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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홍보대사와 사회자 레드카펫과 포토존이 작년 4회때부터 준비된 것 같은데, 작년 4회때는 딸과 함께 가느라고 입장이 늦어서 포토존에 선 배우모습을 놓쳐서 아쉬움을 맛보았기에, 어제는 저혼자서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레드카펫 밟는 배우모습을 실제로는 처음으로 보는 광경이라 설렜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개막식 레드카펫 좋은 자리는 기자들이 다 차지했고, 자리이동을 못하도록 제지하는 사람때문에 비록 힘들긴 했으나, 배우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재밌었습니다.(그만큼 저는 촌아낙.ㅎㅎㅎ)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홍보대사 '진구, 한채영' 이런 포즈를 취하며 기자들의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 주문에 기꺼이 웃으며 화답하기 전, 제자리 찾아 포즈를 취하기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실제로 보게 된 배우의 외모을 보고 관객들.. 더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회 개막식 풍경과 레드카펫 2009년 8월 13일,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13일~18일) 개막식이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사람들은 일본인 관광객 오후 7시에 개최될 개막식행사를 앞두고 오후 6시20분에 입장이 시작되었으며, 지정석이 따로없는 일반관람객들 중에 좋은 자리를 차지한 분들입니다. 기자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레드카펫을 누가 밟게 될지 기대감으로 준비되어 있는 이 길은, 작년부터 준비된 걸로 보아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맨먼저 포토존에 오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이어서 1회부터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여 빛을 내주시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더불어 영화감독으로는 임권택님이 결석한.. 더보기
'꽃보다 남자', 잔디엄마에 대한 여고생들 반응 첫회를 보고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드라마라고 흥분하던 나에게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 母女의 시각차이)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하라고 언니처럼 충고하던 딸. 금년에 고3되니 스스로 자제한답시고 텔레비전에 눈길주지 않던 딸이 '꽃보다 남자'를 안보니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어들수 없더라며 슬금슬금 관심을 가지면서도 자제의 빛이 역력함이 쬐꿈 안쓰러워 보인다. 굳이 집에서 드라마를 안봐도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나누는 이야기로 대충의 내용은 알게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꽃보다 남자'. 현재의 우리모녀는 주말인지? 휴일인지? 재방되는 화면에 가끔 눈길을 주는 정도지만... 앞으로는...^?^ '꽃보다 남자'의 배경이 된 고등학교가 귀족(?), 부자(?)집안의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