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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던 동네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니까 너무 좋아서 덜컥 계약을 하고 계약금은 물론 

중도금까지 납부하고 나서야 조합아파트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조합아파트의 문제는 예전부터 쭉 대두되어 억울한 사연으로 뉴스로 알려지는 사례가 많은 게

조합아파트란 걸 깨닫고 보니 이미 발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리석은 무지함이 부끄럽고 몹시 후회스럽다.

 

 

감독기관인 시청에서는 건물이 잘 올라가고 있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투로 우리의 호소를 외면했다.

  

 

 

허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편법을 썼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아파트 완공 후 조합원들이

책임져야 할 분담금을 줄여보고자 투명경영을 요구했으나 조합장 및 이사, 감사는 물론 조합사무실

직원 조차도 무지하고 어리석은 조합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조합장과 한통속이 되어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서류를 공개하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제일 먼저 드러난 문제가 가짜조합원으로 명의만 빌린 조합원이 있다는 점과,

다음으로 아파트 설립 추진과 관련된 몇 몇 회사가 부리나케 급조된 회사로 가족이나 친지가 회사를

만들어 참여한 이상한 정황이 드러났음에 있다.

 

 

그리고 입출금 내역 통장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으며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수 없다고 우기는 점 등...

조합 운영진에게 자금이 어떻게 쓰이는 지 장부나 서류를 요구하면, 마지못해 공개하는 내역을 보면

지출내역은 누가봐도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금액이 지출되고 있음이 염려되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우리(조합원)의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여러차례 방문하여 조합아파트의 주인으로서 요구한 사항을 들어주지 않는 조합사무실의 불투명한

운영을 수상하게 여기며 시청과 경찰서, 법원으로... 몇 달 전부터 호소하고 다녔으나 어느 곳에서도

우리의 답답함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우리들은 마음을 모아 천막농성을 하기에 이르렀다. '세상에 나도 이럴 수 있구나~~'

먼저는 시청앞에서 시작했다. 그래도 관련 공무원들의 반응이 없었다.

여러차례 직접 방문하여 우리의 사정을 알렸음에도 감독기관인 시청의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공문을 띄웠느니 서류가 정상이라느니......" 등

조합사무실 편만 들고 실제로 달라진 게 없었다.

 

(법적 효력이 있는지 알아보니 조합장 이름과 날짜가 없어서 효력이 없는 문서라고 함)

 

감독기관이 이 모양이니 조합사무실 측에선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사무실에 방문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조합원에게 원하는 대답은 못하면서, 언성을 높이며 사업에 방해가 된다며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조합원 탈퇴 및 제명을 시켜버리는 식으로 대처하니 무척 난감하고 분통이

터진다.

이 문서로 시끄럽게 하는 조합원의 입막음을 시도해 놓고선 직인을 맘대로 사용한 직원을 나무라며

조합장은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우리들은

  "조합장 허락도 없이 직원이 맘대로 직인을 사용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니 구속하라."

며 맞섰고, 만약에 이 서류가 효력을 발휘한다면 조합원 각자 조합사무실에 찾아가서 언성을 높이며

따져서 조합운영진에서 볼때 눈에 가시가 되어 탈퇴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일 정도로 운영진의

불투명한 운영이 의심스럽다.

 

 

시청앞 시위를 며칠간 했음에도 담당공무원은 움직이지 않았고, 우리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시내로

자리를 옮겼다. 그제서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비상이 걸린 듯 한꺼번에 몰려와

우리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빠른 시일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요일이 바뀌고 며칠 후,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관계기관을 방문하였다. 테이블에 앉아 의견들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으로 답답했다.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담당부서 과장인가 부장인가 하는 공무원은 부임한 지 2달 밖에 안되어서

내용을 모른다고 회피하고(사실 이 사람이 2달전에 부임했을 당시에 우리들은 시청에 방문하여

제발 우리의 간절한 요구에 귀를 좀 기울이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주십사하고 간청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봤던 담당과 공무원임), 그 아래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던 직원은 서류상에 별 문제가

없다고만 하니, 또 다시 원점으로 반복하는 설명만 되풀이 하고 있는 그야말로 탁상공론만 하는 꼴을

연출하고 있어 분통이 터질 지경으로 또 말이 달라져 우리를 당황시키는 공무원들로 인해 실망이 컸다.

 

 

 

우리의 사태를 알고 어느 방송국에서 나왔는지 촬영을 하고 인터뷰까지 해 갔으나, 이날 후 며칠이

지나도 기사를 보지 못했음은, 이 분들이 조합사무실에 들러 우리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비난을 들었기 때문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한 취재라고 온 기자들끼리 주고받았던 내용인 즉,

 "조합아파트에 대한 문제가 전국에서 터져 나오는 데 왜 하필이면 조합아파트는 해가지고 원..."

 "그러게 말이야, 취재거리로 별 재미도 없는 걸..."

성의없는 태도의 기자들 대화내용과, 만약을 대비하여 나왔던 경찰관은 지켜보다가 졸고 있지를

않나~~~ 무지했던 서민들만 더 어리석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며 서러움을 맛보았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사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여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원하고 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천하태평이라는 게 또 문제로 대두됨을 보고 

분통이 터져 개인 블로그에 그야말로 넋두리 삼아 현장의 모습을 올려본다.

 

몇달 전부터 아파트건축에 따른 관리감독 기관인 시청 건축과를 드나들면서 잘못된 조합사무실의 문제점을 조사해 줄 것을 몇차례 하소연 하였으나 서류만 들먹거리며 좀처럼 일의 진행을 보여주지 않았다.

답답했던 조합원들은 법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만나 하소연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또한 미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선 거리로 나서게 된 것이다.

 

 

 

두어달 전부터 시장님과의 면담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해 둔 결과,

며칠 전, 아주 짧은 시간 면담이라고 이루어졌는 데

 "이거 오래된 일인데 아직 해결 안됐어요" 란 무관심으로 실망감을 주셨다.

 

 대외적 바쁜 일정으로 전기차 시승식에 나서시는 시장님,

시승식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끝내 모습은 보이지 않으셨다.

 

반짝이는 전광판의 글씨가 무색하게 우리를 울린다.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어느 과적검문소 계량기가 잘못 된건가...ㅜ.ㅜ

