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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이 책을 통해 너를 만난다 마음을 다 털어놓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 보였다. 세상을 향한, 여러분을 향한, 그리고 자신을 향한 내 마음 가장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건 사랑이었다. 8월초,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난 너를 떠올렸다 책 제목이 참 곱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꼭 너에게 전하고 싶었다 우리가 모처럼 수화기를 들면 쉴새없이 수다로 토해내던 이야기가 사랑이었다 나이도 국적도 아무 상관없이 누구에게든 다 이 감정이 없으면 살맛이 안날거라면서... 부모님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이성간의 사랑, 이웃간의 사랑, 종교적 사랑 등등... 참 다양한 사랑의 모양과 느낌을 열거하면서 깔깔거리고 웃던 우린, 나이를 잊은 소녀였다 이 책을 들고 너를 만나러 가야지... 더보기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대장으로 활동했던 '한비야'씨가 KBS 아침마당에 나온 걸 며칠 전에 보았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밝게 웃는 '한비야'씨가 비록 미소띤 얼굴로 자신이 활동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었지만, 너무나 쉽게 죽음을 맞는 열악한 환경의 어린아이 소식을 들으면서 코끝이 찡했습니다. 오지여행을 했기에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라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하고자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그녀는, 자신이 남들보다 봉사정신이 투철하거나 특별나서 구호활동에 나선것이 아니라, 그 환경, 그 상황,을 직접 보고 겪게 되면 누구나 해야만 할 것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며 겸손하게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한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