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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점쟁이 문어의 선택, 선호하는 위치가 있는게 아닐까?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새로운 점쟁이가 탄생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라이프 수족관에 살고 있는 문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파울'(Paul)이라는 이름까지 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파울의 예측이 맞아떨어지자 관심이 쏠리면서 독일:스페인의 준결승을 앞두고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던 파울의 예상대로 독일이 패하자, 독일 축구팬들 사이에는 파울의 생명을 위협하는 발언이 터져나오고 있답니다. 우리 나라도 이같은 상황이었다면 아마도 파장이 엄청 심했을 것 같네요.^^ ㅣ. 파울의 예상, 100% 적중률 조별리그 독일:호주 독일 승 독일:가나 독일 승 독일:세르비아 독일 패 16강 독일:잉글랜드 독일 승 8강 독일:아르헨티나 독일 승 점점 유명세를 탄 파울은, 독.. 더보기
교회안가고 김연아 경기보려던 남편, 딸이 설득했다 오십을 넘긴 울남편의 김연아 사랑은, 비록 맘적인 후원밖에 못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녀인 딸사랑보다도 더 진합니다.^^ ▶김연아 경기에 푹 빠진 우리 남편 남편의 이같은 마음을 이해한 딸이 친구에게 전했더니 딸의 친구집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해서 김연아선수의 국민사랑은 아무도? 감히? 질투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됨을 예민한 십대들도 알고서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우리아빠는 김연아를 나보다도 더 사랑하는거 같아" 딸이 친구에게 말했더니 돌아온 답은 "야~ 그거 당연한거 아니니. 우리아빠도 똑같아. 아빠가 김연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가 질투하면 그게 도리어 이상한 거지.^^" 이토록 사랑받는 김연아 선수의 세계선수권 경기가 일요일이었던 어제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 시각으로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그것도 교회다.. 더보기
드래그레이스를 질주하는 레이싱카의 경기장면 사흘간의 '자동차마니아 페스티벌'이 열린 마지막 날에 최고의 볼거리로 레이싱카의 드래그경기가 있었습니다. 두대가 동시에 출발하거나 마지막에 남은 한대가 출발하여 결승점에 몇초대안에 들어온 차량끼리 또 다시 빠른 시간을 측정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이더군요. 15초대, 14초대, 13초대... 신청자수가 120대가량 되었다고 하며, 출발선에 서있는 차량의 꽁무니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엔진소리는 보통차량과는 확실하게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는데 꽤 요란했습니다. 시각으로도 청각으로도^^ 감상해 보십시요. 혹시모를 차량의 사고를 염려하여 관람자들은 아주 멀리 떨어져서 구경합니다. 경기의 우승자 모습입니다^^ 드래그레이스 소개 평탄한 직선 400m(1/4mile)를 달리는 경기! ! 같은 경기구간을 빨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