남편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어제,
 "어, 이 시간에 웬일이야? 어디 아파?"
땀을 많이 흘리는 남편은 여름이 괴롭습니다.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아프지 않으면 좀처럼 쉴 줄 모르는 남편이라 걱정이 되었지요.
 "아프지 않아. 그냥 퇴근했어. 어제 실은 물건 아직도 차에 실렸고, 오늘 일 공쳤어."
 "차가 고장났어?"
 "새벽에 과적검문소에 걸리는 바람에..."
 "과적이라구? 요즘은 계량하고 싣는다며..."
남편이 더 속상할텐데, 저도 모르게 목소리에 짜증이 실립니다.
 "과적이 아니라고 증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출발시기를 놓쳤어."
 "그럼 벌금하곤 관계없어?"
 "검문소 계량기가 다른곳하고 오차가 너무 심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다 보니..."
 "그래서 어떻게 됐어?"
 "우리가 사설계량소에서 달은 중량을 보여줘도 믿지 않고, 다른 검문소가서 계량기 달은 후 팩스로 보낸 중량을 보면서도 못믿겠다며 우기는 바람에... 답답해서 미치겠더라. 얼마나 쫀쫀하게 구는지 하도 답답해서 영업소 소장도 부르고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빨래판 계량기까지 동원하여 다시 계량하는 소동도 벌이고... 겨우 통과되긴 했으나 기분이 영 그래."
 "거기가 어딘데?"
 "남제천 IC. 억울해서 따져보고 있는 동안도 계속해서 다른 차들이 걸리더라. 말로는 금년 5월에 계량기 점검이 있었다는데... 이후에 과적차량이 더 걸린다는 소문이 있던 곳이래."
 "오늘 일 못했으니 그럼 하루 일당은 쳐준대?"
 "아이고 말도 마라. 끝까지 그곳 계량기엔 이상이 없다면서 큰소리치는데... 참내 어이가 없더라."
 "과적단속 잘하는 곳으로 표창받고 싶어서 계량기에 비리심었나? 그렇게는 안 따져봤지.ㅎㅎㅎ 날 부르지... 가서 사진찍고 한번 따져보게..."
 "ㅎㅎㅎ 당신 블로그에 올리려고?"
 "당근이지.^^ 다른 검문소 계량기 중량하고 다르게 나오는 그곳이 문제구만, 끝까지 그렇게 우기면 안되지. 그 현장을 내가 기사로 쓰면 좋았을 텐데... 첨으로 걸린 순진한 기사 중에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그 많은 벌금을 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잖아."
 "우리마누라 기자정신 또 나온다^^"
 "과적차량 벌금이나 적나. 최소 삼십만원에서 백만원 이상도 될수 있는데 쉽게 넘길 일이 아니지^^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텐데..."
 "......"
남편은 동료와 함께 비슷한 중량의 짐을 실은 채, 새벽시간에 그곳을 지나다 위와 같은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만약에 남편 혼자였다면 사설계량소를 거친 증거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는 커녕, 고스란히 과적벌금형을 받았을 사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화물적재차량은 과적단속을 하기 위해 설치된 계량기에 올라섭니다.
남편의 25t 카고트럭은 적재한 화물까지 합쳐서 40t의 중량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10%까지는 오차를 감안하여 통과할 수 있고, 그 이상이면 많은 벌금을 내도록 법규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로보호를 위한 조치지요.
화주나 기사는 40t에서 10%를 더한 최대한의 물량을 실으려고 하지요.
울남편 이날 중량이 43.3t~43.5t이 나옴을 확인하고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는데, 남제천 IC에서 걸린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46t이 나왔으니 제재대상이 된거지요.
단속대상이 되면 법칙금으로 나중에 벌금을 내야하고, 이 화물을 실은 채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니 되돌아 나와야합니다.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 아주 바쁜 운송을 부탁받았다고 해도 과적인 줄 알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기사는 없습니다. 화물의 특성상, 때론 과적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긴 합니다만, 이런 경우엔 사유서가 첨가되고 국도를 이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정기적인 검진까지 마쳤기에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자신감은 대단했습니다만, 다른 곳과 달리 중량이 더 나오게 된 탓에 억울함을 풀려고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느라고 일을 하지 못한 울남편은 하루를 결국 공치고 말았습니다.
큰 트럭은 짐을 실은채로 하루를 그냥 넘기면 대기비라는 것을 줘야합니다. 계량기 잘못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우기면서 화물트럭기사의 발목을 잡았던 과적검문소, 편차가 심함을 인정하고 다른 곳과 같게 고쳐놓아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그곳을 처음 통과하면서 억울함을 당하는 기사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TAG 계량기, 고속도로, 과적, 과적검문소, 과적단속, 기사, 남편, 대기비, 문제, 벌금, 불량, 억울, 오류, 오차, 정기검진, 중량, 트럭기사, 화물운송, 휴대용계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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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0.07.23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모르는 어려움이 있군요.

  2.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07.23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기기로 단속해야 믿음이 가겠지요.
    글 읽은 내내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
    그나저나 이런경우엔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할지...안타깝습니다....

  3. 솔직히 2010.08.02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에 10% 오차범위 넌게 애초에 저런 IC때문이자나요.. 그냥 융통성있게 말고 법대로 하면.. 남편분 회사서 잘못한건 맞네요. 왜냐하면 저 IC에서 실제 오차가 있다했다손 치더라고 만약 남편분이 몰던 차가 정확히 40톤 이였다면 44톤 이하로 찍혔을것 아닙니까..

  4. 잘못된 판단 2010.08.09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차범위를 임의로 판단해서 43.5톤까지 적재하는 것은 전쟁터에서 수류탄 안전핀 뽑은채로 뛰어 다니는 것이나 같은 행동입니다.
    전국에있는 목욕탕에 가서 몸무게를 잴 경우 무게가 갖게 나올수 없듯이... 법규내 40톤을 지켰을때 오차범위 적용을 받을수 있을 것 입니다.
    고의적으로 40톤을 초과한 운전자로 확인 되면 벌금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가정을 위하여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5. 건설노조.과적처리전문가 2010.08.13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로법 바꾼지 알고있나요 과거에 과적걸려서 벌금납부 하였다하여도 고발조치하면 남부한벌금 받을수있음니다
    연락주세요 손전화:010-6668-7575

  6. 잘못된 생각 2010.11.0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울하시긴 하시겠지만 남편분의 잘못도 좀 있네요. 총중량 43톤을 넘게 싣고 다니시는거는 이미 과적입니다.
    도로법을 보면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위반하면 과적적발이 되죠. 하지만 전국에 많은 저울들이 같을 수 없기에
    편차 1할을 적용해 드리는겁니다. 1할을 적용하게 된다면 축하중 11톤, 총중량 44톤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오차때문에 1할을 적용해 드리는것이지 기사님들 44톤 근처까지 많은 물량을 실고 다니시라는 법이 아닙니다. 이미 남편분께서는 과적을 하고 다니신거죠. 정확한 법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적정량의 화물을 실어서 운행하세요.

  7. 윗 사람 보소 2011.05.30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화주들이 40톤 정확히 지켜서 물건을 보낼까요? 44톤 이하로만 싣어서 보내면 과적이 아니라는데

    화물차주 입장에서는 40톤만 싣고 가면 안전하고 좋겠죠 그런데 물건을 보내는 사람들은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44톤 보낼수 있는데 40톤 보내면 나머지 4톤은 다른사람이 공짜로 보내준답니까!?

  8. 과적 맞네요... 2011.06.22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로법에 총중량 40톤인데.. 43톤 이상 실었으니.. 검문소 기기오차 범위를 이용하는 범법행위임......

  9. 2012.12.08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과적 처리 및 벌금 과태료 납부한거 돌려받는 방법

    1) 계축해서 초과됐으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서명날인(검침 불응, 도주 절대안됨)

    2) 과태료 예정고지 발급해주면 3장 복사하여(원본, 복사본 운전자가 반드시 보관) 계좌번호 연락처 기제하고 하청회사 운반업체 주고 부과받은 과태료 지급요구

    3) 원청, 하청, 운반업체 상호 작업일보에 기재하고 반드시 기억/ 작업확인서 및 전표 기타 입증 증거자료 복사해서 보관

    4) 과태료 지급을 거부할 경우......
    위 관련서류를 갖추어서 5년 이내로 해당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이와 관련 진술

    5) 해당. 검찰청에서 운전자 진술이 끝나면, 곧바로 해당회사 출석요구를 통보 함

    6) 해당회사에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물어주던가 처벌을 받던가 선택

    7) 대부분 해당 시공회사는 처벌받기 보다는...대부분 과거 납부한 과태료 물어주고 종결을 요구

    8) 현장 고발은 수사기관에 반드시 적발된 날부터 5년 이내로(공소시효 5년)

    9) 운전자가 벌금 및 과태료 납부하고 사건 종결 됐어도... 5년 이전 사건이면 지금 접수 처리 가능(때에 따라서 운휴 보상도 받을 수 있음)

    10) 과거 억울하게 벌금 및 과태료 납부한거 돌려받고 .. 우리 모두 과적 철폐합시다.


