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렌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동생이 예뻐보이길 바라는 오빠의 조언 아들이 작년에 제대할 때만 해도 살이 너무 쪄 있어서 '군대서 찌운 살이 안빠지면 어쩌나?' 걱정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한학기를 마치고 나타난 아들을 보니, 제대할 당시의 오동통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예전 모습으로 회복되어 한시름 놓았습니다. 가을이 오려는데... 아들은 예전 몸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행지난 옷들을 입을 수가 없다며, 정중하게 옷을 사달라고 해서 쇼핑을 나가려고 채비를 하던 중, 여동생의 차림새를 보고 "너도 치마 좀 입지^^" 하고 말을 건넵니다. "치마? 불편해서..." "그래도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더 예뻐 보여. 치마를 입으면 바지 입은 여자보다 2배 더 예뻐보인다는 말이 있어." "나도 알아." "안다구? 그럼 굽높은 구두 신은 여자가 더 예뻐보인다는 말도 알겠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