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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삼성사건'에 대한 여고생 딸의 솔직한 생각 뒤늦게 깨달은 양심이었지만 용기있게 양심선언을 하고 나선 김용철변호사(딸의 표현^^)의 차명계좌 폭로로 인하여 삼성이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 도마위에 올랐던 긴 여정의 시간이 차츰 마무리되어 가고 있을 즈음... 뭐 그래도 아직은 좀 더 삼성을 지켜보면서 간간히 의견들이 나올테지만... 우리 가족에게 직접적인 일이 아니기에 멋대로 말할 수도 있었지만 각자의 의견대립으로 열띤(?) 토론이 될까봐서 서로 말하지 않았던 삼성에 대한 생각을 어젯밤 100분토론 말미를 본 후에 처음으로 각자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우리 가족은 결론적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다행스럽게 여겨졌습니다.ㅎㅎㅎ 남들에게 혹여 비판받을지 모르지만... 법에 어긋난 일을 한 것은 잘못이나 삼.. 더보기
서호에 떠있는 다양한 배와 특식 '동파육'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중국을 상징이라도 하는 듯, 다양한 모습의 배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항저우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진 서호는 면적 5.6㎢, 둘레 15.5㎞로 중국의 호수치고는 별로 크지 않다. 그럼에도 서호가 중국 제일의 명승지로 꼽히는 것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 시를 읊을 만큼 풍치가 아름답기 때문일 것이다. 서호는 월나라 임금 구천(九踐)이 오나라 임금 부차(夫差)에게 바친 미녀 서시(西施)를 기념하여 서자호(西子湖)라고도 불린다. 여러척의 나룻배뒤로 보이는 용머리배 서호는 꽤 넓은 호수였습니다. 이 배도 특이하군요. 멀리뵈는 저 다리위를 걷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배에서 내려 걸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꿀떡같았지만 단체관광에서 허락되지 않는 부분이지요. 유.. 더보기
두번째 해외나들이 "중국 황산" 여행을 앞두고 3월 19일~3월 22일 일정으로 중국황산과 항주여행을 앞두고 지난주에 준비물을 갖추려고 시내를 나갔다가 우연히 '중국 황산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전시실을 둘러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서툴디 서툰 제가 한눈에 다 넣지 못하고 놓치게 될지도 모를 감상법을 염려하여 전문가들의 렌즈에 담긴 황산의 모습을 관람하면서 제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은 다녀와서 확실히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후후후^^ 세계자연유산으로 꼽히는 세계의 여러곳 중에서도 우리 나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국의 황산~ 다른 지역에 비해 경비부담이 비교적 덜한곳을 선택해 몇년간 모은 회비지출로 시도하면서 그나마 다리힘이 있을 때 다녀와야한다는 의견을 모아 같은 띠 아낙들이 모처럼의 여행(관광)에 도전합니다. 수요일(19일) 아침에 집을 .. 더보기
해외투자처로 떠오른 중국 부동산 광고를 보고 우리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아닌 지방에는 미분양된 아파트가 남아돌아 이미 입주한 주민들이 중간중간 비어있는 세대로 인해 유령아파트같다는 느낌마저 들어 무서움을 느낀다는데 부자를 위한 재테크 열기는 우리 나라 부동산에 이어 주식으로...펀드로... 이어지다가 급기야 해외부동산까지 투자처로 떠올리게 되었나 봅니다. 법으로 송금한도를 100만달러로 규제했던 것을 300만달러로 늘임으로 인해서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문구가 신문의 전면광고로 자리잡았습니다. 어린 자녀를 유학보내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지나쳐서 선진국이던 개발도상국이던 간에 가리지 않고 형편에 맞춰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지도를 위한 애정표현으로 과외를 붙이는 정성을 기울이면서 그 나라에 없었던 학원열기나 혹은 과외열기를 부추키고 있다는 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