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유치가 더 급한 지방사립대 교수의 한숨 추운 겨울을 보내고 꽃피는 춘삼월을 맞은 교정에는 신입생들의 호기심어린 눈빛과 발걸음이 재학생속에 보태져서 활기찬 학교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국,공립? 아니 환경에 따라서는 오히려 사립쪽을 더 선망하는 초.중.고등학교와는 달리, 지방에 위치한 대학교는 인기있는 수도권내 대학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말못할 고민이 숨은 가운데 새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방 사립대 교수를 남편으로 둔 고향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그 수를 감당하려고 대학수를 늘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정말 까마득한 옛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요즘엔 오히려 정원미달로 말미암아 재정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아주 심각하답니다. 학생 인구도 점차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