살짝 구운 샌드위치는 내용물이 빠지지 않아 먹기 좋고, 굽지 않은 샌드위치는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싱싱해서 좋더군요. 홍씨의 단맛을 잼으로 이용한 딸의 센스가 담긴 샌드위치입니다. 더보기
국수전을 응용한 국수전버거와 안주용 카나페만들기 ▶ 퍼진 국수를 이용하여 만들게 된 국수부침개 ◀ 만들어놓고 보니 아무리 봐도 햄버거를 닮아 있다. 그래서 이를 응용한 국수전버거?를 만들게 되었고, 이어서 카나페로 변신시키니 먹기가 훨씬 편해졌다. 쇠고기로만 만들려고 시작했다가 양이 적어서 돼지고기도 합류하여 잘게 다진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양파, 당근, 마늘을 갈아 넣고 치댄다. 잘 치댄 고기를 둥글게 만들어 냉동시켜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요리하면 된다. 팬에 구워낸 후 준비한 재료를 차례대로 포갠다. 맨아래 국수전 샌드위치용 마요네즈 그리고 양상치 토마토 그리고 스테이크를 얹은 후 소스(마트용구입)를 뿌리고 국수전을 덮으면 완성^^ 그런데 한손에 들고 먹기가 좀... 그래서 작은 크기로 썰어서 카나페를 만들었다. 주말 남아공월드.. 더보기
퍼진 국수를 이용하여 만들게 된 국수부침개 국수를 이용한 부침개?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 만들어봤습니다. 삶은 국수를 냉장고에 남겨두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가장자리는 말라있고, 가운데는 퍼져있는 국수... 도저히 그냥 먹을 수가 없어서 시도해본 것입니다. 레시피: 국수, 각종야채, 소금쪼꿈, 계란한개 곧 퇴근한다는 남편의 전화를 받고 준비했던 국수였는데... 돌아오던 길에 다른 볼일이 갑자기 생기는 바람에 남편은 그날 국수를 먹을 수가 없었고, 저는 냄비뚜껑을 닫아서 냉장실에 넣어두었지요. 곧 먹을 수 있으리라 여기며... 하지만, 국수꼴은 이렇게 변해있었습니다. 상하지 않았으니 버리기엔 정말 아깝고... 마침 낮에 비가 오기에 부침개를 떠올리며 준비해 봤습니다. 당근, 풋고추, 호박이 있기에 쫑쫑 썰고, 감자는 갈았습니다. 볼품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