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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가정내 폐의약품 분리수거, 소극적인 약국 아파서 병원에 갔다하면 하루약만 처방받는 경우는 드물지요. 최소 3일, 상황에 따라서는 일주일치 약을 처방받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그 약을 잘 복용하다가 어느정도 회복기미를 느끼게 되면 약챙겨 먹는 것에 소홀해지기 마련이죠^^ 이렇게 남겨진 약은 찝찝하게 여기면서도 몇번 안되지만 그동안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렸습니다.(애들 사용하던 연고제도 포함) 언제부턴가 이렇게 버려지는 약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심각성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어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소각처리키로 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만, 이는 시범적으로 수도권 지역과 광역시, 도청소재지에 한정되어 있었지요. 이제 금년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며칠전, 구입했던 약국에 갔.. 더보기
어린이놀이터 바닥재로는 뭐가 좋을까? 학교운동장이나 어린이 놀이터의 바닥재로 흙이나 모래외에 다른물질은 상상도 못했던 우리때하고는 달리, 최근에는 다양해진 바닥재 선택을 놓고 논란거리가 되는 학교운동장과 어린이 놀이터. 우리 동네 놀이터에도 그 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우리아파트 근처에 있는 동네 놀이터가 최근에 보수공사를 하면서 모래 아닌 시멘트바닥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매끈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시멘트의 딱딱하고 거친 바닥이 염려스러워 보이는 바닥에는, 중간중간에 파이프까지 돌출되어 있습니다. 미완의 놀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드나들고 있는지 빗물이 고여있는 놀이터에는 중간중간에 크고작은 돌들이 놓여있어 비틀거리다 넘어지면 부상의 위험이 더 높아보이는 불안함이 내재된 시멘트바닥의 놀이터... 지난 봄에 노후된 놀이기구를 교체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