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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활법원에서 허리, 목디스크 치료를 시작하다 작년 이맘때 허리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디스크가 의심스럽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CT촬영을 하게 되었고, 수술할 정도는 아니나 디스크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후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았으나 기대할 만한 차도를 보지 못했고, 이어서 오른쪽 어깨가 결리면서 두통까지 동반했습니다. 어깨가 아프니까 어깨쪽에 이상이 생긴 줄 알고 어깨도 함께 치료 받았지만, 이 또한 나아지지 않아 몇차례 병원(한방, 양방)을 옮겨 다니다가 목사진도 찍게 되었습니다. 어이없게도 목마저 디스크진단을 받고 보니 남편의 표현처럼, 그야말로 제몸이 종합병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완치란 없으며, 꾸준한 물리치료를 통해서 통증완화와 더불어 일상의 자세에 주의하여 더 이상의 좋지 않은 진행을 막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씀에 평상시 자세.. 더보기
내몸에 뜸시술하는 내가 본 뜸시술 자격논란 60여년 동안 뜸.침치료를 해온 구당 김남수(95세)씨는 지난해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의료법위반 등으로 45일간 침사 자격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침사자격만을 소지했는데 뜸치료를 했음이 위법이라는 것이었으나, "뜸은 부작용이 없고 시술이 간단해 누구나 뜰 수 있다"고 주장하시던 김남수씨가 이제 한국에서는 더 이상 침뜸을 놓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장면이 어제 PD수첩으로 방영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당선생님과 함께 출연하여 부부끼리 뜸을 떠주는 장면이 방송되었음을 문제삼아 의료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는 소식은 몹시 안타깝게 들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현재 법에 의해 가족이라 할지라도 본인 외 타인에게 뜸을 뜨는 것은 불법이라는 것에 헛웃음이 터진 까닭은, 비록 공개적이진 않지만 .. 더보기
병원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눈안에 이물질이 낀것처럼 자꾸만 비비게 되는 현상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약간의 염증이 있다고 처방해 주시며 원인은 봄철이라 알레르기같은 증세와 비슷한 거라면서 처방해주신 약과 안약을 사용하면 곧 괜찮을 거라고 의사선생님은 말씀하셨지만 불편함이 좀처럼 가시지 않아 다시금 병원을 찾았습니다. "염증은 사라졌는데요... 혹시 밝은 화면 앞에서 작업하세요?" "예. 조옴..." "밝은 화면을 너무 가까이서 보면 회복이 더딥니다." "어~ 그럼 어떻게?" "피곤하면 휴식을 해야합니다. 우리의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운 증세처럼 안구도 건조해지면 염증발생이 자주 일어나고 뻑뻑한 느낌때문에 이물질이 없는데도 자꾸 비비게 되거든요." "예." "겨울과 봄철에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입니다. 뻑뻑하다고 느낄 때마다 약을 넣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