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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블로그수익,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 있습니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와 더불어 근로장려금 신청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수입이 많던 적던, 혹은 규모가 크던 작던, 상관없이 모든 사업자는 5월이면 종합소득세 신고의무자가 됩니다. 제 경우 조촐하게나마 집에서 초등생 학습도우미를 하니 신고를 해야합니다. 금년에는 근로장려금 대상자가 되니 신청하라는 안내문과 친절한 안내전화까지 받고보니 어안이 벙벙해질 수 밖에 없었네요. 나름대로 따져보면 남편의 소득과 더불어 약간의 저축도 있기 때문에 해당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닐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후 종소세 신고하라는 안내문을 받았는데, 생소한 소득이 잡혀 있는게 눈에 띄였습니다. 요즘은 홈텍스를 이용하여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번 시도를.. 더보기
휴일날, 자동입출금기 고장으로 비상전화를 사용해보니 휴일날,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하려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내 중심지에 머무는 시간에 갑자기 송금해야 할 일이 생겨서 입금하려고 기기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입금을 누르고 통장과 현금을 넣었는데... 여기서 더 이상 진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기기는 스톱되어 버티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이런 난감.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럴 때 취하게 되는 본능이 있지요.ㅋㅋㅋ '도대체 어찌된 일이야?' 하면서 두들기는 본능.^^ 바보같은 생각이긴 하지만 될 것 같은 착각이 들지요. 그러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두드리고 눌러보아도 기기는 더 이상 진행할 생각없이 버티기만 합니다. 휴일만 아니라면 은행창구에 알리면 금방 해결될 일인데, 시간은 자꾸 흐르고... 통장과 돈이 들어간 상태라서 돌아설수도.. 더보기
오티참석했던 딸, 왕따느낌 받은 사연 금년에 대학생이 된 딸이 2월말 오티를 다녀와서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오티에 참석한 딸의 생각으로는,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자신처럼 낯선 환경이긴 해도 새친구를 만나게 되는 설렘같은 것을 상상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오티에 참석해보니 딸의 생각이 완전 빗나갔음에 대한 실망감과 외지에서 온 이방인같은 느낌을 받으며 홀로 외로웠다고 그날의 느낌을 전하는 딸에게서 쓸쓸함이 전해져 마음이 짠하다. 윗쪽지방의 신입생들은 오티를 앞두고 자신들끼리 이미 소식을 주고받으며 자발적으로 한차례 정모를 통하여 얼굴을 익힌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오티자리에서 홀로 서먹했던 딸이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여고 친구들도 전국적으로 뿔뿔히 흩어진 상태로, 같은 지역 .. 더보기
바뀐 블로그뉴스 화면에서 사라진 항목은 어디에? 어제 하루.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았을 뿐인데 무척 낯선 느낌이 들어서 잘못 들어온 게 아닌가? 하고 몇번을 되풀이하며 들락거린 후에야 둔한 아낙은 깨달았습니다. 블로그뉴스 첫화면이 바뀌었다는 것을^^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혀니 좋았습니다만 '눈에 익숙해지려면 한참 걸리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표현도 있지만 절대로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님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추억이 그립고 옛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미련을 가지며 새로운 변화에 살짝 거부반응을 일으키면서 쉽게 동참이 되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블로그뉴스 첫화면이 그랬습니다.ㅎㅎㅎ 위에 인기태그형식으로 5개의 태그가 뜨는 것도 새로웠고, 오른쪽 아래에 가장 많이 본 글이 자리잡은 것도 새로웠습니다만,.. 더보기
"KB편지 공모전"을 빌어 아들에게 전한 내마음 며칠 전, 저의 메일함에 위의 안내문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고백』이라는 타이틀이 이 가을에 제 마음을 마구마구 흔들었습니다. 주인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시부모님이 안계셔서 시어머니격이신 형님께 쓰자니 형제 자매는 안되고... 남편에게 쓰자니 만 50세가 안되는 젊은이(?)로 이 또한 자격이 안되고...ㅎㅎㅎ 친정엄마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니 엄마한테는 대부분의 감정을 다 드러냈기에 특별한 고백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하고... 일반부문에서 헤매고 있으니 딸이 군에 있는 오빠를 떠올리며 저한테 권했습니다. "평소에 엄마는 늘 오빠한테 미안한게 많다고 했잖아요. 이참에 한번 풀어보세요.ㅋㅋㅋ" 아들에게는 쓸말이 많은 관계로 정리가 되지 않는 혼란스러움을 겪지 않으려고 일부러 피하고 싶었건만, 아줌마의 .. 더보기
내부모습이 좀 달랐던 수원의 시내버스 수원행을 계획하고 기차를 이용하려 했으나 하루에 한대뿐으로 시간 맞추기가 수월치 않아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수원에 도착한 후, 시티투어버스 출발지인 수원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또다시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는 그동안 알고 있던 버스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구조를 달리해서 만들어진 버스로 내부가 아주 깨끗할 뿐만 아니라 천정도 높았으며 운전기사분의 자리를 경계하는 보호막같은 것도 설치되었고... 양쪽으로 이 공간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짐을 얹어놓는 공간같기도 하고...(멋대로 상상^^) 장애인 전용 버튼이 있는 좌석은 젖힐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내리는 문도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고장에서는 본적이 없는 색다른 구조의 이 버스는 장애인과 .. 더보기
『e하루 616』이 뭔줄 아세요? 최근에 자꾸만 눈에 띄는 문구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클릭을 했지요. 그리고 안내글을 통해서 6월 16일 하루동안 모아진 사연이 역사가 된다고 저는 이해했으며 약간 흥분되더군요. 이 글을 보시는 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참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시면 이곳을 클릭해서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동참하시어 행운도 누려보시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