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모음방

무당벌레 동전지갑 만들기

『토토』 2008. 4. 24. 08:53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챙겨야 하는 날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출 또한 늘어나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받을 곳보다는 선물로 인사를 드려야 할 곳이 많은... 주고 받는 선물속에 부담감을 들기 위해서 정성담은 이런 것은 어떨까요? 


『무당벌레 동전지갑』
물질적으로 폼나게 해야할 곳은 풍족하게 하시고, 안하자니 걸리고 하자니 부담스러운 대상에게 딱 맞는 선물용이 되지 않을까요^^

빨간 천은 날개부분으로 양쪽 2장씩 재단하면 4장이 됩니다.(재단시 시접으로 0.7cm남기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까만천은 머리부분으로 두장을 재단하고 몸통도 두장 재단합니다.


날개부분 4장 중, 각각 양쪽 한장은 퀼트솜도 재단하여 다리미로 다립니다.


이렇게 준비한 후에


퀼트솜을 붙인 것과 안 붙인 것을 맞대고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로 꿰맵니다.


퀼트솜이 붙은 뒷부분의 남은 솜부분은 잘라냅니다.


이렇게요.


남겨두었던 창구멍으로 뒤집으면 이렇게 됩니다.


머리부분도 두장 재단하여


몸통에 한장 연결한 후에, 퀼트솜으로 부착합니다. 요건 아래쪽이 되고


날개를 달은 쪽은 위쪽이 됩니다.
몸통위에 날개를 얹은 후, 그 위에 머리부분을 얹고서 꿰맵니다.


그리고 퀼트솜으로 부착하여


이렇게 준비된 것을


위와 아래의 겉쪽을 마주보게 대고 박음질로 꿰매는데 머리쪽을 창구멍으로 남깁니다.


맞대고 꿰맨 후 뒤집기 전에 여분의 퀼트솜을 잘라냅니다.


지갑의 안쪽에 들어갈 안감을 두장 재단하여


머리쪽과 아래의 창구멍을 남긴 후 박음질하여 뒤집은 후...


겉감과 안감을 맞대고 머리부분을 양쪽에 꿰맵니다.(요게 쉽지 않더군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안감 아랫부분의 창구멍으로 뒤집습니다.


다 뒤집었으면 안감쪽에 남겼던 창구멍을 공구르기로 꿰매어 마무리한 후에 속으로 넣습니다.


그러면 이런 위쪽이 되고


아래쪽이 됩니다.


프레임을 달면 동전지갑이 됩니다.



무당벌레의 까만점을 재단하여


점을 홈질하여 댕긴 후 다리미로 다린 후, 두꺼운 종이를 빼고 공구르기로 달면


무당벌레 모습이 갖추어집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만들어두었다가 5월에 선물용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