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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모녀 3대가 함께 한 온천여행, 부곡하와이 2011년 새해를 해외에서(파타야)에서 맞이한 탓인지, 금년 1월은 뜻하지 않게 제겐 무척 바쁜 나날이 되고 있네요. 좀처럼 블로그에 편히 머물 시간이 없어서 많이 소홀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님들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부부모임으로 남편과의 첫 해외여행(2010.12.29~2011.1.3)을 마치고 돌아온 주말(1.9)에, 친구의 친정엄마의 갑작스런 부고에 문상하러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그 때에 울친정엄마 얼굴 잠깐 뵙고 왔지요. 그리고 또 다시 지난 주말(1.14~15)에 딸과 함께 친정엄마를 찾아뵈니 울엄마 무척 놀라셨지요. "야가 야가~ 뭔일이 있나? 갑자기 왜 이래 자주 오노?" 결혼한 후 멀리 떨어져 사는 딸의 안부가 늘 궁금한 엄마지만, 뜻밖에 자주 오니 걱정이 앞서는가.. 더보기
'부자의 탄생' 재벌딸 부태희, 입이 너무 싸다 비밀을 알리지 못해 고민중.... 윤비서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아쉬움이 남는 불편한 심기... 이중헌(신미아버지)회장이 안고 있는 석봉의 아버지에 대한 비밀스런 사연을 알게 된 태희는, 이 사실을 석봉에게 전해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그녀의 성격상 바로 알렸어야했는데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이회장님 스스로 석봉에게 밝힐 때까지 발설하지 말것을 부탁까지 받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말을 안하고 가슴에 담아두자니 답답하여 병이 날 지경입니다. 그래서 태희는 윤비서(정주은)와 의논하게 되고, 윤비서의 조언에 귀를 기울입니다. 진실을 알려야만 속이 시원하겠는데 윤비서가 말리네요. 사실을 알릴 경우, 석봉과 신미의 사이가 멀어질 것이 뻔하고 그로인해 신미에게 구애했던 운석(남궁민)의 마음이 흔들릴.. 더보기
세대를 뛰어넘은 아카시잎떼기 놀이 친정남동생의 늦둥이 아들(마흔에 본 막내)인 일곱살 유치원생 어린조카가 엄마품을 처음으로 떠나 4박5일 일정으로 할머니(친정엄마)와 함께 우리집(고모)을 다녀갔습니다. 맞벌이 하는 동생부부(대구)가 각자의 직장에서 휴가맞추기가 쉽지 않음을 눈치챈 친정엄마(할머니)께서, 어린손자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파 나선 길이었답니다. 큰아빠(울산오빠)집과 고모(저)집 중에 어디를 갔으면 좋겠냐고 묻는 할머니 제안에 조카가 우리집을 선택한 이유가 분명한데, 큰아빠집은 명절때도 가고 또 가끔 가보았지만, 어린조카의 기억에는 고모집을 다녀왔다는 기억이 아예 없다는 설명을 하면서 우리집을 택하였답니다.(애기때 다녀갔음) 이유가 분명한 어린조카는 위로 누나 둘이 있는데, 작은누나가 고3이니 세대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아빠도 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