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자 여행 다닐때 느끼게 되는 장.단점 공부방 방학을 맞아 어제, 홀로 청남대 다녀왔습니다.^^ 남편의 일이 일정하지 않은 까닭에 저랑 휴가기간을 맞춘다는 것은 하늘에서 별을 따주겠다는 허망한 약속처럼 부질없음을... 사는동안 깨달았기에 주말엔 가끔 함께 하기도 하지만, 평일의 휴가는 대부분 홀로 즐기는 아낙으로 변신을 꾀하여 홀로 잘 다닙니다. 가끔 딸이 동행해주곤 했는데 금년에는 고3이라 제대로 된 방학도 없이 등교한 틈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가끔 1박 2일코스라 할지라도 남편은 걱정중에도 동행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면서 허락을 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만, 때로는 저에게 의미심장한 주의를 주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남편을 보는 제 눈에 콩깍지가 건재하므로 불안해하지말라고 일침을 놓고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섭니다. 대중교통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