    ☞과적문제 해결에 대한::문의 및 상담☎ 010-6668-7575

    위 내용은 2006.01.01부터 현재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운전자는 이런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위 내용 전파 바랍니다.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일제고사를 마친 초등생에게 물었습니다.
 "시험 어땠어?"
 "생각보다 너무 쉬웠어요."
 "쉬웠다니 다행이야."
 "샘, 시험이 쉬우니까 학교에 꼭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엥? 속은 기분이 들다니...?"
 "학교에서 일제고사 준비시키면서 모의고사 평가식으로 보던 시험은 어려웠거든요. 그리고 어렵게 나온다고 선생님도 강조하셨고... 그런데 막상 일제고사가 쉬우니까 괜히 긴장하고 겁먹었던 게 억울한 거 있죠. 학교에서 우리에게 겁을 무척 줬거든요."
 "그랬니^^ 하지만 그건 아닐거야. 꾸준히 반복해서 대비하다보니까 쉽게 느껴졌을거야. 너 그동안 열심히 했잖아. 아무튼 쉬웠다니 결과는 좋게 나오겠네^^"

다른 학교 아이한테도 물어보았습니다. 대답은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쉬웠다고...
 "니들 나한테는 쉬웠다고 해놓고선, 결과가 안좋으면 어쩔려고 쉬웠다고 그러니?"
 "정말 쉬웠다니까요."
 "4,5학년것도 나왔든?"
 "예."
 "니 주변 친구들 반응은 어땠어?"
 "대부분 쉽다고 했어요."
 "쉽게 느꼈을 뿐이지 그렇다고 다들 올백은 아닐거잖아.^^'
 "ㅎㅎ 그건 그래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는 시험을 치르는 6학년을 대상으로 1교시를 늘려 7교시 공부로, 학교선생님께서 열심히 준비시킨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쉽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어렵게 나올 것을 대비하여 선생님도 아이들도 무척 긴장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결과는 9월에 알려주나 봅니다. 첫날인 13일, 국.영.수과목이 치르졌고, 14일엔 사.과를 치룬 후 설문지 조사(과외활동에 관한 내용)로 마무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시험이 쉬웠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일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보였던 대도시와 지방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쩌면 일부러 난이도를 하향조정하여 점수차를 최소화하려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쳤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또 이런 상상도 해봅니다. 하향조정한 뜻이 숨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와 지방간의 격차가 줄어든 점을 부각시키며 혹시라도 그동안의 성과(?)로 포장하여, 사교육의 격차가 아님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지는 않을까...란 ...
뜻은 좋습니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성적과 비례하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대한민국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 서민층 혹은 가난은 되물림 되지 않는다.'...
알만한 사람은 알고 있는 환경에 대한 소외감으로 낙망한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될수 있는 희망의 처방전을 내놓으려는 가식적 포장은 아니기를 말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치른 금년의 일제고사 난이도는 어땠는지 궁금하군요...
격차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슬픈 현실입니다.
서울에 소위 강남권 부유층에서는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초등 6학년이면 이미 그들은 영어와 수학과목은 중학과정, 더 빨리 흡수하는 아이는 고등과정을 선행하기 때문에 일제고사에 가려졌던 실력차는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나다가 최종적으로 수능에서 빛을 발하게 되는 현실임이 씁쓸합니다.

재작년부터 시행한 일제고사 결과를 놓고 지역별 격차에 대한 우려를 내놓았던 지난해를 거치며, 각 초등학교마다 비상이 걸리다시피 대부분의 학교가 꼴찌라는 명목을 앞세워 해당학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줄것을 강조하며 없던 수업시간을 만드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별 부담없이 봤던 시험의 결과로 말미암아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됨을 염려한 학교의 처방으로, 금년 6학년 아이들의 푸념이 저를 자극하므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노라니 어느새 반대입장이 되고 있는 저를 봅니다.
 '현재의 대한 민국 현실에 이런 시험이 왜 필요할까?'
따져보다가 도움되는 부분도 있음을 상기해 봅니다. 이미 배웠지만 잊고 있던 4,5학년과정을 복습하게 한점은 좋다는 것을... 그러나 이 시험이 의도한 대로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그대로 남습니다.(학습부진아에 대한 글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시험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어떤식으로던 평가는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태가 고등학생들이 내신관리 따로, 수능고사 따로 준비하는 모순을 초등생들도 그대로 드러냈다는 점이 달갑지 않았으며, 정부에서 지역간 격차의 심각성을 알았다면 그에 따른 처방은 했는지... 달라진 것도 없이, 달라질 것도 아니면서, 왜 이런 시험을 치루는 것인지...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트집을 잡고 있는 꼴이 되고 말았네요.

일제고사를 치른 초등생이 쉬웠다는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제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는데... 설마 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을테지요^^

TAG 격차, 교육, 문제, 변별, 비밀, 사교육, 쉬운, 시험, 아이, 염려, 의미, 일제고사, 정책, 지역, 진실, 초등생, 푸념, 학교, 학업성취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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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lden21.tistory.com BlogIcon 오븟한여인 2010.07.15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아들도봤을텐데말이없네요?
    보통중간고사나기말고사에비중을두지이런건 그다지관심을안두던데....
    오늘물어봐야겟네요.

  2. Favicon of https://edunstory.tistory.com BlogIcon 에듀앤스토리 2010.07.15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었지 우리 아이들아!

  3.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7.15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이들 정말 힘드네요.ㅠ
    오래간만에 들렀습니다. 그간 잘지내셨죠? 멋진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7.15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만 피해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5. Favicon of http://1800916.tistory.com BlogIcon 푸우 2010.07.1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일제고사....젠장...

  6.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07.15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일제고사가 왜 필요한지...
    교육이 거꾸로 가고 있어요...

  7.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10.07.15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시험...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은 참으로 답답합니다
    실험보기 위한 교육에..
    아이들의 소중한 그 무엇인가가 자꾸 빼앗기는것 같아요.

  8. Favicon of http://9988.nn.hn BlogIcon 건강지킴이 2010.09.1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ㄹ∬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 지킴이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향선배언니가 맏며느리로 시집을 가서 홀로 계신 시어머니, 미혼인 시동생, 시누이와 함께 살다가 시동생과 시누이를 혼인시킨 후 시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한 세월이 30년...
결혼으로 남편과 부부가 되었지만 언니가 남편밥상을 차려본 것이 몇번 안될 정도로 남편밥상은 시어머니가 직접 챙긴답니다.
혼인시키기 전 시동생 시누이와 함께 살때는 대가족인 탓에 못 느끼고 지나쳤는데, 혼인으로 분가를 시키고 나니까 남편의 출퇴근을 지켜보시던 시어머니께서 손수 남편의 밥상을 챙기시더랍니다. 선배언니가
"어머니 제가 할께요."
"내비둬라 아범 밥상은 내가 차리마."
몇번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 세월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는데 좀 지나치다고 생각되었던 점은, 남편이 늦게 귀가할 때에는 식사도 하지 않으시고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오늘은 아범이 좀 늦나보네요. 먼저 식사하세요."
"나는 괜찮다. 애들하고 얼른 밥먹어라."
시어머니는 큰아들인 언니의 남편한테만 그렇게 한답니다. 시동생한테는 그러지 않으시는 시어머니의 이같은 행동을 이해하기 힘들었고... 그렇다고 남편이 마마보이도 아니고, 이렇게 아들한테 잘하시는 분이 손자한테는 무관심하니 언니입장에서는 더 이해하기가 힘들었답니다.
언니는 스스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남편의 밥상을 챙기는 일에서 관심을 접고 시어머니의 몫으로 넘기고 체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가끔 늦은 저녁으로 모자지간에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왠지모를 소외감을 느끼게 되더라는 언니에게 심경에 변화가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남편이 하는 일마다 실패하여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언니가 일을 하게 되었고, 남편을 잘 챙기시는 시어머니로 인해 점점 관심이 줄어들게 되면서 부부간의 정도 조금씩 퇴색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한지붕에 살면서도 두가족이 사는 것처럼 되어버렸답니다.
학교다니는 아이들은 이른 시간에 밥먹고 등교하고 남편은 늦게 일어나 시어머니와 식사하고, 저녁에 퇴근한 남편은 또 시어머니가 차린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예의상(?) 시어머니가 차린 밥상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없었던 언니는 밤중에 하교하는 아이들을 기다리다 대충 혼자서 끼니를 떼우고...
아빠와 아이들이 마주할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할머니가 나서서 밥상을 차리고 아빠를 차지하니까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또 엄마(언니)와 친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지금에와서 보고 있으면 시어머니와 남편, 언니와 아들둘... 세대별 母子:母子로 나뉘어져 있더라며 한숨을 내쉬며 새로운 걱정을 하고 있는 언니...

