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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의 아쉬웠던 점 이렇게 긴 연휴가 또 다시 있을까? 할 정도로 길고 긴 연휴의 일정이 마무리 되는 날이다.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정부에서는 다양한 교통관련 혜택을 내놨다. 그 중에서 추석연휴 3일 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됨에 따라 교통체증으로 인한 귀성객들의 스트레스를 다소나마 줄어들게 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하이패스 진입로는 상관없지만 어떤 상황인지 앞차가 표를 뽑는 데 시간이 지체됨을 보노라니 이왕에 통행료 면제라면 통행표를 뽑고 반납하는 과정도 제외시켰더라면 시간 단축에 더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편리했을 것이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시, 바닥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집배원이 다녀간 표시로 현관문에 등기우편 배달통지서가 붙어 있었다. 다음날 집배원이 방문하겠다는 시간에도 집에 아무도 없을 것이기에 연락 후 직접 찾으러 우체국을 방문했다. 예상치 못한 기관에서 보낸 우편물이라 그 자리에서 개봉하여 내용을 보는 순간, 당황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알면서도 저지를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용물인즉, '장애인주차구역위반과태료' '언제, 왜?' 당연히 남편이 위반한 것으로 여기고 내용을 보노라니 어처구니없게도 남편이 아닌 내가 저지른 실수였다. 내가 사용하는 차도 남편이름으로 되어있기에 등기우편이 남편이름으로 나온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동봉된 4장의 A4용지에서 증거를 찾는 내 손이 떨렸다. 절대로 그럴리 없다는 자신감은 기관의 실수이기를 확신하며... 더보기
보험사기를 떠올린 사고현장, 나만의 문제인가? 남부지방보다 김장철이 이른 우리 고장에서는, 11월이 되면 김장시기로 분주할 때다. 아이들이 다 객지로 떠나 우리부부만 지내는 둘만의 식탁이라 김장을 할까? 하지말까? 망설이는데 남편이 적극적으로 김장하기를 종용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시장으로 따라 나섰다. 김장철이 되면 시장주변 주차장이 김장시장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안그래도 복잡한 시장주변이 주차공간을 빼앗긴 차들로 인해 더 복잡해진 풍경을 자아낸다. 그래서 임시로 마련된 많은 김장가게 앞은, 물건을 사려는 차량이 잠깐씩 정차를 하게 된다. 우리부부도 많은 가게앞을 지나며 어느 곳에서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가격이라도 알아볼 마음으로 어느가게 앞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가 남편 차 오른쪽 모퉁이를 들이받으며 쓰러지는 것이.. 더보기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여름 무덥고 분주했던 여수해양엑스포 현장의 여름풍경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여름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 - 여름 같은 방법으로 올렸는데 이 사진은 노출이 안되는 바람에 다시 한번 더! 더보기
2013 사진공모전-여름 아이들이 얕은 물속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얘들아, 거기서 뭐하니?" "여기 올챙이가 있어요." 꼬리를 흔드는 올챙이의 귀여운 동작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던 현장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