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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정부정책을 명쾌하게 비판한 '쿠오 바디스 한국경제' 이준구 교수의『쿠오 바디스 한국경제』 저자 / 이준구지음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는 했지만 사실 좀 딱딱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썩 내키지 않았던 책이었는데... 저의 예상을 깨고 이 책은 무척이나 술술 잘 읽혀진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책은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간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생각으로 찬반론이 불거져 나옴을 겪으면서 '믿어야하나? 반만 믿어?' 이런 마음으로 발표된 정책에 대해서 나름대로 두들겨 보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섣불리 믿지 못하고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신이 서글프지만 냉정해지더군요. 현재도 진짜다 거짓이다를 놓고 색안경을 쓰고 있는 환경단체와, 그건 아니다 하면서도 뭔가 미련을 가지고 있는 듯이 일을 추.. 더보기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로 울려대는 전화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신문의 지면을 통해서도 여론조사를 통하여 어느당이 어떤당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느니 어느지역엔 어느당이 우세하다느니 등등... 여론조사 오차범위 몇%라고 가정을 하면서도 듣노라면 엄청 자신있는 듯한 분위기로 언론에서는 연일 쏟아내고 있음을 보고 들으면서 짜증이 밀려옵니다. 예전처럼 조용하게 있다가 결과만 발표하던 시절이 그리울 정도로 사방으로 시끌벅적한 모습입니다. 볼일때문에 나가본 시가지에서는 시가지대로, 골목은 골목대로 선거운동원들이 춤추고 번호를 외치고, 돌아다니면서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하고, 집에서는 텔레비전으로...신문으로... 언론에서 비치는 모습은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만 또 괴롭히는 게 있으니... 고것이 전화입니다. 집에 있노라면 '무슨무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