장성한 아들들이 결혼을 하면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것입니다.
언니는 아들이 결혼하면 분가시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한집에 머물수가 있는데 그때까지도 시어머니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며느리를 어떻게 이해시킬 것이며, 또 며느리가 언니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거리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니, 요즘 젊은이들은 현명하니까 눈치로 사태파악을 스스로 할거야. 그건 그때가서 풀면 되고... 그런데 형부하고는 부부사이가 좋아?"
잠시 주저하던 언니
 "뭐 별로.... 무늬만 부부야."
 "무늬만 부부?"
 "......"

남편의 밥상을 시어머니께서 챙기는것 때문에 부부사이가 나빠질리는 없을테고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았지만 남편의 출퇴근에 맞춰서 아들밥상을 손수 챙기시는 시어머니로 인해 밀려난 듯한 기분은 솔직히 느끼며 살았다는 언니, 더구나 아들에게서 태어난 손자도 나몰라라하고 큰아들만 챙기는 시어머니의 행동이 부부간의 불협화음을 만든 원인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AG 걱정, 결혼, 고부갈등, 관심, 남편, 며느리, 무관심, 문제, 밥상, 부부, 분가, 불협화음, 사랑, 소외, 손자, 시어머니, 식탁, 아들, 오해, 원인, 이해,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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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8.28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나도 일등............ㅎㅎㅎ.....
    참 쉽지 않은 일인듯합니다.....가족이 화합할 수 있도록 무언가 극단으 대책이 필요할 듯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대처했으면 풀기가 그만큼 쉬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토토님 오후도 행복한 시간되세요...*^*

  2. Favicon of https://nermic.tistory.com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09.08.28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인분들이 가만히 보면 그런분들이 많더라구요. 오직 큰아들.. 정말 목숨걸고 챙기던데..

    근디 이 케이스는.. 거참.. 대부분 손자들은 다 이뻐하던데.. 손자까지 나몰라라 하고 큰아들만 챙기는건 또 처음보네요. 보통 보면 큰아들 손자는 이뻐하고 작은집 손자는 또 별로이고 그런건 봤는데... ㄷㄷㄷ


    저도 나중에 장가가고 하면 조절을 잘해야겠어요. 아직 우리사회는 장가간다기 보다는 시집오는 사회인데..
    남자가 배려를 잘해야할꺼 같아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8.28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성애가 너무 집착으로 흐르는 군요~
    이걸 어떻게 고치겠습니까~
    그냥 내비두는 거지요~

  4. Favicon of https://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09.08.28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경우도 있군요...
    시어머니 되신분이 젊은 나이에 홀로 되셔서
    아들을 남편처럼 의지하고 알게 모르게
    그렇게 힘을얻고 살아가신것 같아요..
    그런 경우는 어쩔수 없고 그냥 이해하는쪽이
    더 좋을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popup BlogIcon 팰콘 2009.08.28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심각하게 보여요~!
    아들이 결혼하면 아무래도 부인이 챙기는게 더 보기 좋죠~!
    보기 좋아 보인다해도
    속으로 좀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09.08.28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하면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게 좋은데...
    은근 스트레스 거든요..
    이해하는 것도 어느정도고...^^

  7. 흔히하는 말로 2009.09.04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생 끼고 살고 싶으신데 결혼은 왜 시킬까 란 말이 생각나게하는 노모시네요. 30년 세월을 부부 중간에 시어머니가 끼어 세사람이 살았다면 부부사이가 멀어지고도 남죠. 집착으로 자식인생 망치는 부모, 예예 하는 것만 효도라고 생각하는 덜 떨어진 남자, 무조건 겸양하고 인내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여자의 할일 이라고 생각하는(이건 사회가 강요하는 것이지만) 여자. 남들 하는건 다 해야하니까 대를 이을 자식은 이쁘지 않아도 어쨌든 있어야 하는거니까 결혼은 시켰지만 아들이 평생 내 사람이어야 한다는 사고방식 가진 시부모님들 가끔 있더라구요. 올가미가 달리 올가미인가 싶군요

  8. Favicon of https://slimer.tistory.com BlogIcon Slimer 2009.09.0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자 vs 모자....
    뭔가 좀 아리송한 구도네요...

  9. 커피향기 2009.10.22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 일 같지 않네요. 우리 집이 그렇거든요. 그런 기분, 겪어 보지 않으면 정말 모를거에요

  10. 김미영 2010.06.29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이 그렇거든요 , 그런 기분 겪어 보지 않으면 정말 모를거예요
    하지만 따로 나와서 살아가도 똑같아요 , 시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보다 더 하는것같아요
    은근히 스트레스 받지말고요 , 노력해봐요 ,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여고생 딸이 아무말 없기에 무관심한 채로 넘어가려나 했더니만 드디어 오늘 저녁(5/7), 딸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커느라고 그런지 무리해서 그런지 무릎 통증으로 인해서 물리치료를 받느라고 며칠째 야자를 하지 않는 딸의 이른 하교는 모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있는 기쁨을 딸은 맛보고 있었다.
사회 뉴스에 관심이 많은 딸이 미국산 쇠고기로 말미암아 떠들썩한 의견들이 난무한 가운데 별다른 표현이 없기에 그냥 지나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다만 그동안 표현을 하지 않았을 뿐...

