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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댓글스팸을 처리하는 방법 며칠전부터 저는 시도때도없이 공격하는 스팸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팸메일이 아니라 댓글에도 스팸공격이 일어나다니...' 처음겪는 일이라 무척 당황스럽기도 했고 황당했습니다.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 일일이 하나씩 삭제하는 데 저의 인내가 바닥이 날 지경이었던 어느 새벽... 포기하고 잠자리에 들었어도 꿈에서조차 공격적으로 달아놓는 댓글에 시달리는 저를 경험하고 이른 아침 컴퓨터앞에 앉았더니 걱정했던 일이 밤새도록 일어나고 있었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도배된 댓글... 내용은 도무지 알수없는 것이고... 한숨을 내쉬며 삭제작업을 다 마치고 보니 글쓸 기운조차도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참 헛되게 흘렀습니다. 그후... 저는 공격적으로 한곳에만 유별나게 달아놓은 글에 댓글문을 닫았고 안심했습니다. 뭔가 사.. 더보기
한달 990원으로 '주민번호명의도용방지' 이용 인터넷 쇼핑몰을 처음 이용하던 몇년전의 일입니다. 첫화면에 들어서면 번쩍번쩍 광고물이 저를 맞이하면서 클릭만 하면 공짜로 무얼 준다는 사이트를 많이 대했던 거 같습니다. 아줌마는 그저 공짜라면 좋아서 사죽을 못쓰지요.ㅋㅋㅋ 클릭으로 따라 들어가노라면 신상명세서를 적어야하는 창이 눈앞에 나타나고 저는 공짜에 눈이 어두워 일일이 다 기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보험회사니 어디니 하면서 수시로 전화가 걸려와서는 좋은 상품을 안내한답시고 끈질기게 저를 설득하려는 텔레마케터의 안내를 거절하느라고 진땀을 빼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초창기때에...^^ 이런 경험을 눈치 챈 딸이 어느날 부턴가 저를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인터넷상에서 준다고하는 공짜에 현혹되지 마세요. 엄마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기술이.. 더보기
사라져가는 품앗이를 아쉬워하면서도 김장을 혼자하는 이유 겨울맞이하는 환절기에는 적응이 쉽지않은 저로써는 지금의 시기가 참 싫답니다.^^ 며칠간 집안에서만 동동거리다가 어제(11/17) 외출을 하려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어 저게 뭐야?' 제 눈길을 사로잡는 물체가 보입니다. 다가가서 보니 포기마다 신문지로싼 배추였습니다. 추위가 빨리 오는 이곳은 지금 김장철입니다. 춥다고 운동도 안가고 집안에만 있었기에 아마도 체육관회원들은 제가 김장하느라고 결석하는 줄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 전 미처 생각도 못한 사이에 김장철을 맞이했습니다. 김장을 한 뒤에 나중에 먹으려고 저도 두어포기정도는 포장을 해두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배추를 가지런히 포장해놓은 정성을 보면서 누군가의 가정으로 배달가려는 손길로 느껴집니다. 소금자루까지 옆에 놓여있는 걸로 보아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