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석

모임의 총무인 당신은 어떤 점이 가장 힘든가요? 친목도모를 위한 계, 혹은 동창회나 동호회와 같은 모임의 회원으로 몇개쯤은 동참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에 한번, 성격에 따라 어떤 동호회는 한달에 두어번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더군요. 규모가 크던 작던 간에 모임엔 회원과 더불어 회장과 총무가 있습니다. 좀 더 철저하게 관리되는 모임엔 감사까지도 있구요. 모임의 구성원으로써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총무일 것입니다. 총무가 하는 일은, 회원들에게 연락하기, 회계보기, 그리고 각 회원에게 일어나는 애경사를 챙겨 다른 회원들에게 알리는 것과, 일반회원은 개인사정상 참석치 못한다고 해도 총무는 참석하는 등... 사소하나마 신경쓰는 일이 많은 감투입니다. 여러가지 잡일을 다 감당해야하다보니 부담을 느끼며 서로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더보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온 배우를 보고 전날(8/13) 시내에서 열렸던 전야제의 뜨거운 열기를 몰아 개막식(8/14)이 열리고 있는 청풍으로 하교하는 딸과 함께 도착했다.(우리딸 철없는 엄마땜시롱 공부 할 시간이 없어 나중에 그 원망을 감당할 각오를 하고 델고 다님.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배우들이 타고 옴직한 밴이 몇대 주차되어 있어 마음이 조금 들떴다. 1회 2회때 없었던 배우들의 포토존 공간이 작년부터 마련되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작년에는 영화제에 무관심했음) 금년에 나름^^ 가까이서 배우들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 후후^^ 영화와 관계된 유명인사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현수막앞에서 일단 나부터 찰칵!! 그리고 입장하는데... 웬 꽃미남이 꽃다발을 들고 서 있는게 아닌가? 호기심에 다가가 "누구한테 프로포즈 하려는 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