지난 휴일 저녁, 휴교시위를 알리는 문자메세지(http://totobox.tistory.com/354)를 받은 딸이 약간의 반응을 보이긴 했으나 대충 넘어갔는데 다음날 학교에 가니 반아이들 중 3분의 2정도가 비슷한 문자를 받았다고 전하며 경찰이 아이들이 문자메세지 받은 걸 어떻게 알았는지 이 문자메세지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학교를 다녀간 상태라고 전했다. 그리고 학교선생님께서는 동요되지 않도록 주의를 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작된 남편의 질문때문에 참고 있었다는 듯이 딸의 생각이 표출되었다.
 "만약에 휴교하고 촛불시위한다면 어떡할래?"
 "당연히 참가해야죠^^"
 "......"
동참하지 않을 거라고 상상했었는지 남편은 대답이 없었고, 아빠의 생각과는 확실하게 다름을 미리 눈치챘기에 생각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빠가 질문으로 먼저 시작했으니 자신의 생각도 나타내는 거라면서 알고 있거나 들은 내용을 토대로 아빠랑은 전혀 다른 생각을 말했고, 남편은 딸의 생각을 조용히 듣고는 또 남편 나름대로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광경...
혹시 내가 끼어들었으면 아마도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처럼 마무리가 되었을 테지만 딸과 나눈 의견인지라 별로 언짢은 기색은 보이지 않으나 지금의 우리 나라 상황을 고려해 볼 때에 시장원리에 맞출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는 남편, 아무리 미국산 쇠고기가 싸서 시중에 나돈다고 해도 광우병이니 뭐니 해서 염려되면 안사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현재의 대통령 생각하고 어쩌면 그리도 같은지...
딸의 생각과는 평행을 달리는 의견으로 일관했고 딸도 염려되면 안먹으면 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미국과의 협상에 있어서 우리 국민의 건강에 대한 염려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이 유리한 쪽으로 "예. 예"만 한 듯한 분위기가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눈 이야기를 전하며 광우병 염려에 대한 여러가지 사안들을 나열하더니만 급기야는 우리 나라가 점점 미국화 되어가기를 원하는 대통령의 바람속에 휘둘리고 말것이란 점과, 아빠와 엄마는 대통령으로 누구를 투표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어느당을 지지했느냐? 는 질문(추궁?)까지 하는 딸.
남편이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대답은 않고 웃음을 흘리고 있기에 내가
 "딸~ 지금의 그 관심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자라서 20대에 투표권이 있을 때 반드시 행사하기를 바래. 대통령감이 없어서 기권하고, 국회의원감에 없어서 기권한 세대가 20대라는 점은 너도 알고 있겠지?"
불리했는지
 "하하하 엄마말씀이 맞아요. 저도 이런 관심이 20대에 가서는 허무하다고 느끼며 방관자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꼭 명심할께요."
얼른 이야기가 끝이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한 가운데 남편이
 "듣고 본 것은 많은 세대라서 비판을 잘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나라 걱정이야. 아빠도 협상과정에서의 불만은 당연히 있지. 그렇다고 자꾸만 이런식으로 헤집으면 어떡해. 나라꼴이 우스워지고 있는게 안타까우니까 다들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뻬이징 성화봉송 사건도 그렇고... 미국산쇠고기 수입문제도 그렇고... 최근엔 독도발언에도 문제가 있고... 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지... 이게 힘없는 우리 나라의 처지탓인지... 대통령의 안일함 때문인지... 이해가 안돼요."
 '딸~ 나도 몰러'
속으로 삼켰다.
  "그만해. 당신도 딸도... 한가정에서도 의견차이를 보이는데 온 국민을 상대로 하자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거야. 각자 하고 싶은 말이 남았을지라도 이제 그만하기. 장관도 상황에 따라서 말을 바꾸는데... 먼저 미국산 수입쇠고기를 먹어야 하는 부류들이라니까 "

내가 나서서 이야기를 끝내려는데 군에 있는 아들에게서 안부전화가 걸려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아들,
 "엄마, 부대서 쇠고기로 반찬이 나오면 먹어요? 말아요?"
 "너 텔레파시가 통했니^^?"
 "뭘요?"
 "이때까지 네동생하고 아빠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었는데 꼭 들은 것처럼 질문을 하니까 말이야^^"
 "ㅎㅎㅎ 그랬어요. 정말 먹어도 되는 거예요?"
 "글쎄... 나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까지 들여온 것은 나름대로 까다로운 절차로 들어온 것일테니 먹어도 되는데... 앞으로가 문제네. 먹으라고 할수도, 그렇다고 먹지 말라고 할수도 없네."
 "집에서는 어떡할 셈인가요?"
 "우리야 뭐 육류라야 아주 가끔 먹으니까 좀 비싸더라도 한우로 먹을거지만... 너한테는 명쾌한 답을 해줄수가 없네. 그곳 분위기봐서 알아서 해."
 "......"
살다보니 별 희한한 걱정까지 다 하게 되는 세상이다.

군대간 아들에게서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이 들어오자 딸이 아빠에게 결론적으로 질문을 한다.
 "아빠는 단체급식하는 저나, 오빠가 쇠고기로 된 반찬이 나올 경우, 먹어도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당연하지.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교포들도 먹고 있잖아."
 "그곳에는 어린소만 시중에 팔고 우리 나라에는 30개월 넘은 소도 수입된다고 하잖아요."
 "미국도 체면이 있지. 문제되는 소를 수출해서 국가이미지를 손상시키겠니?"
 "그럼 아빠는 미국산수입쇠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의견이시니 한우만 먹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시네요."
 "그렇지. 하지만 한우도 사먹어야 우리 농민도 살지. 싸다고 수입산만 찾다가 나중에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먹거리가 없어지면 어떤 사태가 올지 아빠는 그게 더 걱정이란다. 지금도 단가가 맞지 않아서 우리 나라에서 생산하지 않는 곡물도 많아진 것이 안타까운데."
 "엄마 생각은 어떠세요?"
 "딸~ 나를 끌어들이지 말어. 의견이 다른 부녀간의 대화로도 충분하거든.ㅎㅎㅎ"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죄받는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이 귓전에 맴돌면서 어른도 아이도 쇠고기, 닭고기이야기를 하면서 건강염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답답할 뿐이다.

TAG 건강, 광우병, 남편, 단체급식, 대통령, , 문자메세지, 문제, 미국산쇠고기, 수입, 시장원리, 아들, 염려, 의견, 차이, 촛불시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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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5.08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그런 .. 2008.05.08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 위치에서 줄다리기 힘드시겠어요 .. 저는 올해20인 청년인데 저희 집도 자녀와 부모가 좌,우로 나뉘에 냉전 상태에요 ...ㅋㅋ ;; 흠 .. 여동생과 아빠가 토론한 적이 있는데 .. 어른들 생각이라서 그런지 조금 답답하더군요 .. ;; 정확하게 알고있지 않은 상태에서 밀어부치니 ... ;; 뭐 ..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리다고 조금 쉽게보는 것 같아서.. 짜증나기도 했어요 .. 그래서 전 하고싶은 말 다 삼키고 침묵을 지키고말았조 ... 안 그래도 89년 6월 생이라 대선도 총선도 모두 지켜보기만해서 짜증났는데 ..

  4. 탄핵 안돼 2008.05.08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 잘 안했던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나서는지 이해가 가지만 대통령 너무 몬건 아닌가 노통도 방미끝내고 부시 푸들짓을 했다고 대학생들이 5.18행사장 저지하자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했는데 정말 이러다간 명박이 힘이 없어질까 무섭다.실수를 탄핵말고 반성으로 학생 운동을 해야 한다.투표는 참여하자 젊은이들이여 왜 이렇게 주권은 버리고 반정부 투쟁에 혈안인가 과거 효순이 미선이 촛불집회원조인 그때도 이상하게 기류가 흘러 처음에도 애도 촛불집회였다 반미 쇼파 개정까지 다른길로 나아갔다.그로인해 노통정부가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그냥 쇠고기항의에 머무러야지 대통령 탄핵 이건 위험하다.걱정된다.5년이 물어뜯어 이명박이가 망신창이 되면 우리는 피해본다.

  5. 정말 어쩔수 없나? 2008.05.0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아버님의 말중에 어쩔수 없다는말

    그 어린 학생에게 그런말을 사용하다니 ㅠㅠ 정말 어쩔수 없나요?

    딸이 앞으로 살면서 많은 일을 겪을 텐데 그때마다 "어쩔수 없는거야"

    이렇게 말하실 건가요? 딸이 회사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해도

    한마디 하시겠군요. 우리나라 관행상 "" 어쩔수 없는거야 ""

    군에간 아들이 광우병 걸려도 한마디 시장원리상 " 어쩔수 없는거야"

    아니라고 봅니다.

