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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찾아서

우즈베키스탄 문화축제를 홍보하는 민속무용단




국립중앙박물관 '
아시아관'에서는 2010년 9월 26일까지 '동서문명의 십자로-우즈베키스탄의 고대문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 행사와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ㅇ일시: 5월 8일-8월 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15분~오후 6시
           
 (참고:네 번째 토요일은 제외)
ㅇ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영화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사회상과 삶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며,
관람은 무료입니다.

ㅇ휴관: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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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우즈베키스탄 문화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일요일에 우즈베키스탄 사르도바 민속무용단 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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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동안 단 한번의 좋은 기회였는데, 시간관계상 관람을 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공연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선 민속무용단의 모습만 담고서 돌아서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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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기의 리듬에 맞춰 노래부르며 흥겹게 몸을 흔드는 무용단 모습입니다. 이색적인 옷차림이 매우 화려하고 무희들의 우유빛 피부와 늘씬한 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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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보다 큰 북이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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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의 키만큼이나 긴 나팔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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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무거워보이지만 자그마한 무용수가 힘차게 불어대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악기 이름이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얼쩡댔으나 음악소리가 커서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연이 있음을 알리는 글을 쓴 종이를 들고, 앞장 선 사람이 우리 나라말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말이죠^^
작은 일부분이라고 해도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해본다는 것은 참 신선하고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