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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다음블로그를 폐쇄한 경솔함이 한심한 이유 새로운 도전에 몰두하느라 블로그에 소홀했다. 한참을 방치하다시피 하다가 가끔 생각나면 댓글란에 도배된 스펨글을 삭제하거나 메일을 확인하는 정도였는데... 3월 중순경에 도착한 뜻밖의 메일이 내 시선을 사로잡고는 무작정 긴장감을 던졌다. 제목이 '출석요구서' 열어보지 않아 내용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쭈빗서는 전율을 느끼게 했고, 얼마나 당황스럽고 두려웠던지 감히 메일을 열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복잡한 생각으로 며칠을 보냈다. "도대체 뭘까? 출석요구서라면 경찰서 같은 곳에서 보내는 것일텐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고민과 걱정을 하는 내 모습을 본 남편이, "괜히 고민하지 말고 메일을 열어봐. 그래야 뭔 내용인지 알고 대처하기라도 하지. 당신답지 않게 왜 그래?" "그래야겠지. 읽어봐야겠지.. 더보기
자동연장되는 결제시스템이 나를 바보로 만드네 초대하지 않았건만 무조건적으로 따라와서 제 컴에 자리잡아 이렇게 위협하는 문구때문에 걱정되어 제컴에서 몰아내고자 프로그램을 찾았지만 제눈에는 도무지 프로그램 주소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두었었는데, 얼마전 아들이 다녀가면서 프로그램을 찾아 삭제를 시켜 주었습니다. 눈에 안보이니까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이 위협에서 좀 벗어나 보려고 많은 프로그램의 회사중에 한 회사에 한달사용을 염두에 두고 결제를 한 후에 악성코드를 알리는 메세지를 받고서 치료받았던 한달기간이 끝나서 그 프로그램도 삭제시키고 안심했는데... 핸드폰으로 뜻하지 않았던 알림글이 들어왔습니다. "이게 뭐야? 이번달에는 사용하겠다고 신청이나 결제신청도 안했고, 이미 프로그램도 다 삭제시켰는데...-_-^" "엄마, 처음 사용하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