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물 때는 섬이요,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간월암 육지가 되었다가 섬이 되기도 한다는 작은 암자를 우연히 TV에서 본 후, 신기하게 느끼고 무척 가보고 싶었던 간월암엘 지난 9월 말에 다녀왔다. 당일치기 여행이었던 탓에 이 장소에서의 유명한 서해의 낙조 풍경을 못 봄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드문 위치에 자리한 간월암을 본 것으로 뿌듯함을 맛보았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자리한 간월암.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간월암, 육지 끝에 자리잡은 이곳으로 이어진 길에 바닷물이 채워지면 섬이 된단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 좀 떨어진 도로에서 보았던 간월암의 모습이 더 신기했다.(카메라에 담진 못했다.) 간월암 쪽에서 육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