  6. 레이븐 2008.05.0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가족간에도 다 의견이 같은수는 없죠.
    그런 의견차를 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좋은쪽으로 끌고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따님도 어린나이지만 단순히 선동에 휩쓸리는것이 아닌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거 같아 기특하구요.

    다만 님의 가족들간에 모습들에대해 일부 개념없는 인들이 욕설을 달아가며 광우병걸려 죽어야 하느니 당장 탄핵을 해야 하느니 어쩌느니 하는 개념없고 어설픈 사상성만 가진 사람들이 덧글을 다는것을 보니 안타깝네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흘러 지금 난리법석인 이 나라가 빨리 좀 평화를 되찾았으면 하는바람입니다.

  7. 김흥수 2008.05.08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우리앞에 약인지도 장담 못하고 독인지도 장담 못하는 쇠고기가 들어올 상황입니다.
    흔히들 말하죠?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고.. 그런데 우리정부는 약인지 독인지 일단 먹어라 그리고 만약 독이라면 수입 안하겠다. ㅡ.ㅡ;;;;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요리를 해주면서 "이거 치사율 100%의 독이 들어있는 건지 안들어있는건지 장담 할수는 없지만 일단 한번 먹어보고 독있으면 안사올께" 이럽니까...
    이런 부모 있습니까?
    국제적인 시장원리 때문에? 우리나라 어느부모도 그렇지 않을 겁니다. 일단 의심이 드니까 안전성이 확보되기까지는 먹지 안도록 해주는게 당연히 부모의 할일이지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불량식품 같은거 사먹지 말라고... 그런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는 왜 그리 관대한지 도무지 알수가 없군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시장원리나 남들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건가요? 그것도 미국인들의 양심에?

  8. 쭈욱 보다가,, 2008.05.0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안먹어면 된다는 발상,,,,누구와 똑 같은 생각이네.
    안먹고자 한다고 안먹어지면 얼마나 좋을꼬.

  9. 걍 처드삼 2008.05.0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한 여자네 공부나 열씨미하라구래 쯧...

  10. 열묵이 2008.05.08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요. 어머님도 요즘 분위기에 이런 글을 올리시니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심한 댓글 들에 맘 상하지 마시길 바라고요, 건전한 토론으로 좋은 결론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남편 분의 성향은 안봐도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토론에 끼기 싫으셨겠지요?

  11. 잘 봤어요 2008.05.08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과 아버님 대화를 보자니..
    흐뭇하명서도 답답해지네요
    모 저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깐요 잘 보았어요
    (남편분께 애기해주세요
    국가 체면때문에 안 팔지는 않는다고요^^;)

  12. 투표... 2008.05.08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중간에 대통령감이 없어서 기권하고, 국회의원감이 없어서 기권한 세대가 20대라는 점이라고 하셨는데요. 글이 꼭 20대는 투표를 안하고 다른세대들은 반드시 투표를 다하고 안빠지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물론 20대가 다른나이대보다 투표를 안하긴 했지만.. 저나 제 친구들은 여태 투표빠짐없이 해왔습니다. 좀그렇네요~
    저는 부모님들이랑 의견이 맞아서 괜찮았지만 제입장에서는 여기글에서 나오는 아버님의 생각이 많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부녀지관의 대화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것같습니다 ㅎㅎ

  13. 명박이죽일넘 2008.05.09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우병쇠고기 안먹는다고안걸리는것도아니며 조미료에도 들어가고 식당에서도 원산지표시 속여서 팔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자기네 강아지도 안먹는다는걸팔려고하고 있습니다 위험물질만제거하면안전하다?아닙니다 소고기를 전기톱으로 자르기때문에 살코기에도튑니다 님도아실겁니다0.1그램만 먹어고 걸립니다 광우병은 그런병입니다
    현재치료약도없어요 미국 소를잡을때1분에400마리도축합니다 한공장에서만 하는게저정도 수 입니다
    그러니 검사도제대로 할수없고 위험물질도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쇠고기청문회를 보셨으면아시리라생각됩니다 광우병은 발병하기까지 최소 10년걸립니다
    걸리면 100%죽는겁니다

  14. 행인 2008.05.09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뉴스이니 많은 사람 보라고 올리신 글 맞죠? 글만 읽어도... 님의 남편이 어떤 성향을 가진 분인지 딱 알겠네요. 올바른 생각을 가진 딸에게 그런식으로밖에 말씀 못하시다니... 앞뒤 꽉막힌 기성세대의 대표주자처럼 보여요.

  15. gkgk 2008.05.09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연출된 글 같습니다.
    잘 읽어봤는데...
    꼭 드라마 대본같습니다.
    글재주가 좀 있는사람이 지어낸 예기같네요..
    제눈엔 그리 보입니다.
    지어내지 맙시다!

  16. 이럴루야 2008.05.09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인터넷 뉴스를 봤습니다.
    미국이란 어떤 나라냐..
    미국에 다국적 제약회사가 있는데..
    그 제약회사가 중남미와 또 좀 못 사는 나라에..
    임상실험 중인 약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어린아이들이 사망하고 그랬더랬죠..
    뉴스에 몇번 나오고 묻혀 버렸죠..
    미국.. 미국 회사들..
    절대 체면이나 양심 안 따집니다. 돈 앞에서는요..
    사람 목숨보다 귀한것이 돈입니다..그네들에겐..

  17. 이럴루야 2008.05.09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DA 공식 문서로부터의 번역입니다.



    출처: http://www.cfsan.fda.gov/%7Ecomm/bse-ra.html



    화장품에 사용된 소 추출 단백질에 노출 되었을 때의 변형 크로이펠트 제이컵 질환(인간광우병)의 (발병)위험에 대한 평가



    2004년 7월 14일



    [발췌]








    화장품로부터 프리온의 흡수



    BSE를 일으키는 매개체에 감염된 화장품을 통해 질병을 인간에게 옮기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손상되지 않은 인간 피부를 통한 BSE매개체의 전달은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믿어진다. 하지만 섭취하거나 베거나 벗겨진 피부 혹은 결막 조직에 바른 화장품은 직접적인 감영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시신경계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조직은 TSE에 감염된 동물과 vCJD (변형CJD)에 감염된 인간에 감염체를 띈다는 사실은 잘 문서화 되어있다. 쥐의 경우 안구에 스크래피(양의 바이러스성 전염병;뇌와 중추 신경계의 질환) 주입은 시신경을 따라 감염을 발생 시켰는데 이는 임파계를 따라 비신경에도 전염이 되었다(Ref. 15).



    안구에의 주입에 더하여, 감염성은 눈의 결막을 통하여도 전달될 수 있다. Scott 등(Ref. 16)은 스크래피(양의 바이러스성 전염병;뇌와 중추 신경계의 질환) 가 42%의 설취류에서 결막에 감염체의 높은 농축액을 떨어뜨리는 것만으로 유발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Klitzman 등(Ref. 17)은 kuru 라는 뉴기니아의 포어 종족 가운데에서만 발병하는 TSE질병은 감염된 인간의 뇌를 장례의식 중 감염된 뇌를 만지거나 먹는 와중에 눈이나 벤 피부에 비벼서 감염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베거나 벗겨진 피부는 TSE질병에 걸리는 경로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Kuru가 베 피부를 통한 감염이 제안되었고 전에 언급되었다.



    Taylor등(Ref. 18)과 Ingrosso 등(Ref. 19)은 스크래피(양의 바이러스성 전염병;뇌와 중추 신경계의 질환) 는 입의 점막조직을 통하여 좀 더 좀더 잘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입의 점막에 실험을 위하여 손상을 가한 쥐의 100%에서 스크래피(양의 바이러스성 전염병;뇌와 중추 신경계의 질환) 가 발병하였고 정상적인 점막을 지닌 쥐에서는 71%가 발병했다(Ref. 18).



