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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직불금

내가 유가환급금 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 지난달에 국세청으로부터 유가환급금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만 저는 무시했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차도 없는데 유가환급금이라니 무슨 착오가 있었나 보다' 생각하고... 남편에게 물어보긴 했습니다. "여보, 유가환급금 받으라는 통지서가 내이름으로 나왔어? 이상하지 않나? 혹시 당신차에 기름넣을 때 내 카드 사용한 적 있어?" "아니. 당신 카드 본적도 없지만 트럭은 영업용이니까 복지카드 사용하면 유리한데 내가 당신 카드를 사용할리가 없고 자가용은 내카드로 포인트 적립하는 게 또 유리하지." 듣고보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나한테 이런게 나왔을까? 차도 없는 내게. 우리는 농토가 없으니까 상관은 없었지만 쌀직불금 부정수령으로 소란을 피우더니 이번에는 유가환급금으로 또 다시 소란을 피우려고 미끼 던지는 거 같아.. 더보기
지방 도로를 점령한(?) 벼들^^ 명절때나 혹은 집안의 행사로 대구를 다녀오게 될 때면, 대부분은 늦은 저녁시간이거나 밤중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변 경관에 마음 쓸 겨를이 없었기에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뜻밖에도(?) 낮에 집으로 돌아오는 행운을 누리며 오다가 저 멀리 산아래에 자리잡은 커다란 불상을 보게 되었습니다.(핸카라 해상도가 많이 딸립니다^^) "여보, 저기 좀 봐. 우리가 늘 밤에 이곳을 지나치느라고 못보았던 특이한 불상이 보여^^" "어 정말. 특이하게 생겼네. 몸은 돌로 되어있는 것 같고 무척 큰 불상처럼 보이는데." "맞아. 나도 그렇게 보여." "저기가 어디쯤 될까? 한번 찾아가 볼까?" "웬일이야 당신이 자진해서^^" "시댁일로 수고한 당신을 위해서 내가 이 정도는 해줘야지.ㅎㅎㅎ" .. 더보기