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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미아된 딸을 찾던 애절함을 떠올린 '국가대표' '국가대표' 시작부터 저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았던 영화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초등시절 '증언'이라는 영화관람 이후, 성인이 되어 영화를 보는 내내 운것으로...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주장인 밥/차헌태(하정우)은 해외입양아로, 질풍노도의 사춘기시절을 방황하다, 아파트를 사면 자신과 동생을 찾겠노라던 엄마를 만나러 고국에 들어온 인물이었습니다. 엄마를 찾는 방송장면을 보는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하마터면 저도 우리딸과의 생이별로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을지도 모를 애절했던 때가 있어서 차헌태를 바라보는 제 시선을 애달프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한 헌태는 혼자의 힘으로 키울수 없었던 엄마에 의해 보육원에 맡겨졌고, 이후 해외로 입양되.. 더보기
영화 '국가대표' 감동에서 나를 깨운 배우 '조진웅' 영화『국가대표』는 배우 하정우씨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하염없이 밀려오는 감동으로 인하여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면서 안쓰럽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오로 출현한 여러분들(아나운서 손범수.이금희.김성주씨, 배우 김수로.오광록씨, 영화감독 강제규씨..) 속에서 뜻밖의 인물을 발견하고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흘린 인물이 있었으니 배우 '조진웅'씨. 캐스터로 출현한 김성주씨 옆에 앉은 해설가를 기억하십니까^^ 열악한 환경의 인기없는 스포츠, 스키점프 선수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가 주는 감동에 푹 빠져 있던 저를 갑자기 감동에서 확 깨어나게 한 이사람? '어머 이 사람이!!! ㅋㅋㅋ' 한국해설가로 나와서 스키점프 선수에게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뜻의 멘트를 노골적으로 날리던 어처구니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