    여기에다가 Pammer 등 (Ref. 20)과 Sugaya등 (Ref. 21)은 상피세포, dendritic cells 그리고 케라티노사이트[(표피에서 발견되는 원시적인 세포형태), 케라틴 생성(합성) 세포] 는 간염성이 있는 프리온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이 세포들이 TSE 질병의 2차 감염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나타낸다.



    BSE 가 감염된 화장품류의 사용은 위에 기술한 여러 경로를 통하여 인체 감염의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많은 화장품류는 정형적으로 눈부위 (마스카라, 눈썹 펜슬, 아이라이너, 아이로션, 아이메이컵 제거제)에 적용되고 샴푸를 포함한 거의 모든 화장품이 비빔을 통하거나 잘못된 사용으로 눈에 들어 갈수 있다.





    어떤 화장품이라도 특히 면도 크림이나 젤 로션 등은 베거나 벗겨진 피부에 사용될 수있다. 섭취 된 화장품류, 립스틱, 치약, 구강 청정제, 귀취제거제 등은 입을 통한 감염 경로일 수 있다. 섭취된 부분은 프리온에 감염된 고기나 소로부터 나온 다른 식 제품과 같은 위험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소에서 나온 성분의 존재는 고객에게 전반적으로 명백하지 않다. 왜냐면 구성 성분의 원천(즉 소에서 추출된)은 레이블에 부착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론





    스폰지 형태 뇌질환의 일종으로 인간에게 발생하는 질환(vCJD)은 소에서 발생하는 BSE와 같은 단백질(프리온)으로부터 초래된다고 판단된다. 비록 소고기의 섭취가 주 노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다른 노출 경로도 또한 중요할 것이다.



    비록 소량 복용은 임상 징후가 나타나는데 더 긴 배양(잠복)기간이 필요하지만 감염성이 있는 프리온의 소량 복용은 잠재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있다.



    소과를 출처로 추출된 단백질이 함유된 화장품류는 잠재적 (질병에 대한)노출 근본 원인이다. 실험적으로 예시된 바와 같이 안구를 통한 단백질 흡수, 그리고 찢겨지거나 벗겨진 피부에 화장품류를 발랐을 때 시스템적인 단백질의 흡수가 일어날 수 있는데 TSE들이 초래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로부터 추출되어 화장품류에 함유된 단백질의 사용으로 어느 정도의 vCJD 발생 위험이 있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주요 변수들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에 대한 큰 규모의 불확정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감염)위험 혹은 어느 정도에서 질병이 발생할까 하는 발병 정도는 마찬가지로 정확하지 않다.







    화장품류로부터의 BSE (감염)위험은 (감염)노출의 통제를 통하여 제한될 수 있다. 우지에 사용된 추출과정을 이외에도 BSE프리온을 활성화시키지 않는 효율적인 화장품류 제조공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화장품을 통한 BSE 프리온의 전달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화장품류의 제조에 위험성이 높은 소로부터 추출된 단백질의 사용을 피하는 것뿐이다.













    참조자료: 발췌 영어 원문 및 용어설명



    July 14, 2004



    An Evaluation of the Risk of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from Exposure to Cattle-Derived Protein Used in Cosmetics

    [용어 설명]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

    commonly known as mad-cow disease, is a fatal, neurodegenerative disease in cattle, that causes a spongy degeneration in the brain and spinal cord and red eyes. [일반적으로 광우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치명적이며 뇌와 척수의 세포가 상실되는 가축의 질환인데 뇌의 해면체와 척수 및 red eyes의 해면체의 상실을 초래한다(Wikipedia 참조)]





    TSE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 also known as prion diseases):

    are a group of progressive conditions that affect the brain and nervous system of animals. According to the most widespread hypothesis they are transmitted by prions, though some other data suggest an involvement of a Spiroplasma infection. Mental and physical abilities deteriorate and myriad tiny holes appear in the cortex causing it to appear like a sponge (hence 'spongiform') when brain tissue obtained at autopsy is examined under a microscope. [진행성 증상들로 동물의 뇌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널리 알려진 가설에 의하면 이 증상들은 프리온에 의해 전달되며 일부 데이터에 따르면 스피로플래즈마(나선형으로서 세포벽이 없는 박테리아류의 미생물) 감염과 관련이 있다고도 한다.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능력이 감퇴하며 부검 시 획득한 뇌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 하때 무수히 많은 대뇌피질의 세밀한 구멍이 스폰지 같은 형태(그래서 스폰지형)를 띄는 것으로 나타내어진다. (Wikipedia 참조)]



    vCJD[(Creutzfeldt-Jakob disease) 변형CJD]:

    is a very rare and incurable degenerative neurological disorder (brain disease) that is ultimately fatal. Among the types of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y found in humans, it is the most common. [아주 희귀하고 불치의 퇴행성의 신경계 장애(뇌질환) 으로서 궁극적으로 치명적임. 인간에게 발생하는 TSE 중 가장 일반적임(Wikipedia 참조)]















    Absorption of Prions from Cosmetics



    There are several routes through which cosmetics contaminated with the agent that causes BSE could transmit disease to humans. Transmission of the BSE agent to humans through intact skin is believed to be unlikely; however, cosmetics may be ingested or applied to cut or abraded skin or to conjunctival tissues that can provide direct routes for infection.



    It is well-doc-umented that central nervous system tissue, including the optic nerve, carries infectivity in animals with TSEs and humans with vCJD, and serves as an efficient route of transmission. In mice, intraocular injection of scrapie caused infection along the optic nerve, which eventually spread into non-neural tissue via the lymphatic system (Ref. 15).



    In addition to intraocular injection, infectivity has been transmitted to animals via the conjunctiva of the eye (mucosal tissue). Scott et al. (Ref. 16) found that scrapie was induced in 42 percent of rodents by dropping a high concentration of infectivity on-to the conjunctiva.



    Klitzman et al. (Ref. 17) suggested that kuru, a human TSE disease found on-ly among the Fore people of New Guinea, might have been transmitted by rubbing infected human brain into eyes or cut skin, while handling and consuming infected brain during funeral rituals.



    Cut or abraded skin also has been proposed as a route for contracting TSE diseases. The transmission of kuru through cut skin has been suggested and was mentioned previously.



    Taylor et al. (Ref. 18) and Ingrosso et al. (Ref. 19) demonstrated increased transmission of scrapie via oral mucosal tissue. In on-e study, 100 percent of mice with experimentally damaged oral mucosal tissue developed scrapie through ingestion of infected material, while on-ly 71 percent of mice with intact mucosa developed the disease (Ref. 18).



    In addition, Pammer et al. (Ref. 20) and Sugaya et al. (Ref. 21) noted that epithelial cells, dendritic cells, and keratinocytes (the primary cell types found in the epidermis) have been found to contain infectious prion protein, indicating that these cells are potential targets for peripheral infection with a TSE disease.



    Use of BSE-contaminated cosmetics could provide a means of human infection via several routes discussed above. Many cosmetics are typically applied in the area of the eye (mascara, eye brow pencil, eyeliner, eye lotion, and eye makeup remover) and almost any cosmetic, including shampoo, can get into the eye via eye rubbing or incorrect application.



    Any cosmetic product, but particularly shaving creams and gels and lotions, may be applied to cut or abraded skin. Cosmetics that are ingested, such as lipstick, dentifrices, mouthwash, and breath fresheners, would have an oral route of infection, and the ingested fraction would have the same risk as prion-contaminated meat and other food products derived form cattle.



