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욕탕 실내화를 깨끗하게 변신시킨 락스의 위력 우리딸이 학교 기숙사에 지낼 때, 선배한테 얻어서 신었던 실내화입니다. 학기초 기숙사에 처음 입주할 때 장만해주려 할 땐 정작 사양했던 딸이, 막상 생활해보니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다른방 선배가 실컷 신고서 더러워지자, 버리려고 하는 것을 딸이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받아서 아무생각없이 잘 신었다가, 한학기를 마치고 기숙사를 비워야 할 시기에 짐을 챙기다가 실내화 바닥을 보고 기겁을 하고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보기에는 멀쩡한데 밑바닥은 엄청 더러운 실내화가 있어. 버릴까 챙길까?" "내가 언제 실내화 사줬니?" "아니, 선배한테 얻은거야. 선배가 버린다고 하길래 내가 얻어서 그동안 잘 신었었는데... 짐챙기며 보니 바닥이 장난이 아니야." "그럼 버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