    Furthermore, the presence of cattle derived ingredients is not generally obvious to the consumer, since the source of the ingredient (i.e. cattle derived) does not need to be placed on the label.



    Conclusions



    A form of spongiform encephalopathy that occurs in humans (vCJD) is thought to result from the same protein (a prion) that causes BSE in cattle.



    Although the primary source of exposure is likely to be due to the ingestion of beef and other food derived from cattle, other routes of exposure may also be important.



    Although small doses require longer incubation periods for clinical signs to develop, small doses of infectious prions can potentially cause disease.

    Cosmetics that contain protein derived from bovine sources are a potential source of exposure. It has been demonstrated experimentally that TSEs may result from ocular absorption of protein, and systemic absorption of protein may also occur when cosmetics are applied to lacerated or abraded skin.



    As a result, it may be concluded that there is some risk of occurrence of vCJD from the use of cattle-derived protein in cosmetics. However, since there are large uncertainties associated with the quantitative estimates of many of the important variables, any quantitative estimate of the risk or rate at which the disease may be expected to occur would be correspondingly imprecise.



    The risk of BSE from cosmetics may be reduced through the control of exposure. Aside from the derivation processes used on tallow, the effectiveness of cosmetic manufacturing processes for inactivating BSE prions is unknown. The surest way to prevent transmission of BSE-prion through cosmetics is to avoid the use of high-risk cattle-derived protein in the manufacture of cosmetics.

  18. 이럴루야 2008.05.09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리온의 전염능력을 배가시키는 토양 입자




    만성소모성질병(CWD, chronic wasting disease)를 유발시키는 문제의 단백질이 일반적인 토양 입자와 결합하면 전염성이 훨씬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공중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최신호에 연구결과를 게재한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의 연구팀은, 치명적인 뇌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프리온(prion)이 일반적인 토양의 무기물과 강하게 결합함으로써 프리온의 구강내 투과성을 매우 증가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만성소모성질병 및 스크래피(scrapie)가 어떻게 주위 환경에 존재하고, 동물에게 효과적으로 전파되는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프리온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형태이다. 이 물질은 오랫동안 자연에서 소멸되지 않고 존재하며 전염성 또한 유지한다. 심지어 프리온은 죽은 동물의 뼈가 있는 근처 토양에서도 발견될 정도이다.




    사슴이나 양과 같은 초식동물은 프리온 전염에 특히 민감하며, 먹이를 뜯거나 찾아 다닐 때 상당량의 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또한 미네랄을 얻기 위해 흙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물질을 섭취하는 것은 많은 동물들의 경우에서 흔한 경우이며, 프리온이 토양에 농축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동물간의 프리온 전이 경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는 거의 없으나, 이번 연구결과로부터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스콘신 연구팀은 토양 광물질의 종류에 따른 프리온이 결합 능력을 조사하였다. 몬모릴로나이트(montmorillonite,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함수 규산염 광물)로 알려진 흙과 프리온은 미세 입자간 결합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프리온이 두 가지 다른 일반적인 무기물질인 수정(quartz)과 다른 점토광물의 일종인 고령석(kaolinite)과의 결합력도 조사하였다. 세 가지 광물질에 대한 결합력 조사 결과, 몬모릴로나이트의 결합력이 가장 강하였으며, 이 광물질에서 프리온을 제거하는 것도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밝혀 내었다.




    프리온 질병의 동물 모델로 흔히 이용되는 햄스터에게 프리온-광물질 혼합체를 먹이면서, 순수한 프리온을 섭취한 동물의 경우보다 감염율이 낮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몬모릴로나이트와 결합한 프리온은 프리온 자체보다도 더 전염성이 강하였다. 농장 등의 토양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토양에서 프리온이 오랫동안 어떻게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 년 이내에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에서 발견되는 프리온 질병인 스크래피의 경우, 영국과 아이슬랜드의 양 목장을 관찰한 바에 따르면 감염된 동물이 길러졌던 목장에서 기른 동물이 다시 감염될 수 있음이 발견되었다.




    일련의 뇌질환들은 양의 스크래피(scrapie, 양이나 산양류 따위에서 중추 신경에 감염되는 질환으로 잠복기가 길다), 소의 광우병, 엘크나 사슴의 만성소모성질병(CWD, chronic wasting disease), 인간의 CJD(Creutzfeld?Jakob disease)를 포함한 프리온과 관련이 있다. CWD는 치명적이고 치료불가능한 프리온에 의한 신경계 질환으로 보통 TSE(전염성해면상뇌증, 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대규모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유럽연합은 토양의 프리온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여 왔다. 그 목표는 다른 포유류에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몇 가지 특정 형태의 단백질이 땅에 묻힌 후 수개월 혹은 수 년 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GTB2006120746+참조URL) 원인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연구팀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가정을 세웠다.

    (1) 소화계에서 토양 입자가 프리온이 분해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2) 점토와 결합한 프리온은 섭취 경로나 정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3) 광물질은 프리온 자체보다 감염성이 큰 프리온 집합체의 크기를 바꿀 수 있다




    프리온 전이의 경로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우병 프리온이 장에서 흡수되는 기작 규명




    흔히 인간광우병(human form of mad cow disease)이라 불리는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 vCJD)을 야기하는 병원성 프리온 단백질(prion protein)이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이르러 흡수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의 니나 싱(Neena Singh) 박사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신경과학지(J. of Neuroscience)”, 12월 15일자(24권, 50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병원성 프리온 단백질은 신경계(nervous system)에 축적되면서 치명적인 신경 손상을 야기하게 된다.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의 경우에는 프리온으로 오염된 육류를 섭취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까지 약 155 명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 감염자는 이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프리온 단백질이 다른 일반 단백질처럼 소화 과정을 거쳐 분해되고 나면 병원성(pathogenecity)도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리온 단백질은 소화 효소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있으면서도 장에서 흡수될 때는 적극적인 양상을 나타낸다. 장에서 잘 흡수되는 단백질에 페리틴(ferritin)이란 것이 있는데, 바로 이 단백질에 얹혀서 프리온이 함께 흡수되는 기작이 존재한다. 참고로 페리틴은 육류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서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에 페리틴과 결합한 프리온이 다량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연구진은 프리온에 의해 발병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으로 확인된 뇌세포 조직을 소화액(digestive fluid)에 처리해 사람의 소화과정을 모사하는 실험을 통해 프리온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다음 단계로는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는 프리온이 장에 흡수되는 기작을 세포 모델(cell model)을 활용해 검토했다. 그 결과 과량의 철분(iron)과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 페리틴 단백질이 프리온과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리틴 단백질은 종(species)이 다르더라도 매우 유사한 특성이 공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실에 기초해 사슴 같은 다른 종의 프리온 또한 사람의 장을 통해 흡수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현재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출판날짜 2004년 12월 14일

  19. 이럴루야 2008.05.09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률 낮다고 안심 마십시요..
    일단 걸리면 100% 사망합니다..
    경제도 중요하지만 사람 생명이 중요합니다.
    (뭐 그렇다고 2MB가 경제 살리는것도 아니지만..환율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대우조선은 중국에 넘어가게 생겼고..)

  20. 루싸 2008.05.09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고기를 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 칸에 다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에 소고기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미국이... 뭐?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걸 팔겠냐고요?
    10년뒤에 광우병 다 걸려서 죽을 때 되보십쇼
    그 따님 절대 아버지처럼 되지마십쇼
    미국사람들이 30개월넘은 미친소먹는줄아십니까?
    나 참 어이가없네

  21. Favicon of http://awhile.us/blog BlogIcon While 2008.05.1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면............
    ..................
    많은 분들이 이미 쓰셨으니.


    그것보단, 딱 연출된, 지어낸 대본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